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탄소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소비하는 물건의 탄소발자국을 알리기 위해 탄소발자국 라벨링을 표시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지속가능한 브랜드 연합(Sustainable Brands·SB)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식스(ASICS)가 환경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결정을 돕기 위해 제품 탄소발자국 라벨링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식스의 30번째 젤 카야노(GEL-KAYANO) 시리즈는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배출되는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부착한 아식스 첫 번 째 제품이다. 젤 카야노 시리즈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고자 하는 아식스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젤 카야노 17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과 협력을 통해 공개된 ‘수명 주기 이산화탄소 배출(Lifecycle CO2e emission)’ 연구의 프로토타입이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젤 카야노 30은 해당 연구를 이어가 MIT에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년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이다. 1992년 캐나다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행한 리우 회의에서 제안한 기념일로, 유엔에서 2008년 공식적으로 채택해 세계 기념일이 됐다. 세계 해양의 날은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지만 이러한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18배 나 늘어났다는 보고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지난 7일(현지시각) 가디언, BBC 등 외신은 세계에서 가장 먼 해양 환경을 여행하는 오션 레이스(Ocean Race) 동안 바다를 테스트하는 선원들은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6만 2000km 오션 레이스 중에 수행되는 과학 프로그램의 일부로 선원들은 과학 연구 선박이 거의 도달하지 못하는 지역에서 해수 온도, CO2, 산소 및 미량 원소에 대한 귀중한 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과학 단체 및 대중과 공유한다. 미세플라스틱 조사의 오션 레이스의 샘플은 1월에 시작해 7월에 끝나는 경주의 초기 구간에서 수집됐으며 지구에서 육지에서 가장 먼 것으로 간주되는 남대서양을 통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시 2030년에는 북극 해빙이 소멸될 것이라는 국제 연구팀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6일 영국 가디언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민승기 교수와 김연희 연구교수, 독일 함부르크 대학 등 공동연구팀이 2030년에는 북극 해빙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국제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979년부터 2019년까지 41년 동안의 데이터와 다중 모델 시뮬레이션, 위성 관측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예상했던 것보다 10년 앞당겨진 2030년 9월에는 북극 해빙이 모두 소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민승기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 시뮬레이션을 보정해준 결과 기존 IPCC 예측보다 더 빠른 북극 해빙 소멸 시기를 확인했다”라면서 “탄소 중립 정책과 무관하게 북극 해빙이 사라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처음으로 탄소중립과 무관하게 북극 해빙이 소멸될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 10곳에서 발표된 기후 관련을 분석한 결과 축산업이 미치는 기후 영향에 대해 약 7% 만이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비영리 뉴스조직인 센티언트 미디어(Sentient Media)와 연구단체 파우널리틱스(Faunalytics)가 ‘기후 변화 언론 보도에서 빠진 부분은 동물 농업 (Animal Agriculture Is The Missing Piece In Climate Change Media Coverag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미디어가 동물 농업의 환경적 영향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이해하고자 미국 최고의 언론매체의 최근 기후 관련 기사를 분석해 기후 문제를 보도할 때 언론이 축산업과 기후 변화를 얼마나 자주 연결하는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축산업에 대한 보도가 어떻게 과녁을 놓치고 있는지 자세히 분석했다. 지난 2022년 9월까지 월스트리트저널, LA 타임즈, 뉴욕타임즈, 뉴욕포스트, 워싱턴포스트, 로이터통신, CNN을 포함한 총 10개의 매체에서 발표된 기후 관련 기사 1000편을 검토한 결과 1000개의 기사 사운데 약 7% 만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는 가운데 다 녹을 경우 지구에 재앙이 초래된다는 의미에서 ‘둠스데이 빙하’라는 별명을 가진 ‘스웨이츠 빙하’의 지반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British Antarctic Survey, 이하 BAS) 연구팀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서 최초로 가장 취약한 빙하 아래의 모습을 지도화했다. 스웨이츠 빙하는 남극 대륙의 서쪽 지역에 있는 거대한 빙하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가장 불안정한 빙하로 여겨진다. 연구진은 얼음을 뚫고 그 아래에 있는 바위까지 침투할 수 있는 레이더와 중력과 자력의 미세한 변화를 매핑하는 센서가 장착된 항공기를 사용해 공중 조사를 실시했으며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결합해 암석의 유형과 범위를 포함해 여러 기능의 3D 표현을 편집했다. 