[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추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도청 및 14개 시군청에서 캠페인을 운영하며 총 598명이 헌혈에 동참, 혈액 보유량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겨울 강추위와 독감 유행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며 도내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 기준)이 4.21일분까지 하락하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도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으로 2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이 5.0일분으로 회복,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가능해졌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분기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며, 연간 2천 명 이상의 도민과 공직자가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10월 4일을 ‘전북자치도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선포식과 함께 도내 헌혈 릴레이 운동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시기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북자치도는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청년단체를 선정하고, 최대 4,7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청년단체·법인으로 ①대표가 청년인 경우 ②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우 ③사업참여 구성원의 청년비율이 50%이상인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 등록 후 최소 1년 이상 운영한 단체·기업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 ▲청년 주거 부담 완화 방안 ▲청년 인구 유입 또는 청년의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청년의 문화 창작 및 향유 지원사업 등이 있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기후변화에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의지와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은 25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27강을 개최했다. 이번 백년포럼 강연자로 나선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환경문제가 인류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물 부족 및 오염, 플라스틱 위협,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특히 ‘요리 매연’은 디젤 매연보다 훨씬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1군 발암물질로 여성 폐암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미국 뉴욕의 요리 매연 제어장치 설치 의무화 등 정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원 대표는 “IPCC(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에서는 사람의 의사결정과 행동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70% 감축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환경문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은 생활, 문화, 사회, 산업의 ‘대전환’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2023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처음 도입하여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청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2천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청년은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4천만 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원 기간도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주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자격여부 등을 심사를 거쳐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공고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완주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첫 번째 의정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의정 보고회는 500여 명의 주민과 당원들이 참석해‘첫 의정 보고회’답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전북완주진안무주)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해 의정 보고회를 축하했다 권 원은 지난 2년 8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지역 발전 계획을 발표하며“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2)은 지난 21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에서 ‘미등록 이주아동 구제대책 상시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법무부가 2021년 한시적으로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체류자격을 부여했던 구제대책이 2025년 3월 말 종료될 예정에 따라, 미등록 이주아동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구제대책을 상시화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난이 의원은 “미등록 이주아동은 한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릴 때 이주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며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신분이 없다는 이유로 사회적 보호에서 배제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한 행정적 문제를 넘어 이주아동의 기본권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은 2만 명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법무부는 2022년 초중고교에 다니는 미등록 이주 아동을 3,000명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은 지난 21일 열린 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산림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을 산림특화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숲으로 잘 사는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으나, 현재 산림 분야 예산이 총예산의 1.75%에 불과하고 조직 또한 1과 5팀으로 초라한 수준”이라며 전북자치도의 산림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조직과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지난 21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와 육성 종목의 다양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대책 및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학교에서 입시 위주가 아닌 교육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이나 지·덕·체를 중시하는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면서 “체육교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교육현장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학교체육이 누락됐다는 것이다.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분석을 통하여 학교체육 활성화와 육성 종목의 다양화를 위한 대책과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해빙기(2.24~3.21)를 맞아 하천·상하수도 등 물관리 분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겨울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 구조물 균열, 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협력해 도내 지방하천 41개소, 상하수도 시설 123개소, 지난해 7월 수해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지방하천 42개소 등 총 2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 여부, 침하·토사 유출 가능성, 동결로 인한 기초 지반 변형 등으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 지역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응급 복구된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강수 시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재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현장별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수칙을 철저히 교육하여 위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과 함께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인권 정책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및 ‘인권문화축제’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주민·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논의되면서, 실질적인 인권 개선 대책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인권협의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권역사현장 기념화 사업 ▲도민 인권실태조사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실태조사 ▲인권교육가 양성 및 역량강화과정 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4일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인 복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거점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양수미 전북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 한승길 척수장애인협회 대표, 정호영 장수장애인복지관장, 이정주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발제는 이중섭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장이 맡았으며,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돌봄통합지원, 탈시설 자립지원 등 국가 정책을 반영하고, 생애주기별 복지욕구에 맞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수미 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유형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통합정보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은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거점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과 한승길 척수장애인협회 대표는 체험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의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비상 대처 요령 및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발견된 미비점은 투표 전날인 4일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사전 점검과 철저한 예방 조치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4일 조촌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이오숙 소방본부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박용근·국주영은 도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공은태·윤정순 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전주덕진의용소방대 연합회를 비롯해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촌119안전센터는 전주 북서부 지역의 소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4월 착공해,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내에 새롭게 신설됐다. 총사업비 3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500㎡ 부지에 연면적 850㎡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소방차량 3대(소방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70m 소방고가차 1대)와 28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되어 전주시 북서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70m 고가사다리차의 배치로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공장 밀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동부 우회도로, 전주·군산 간 도로와 인접하여 신속한 출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5학년도 3월 1일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는 유치원 교사 44명, 초등교사 51명, 중등교사 193명 등 총 288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규교사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전달하며, 전북교육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서 교육감은 “어려운 고비를 뚫고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신규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선배 교사들과 협력해 ‘학력신장, 책임교육’이라는 우리 교육청의 핵심과제를 학교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3월이 되면 여러분은 학생들 앞에 당당한 선생님으로 서게 될 것이다. 학생들도 새 학기가 설레겠지만, 여기 계신 선생님들도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실 것”이라며 “선생님들이 오랜 시간 동안 보람을 느끼며 교직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수업중심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대입과 진학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꾸렸다. 전북교육청은 24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단장 장진호 정읍고 교사)은 진학 전문교사(128명)와 자문위원(3명), 권역별 진학부장(20명), 담당 공무원(4명) 등 총 155명으로 구성됐다.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자료개발팀 △연수 및 현장지원팀 △대외협력팀 등 총 6개 팀으로 꾸려져 대입과 진학 지원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전주센터를 포함해 도내 6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대면·화상 진학 상담, 고3 대상 수시·정시 집중 상담, 계열별·전형별 종합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과 수능전형 연구팀은 대입전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