연구를 이끈 톰 조던(Tom Jordan) 지구물리학자는 “항공기의 센서는 불완전한 지반을 제공하지만 과거의 지질학적 연구를 모두 가져와 분석해 근본적인 지질학의 상세한 지도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 연구는 스웨이츠 빙하가 형성되기 훨씬 전인 약 1억년 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에서 비롯된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외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 크기가 작을수록 심장에 더 큰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환경질환연구센터 정진영 박사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의 크기가 작을수록 체내에 더 많이 축적돼 더 큰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5㎜ 미만의 작은 크기인 미세플라스틱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거나 환경에 유입된 플라스틱 폐기물이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하수처리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강이나 바다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 환경을 파괴한다.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 물고기는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된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기 오염물질과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복합 독성에 의한 위험성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의 신체에 미치는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열대 민물고기인 제브라피시와 발암물질의 하나인 벤조안트라센(BaA)을 이용한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의 크기가 작을수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불리는 에베레스트가 등산객들의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네팔 산악인이자 에베레스트를 9차례나 오른 셰르파 밍마 텐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게재하며 에베레스트의 쓰레기 투기 심각성에 대해 보도했다. 밍마 텐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가 본 것 중 가장 더러운 캠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쓰레기로 가득찬 에베레스트의 현실을 알렸다. 그는 로이터통신과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과정에서 많은 텐트, 산소통, 위생 패드 등 수많은 쓰레기를 봤다"라면서 "심지어 등반대가 회사 로고를 자르고 텐트 등을 버리는 것을 여러 번 봐 너무나 슬펐다"라고 전했다. 톈지는 해당 캠프장에서 팀 사람들과 함께 약 200㎏에 달하는 쓰레기를 치웠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베레스트를 오른 우리들이 한 짓이다. 산을 깨끗하게 하는 캠페인이 수년 전에 시작됐지만 매번 등반대가 산에 쓰레기를 두고 와서 치우기가 어렵다. 산에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을 처벌하도록 정부에 요청한다”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에베레스트를 관리하는 네팔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쓰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최근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문제로 떠오르면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이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더 많이 배출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 학술지인 유해물질 관련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Advances) 최신호에 실린 스코틀랜드 스트라스클라이드(Strathclyde)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제 연구팀은 영국의 최첨단 재활용 공장에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놀랍게도 이 시설에서 처리된 플라스틱의 13%가 폐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으로 환경에 다시 방출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폐수 입방미터 당 약 750억 개의 플라스틱 입자에 해당한다. 에리나 브라운(Erina Brown)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 수석 연구원은 “재활용이 문제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는 무섭다”라면서 “공장에 설치된 정수 시스템은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13%에서 6%로 줄일 수 있었지만, 미세플라스틱 배출 수준은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높았다”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수질 오염 외에도 재활용 시설 주변 공기에도 높은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된 것을 발견했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생물다양성의 손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구 종의 절반이 급격하게 쇠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학 저널 ‘생물학 리뷰(Biological reviews)’에 게재된 영국 벨파스트퀸즈대학교(Queen's University Belfast) 생물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 동물 종의 포괄적인 조사 결과 약 48%의 종이 현재 급격한 감소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는 캐서린 핀(Catherine Finn) 벨파스트퀸즈대학 박사와 다니엘 핀체이라 도노소(Daniel Pincheira-Donoso) 박사, 피렌체 그라타롤라(Florencia Grattarola) 체코 생명 과학 대학(Czech University of Life Sciences) 박사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7만 종 이상의 동물 종의 개체군 밀도를 분석했으며 이는 동종 연구 중 가장 포괄적인 대상이다. 이들은 48%가 개체수 감소를 겪고 있는 반면 증가 징후를 보이는 종은 3% 미만이라는 점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현상이 생물다양성의 세계적인 침식에 대한 경고라고 설명했다. 앞서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무분별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지구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생분해 플라스틱이 개발됐지만 정작 실제 바다에서 생분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의 세라-진 로이어(Sarah-Jeanne Royer)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썩는 플라스틱으로 알려진 폴리락트산(PLA) 섬유가 바다 환경에서는 1년 넘게 썩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정보열람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된 이 논문은 해양 환경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지속성에 대한 불안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엘렌 브라우닝 스크립스 기념 부두(Ellen Browning Scripps Memorial Pier)에서 해수면과 10M 깊이 바닥에 식물 섬유소인 셀룰로오스 기반 천연 섬유부터 폴리락트산(PLA)과 석유 기반 섬유, 혼합 섬유 등 총 10종의 섬유 시료를 철망 안에 담아 분해 과정을 관찰했다. 이들은 주 단위로 고해상도 전자 현미경 및 라만 분광법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병에서 1mL당 1억 개가 넘는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돼 충격을 자아낸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중국 난카이 대학(Nankai University), 벨기에 헨트 대학(Ghent University)의 국제 연구팀은 ‘환경 과학 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저널에 발표한 연구에서 노르웨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에서 나노 플라스틱이 1mL당 1억 개가 넘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나노플라스틱은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000분의 1㎜)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연구진은 노르웨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4개 브랜드의 페트병 생수 제품을 실험군으로 생수 시료를 유리 섬유 필터 여과막으로 여과한 뒤 여과막을 통과한 물을 분석, 여과막에 걸린 나노플라스틱을 전자현미경으로 분석했다. 유리 섬유 필터 여과막은 구멍 지름 100㎚(나노미터, 100㎚=0.1㎛)였다. 그 결과 시료 1mL에 나노플라스틱이 평균 1억6600만 개가 들어 있었으며 나노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88.2㎚에 달했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 변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시 세기말까지 인류의 5분의 1 이상이 살인적인 더위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네이처가 발행하는 학술지 네이처 서스테이너빌리티(Nature Sustainability)에 실린 영국 엑서터 대학교(University of Exeter)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기후 정책 하에서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7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지구의 평균 기온은 29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세기 말까지 인류의 5분의 1 이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고온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즉 과학자들이 ‘인간 기후 적소(human climate niche)’라고 부르는, 인간이 번성하는 데 익숙한 조건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뜻이다. 인간의 최적 온도는 13~25도다.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 인구 가운데 7억 명이 이미 인간 기후 적소에서 벗어난 상태라며 21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29도를 초과할 시 전 세계 인구의 22%에 해당하는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안전한 삶의 터전에서 내쫓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플라스틱에서 비롯된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오염 물질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플라스틱이 태아 때부터 뇌에 축적돼 신경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국내 연구가 발표됐다. 부산대는 분자생물학과 정의만 교수팀이 미세플라스틱이 태아 때부터 뇌에 축적돼 신경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논문 제목은 '미세플라스틱 노출에 의한 비정상적 행동 유발'로 엘스비어社에서 환경 분야 세계적인 저널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실렸다. 신경발달은 뇌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뇌는 경험과 자극에 반응해 언어·인지·감정조절 등 다양한 능력을 형성한다. 신경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에 유전적·환경적 원인으로 중추신경계가 손상되면 신경 발달장애를 유발한다. 타고난 유전적 원인과 달리 환경적 원인은 화학물질을 비롯한 오염물질의 노출 및 생체 축적, 성장 과정 중의 경험 및 스트레스, 보호자와의 관계 등 다양한 양태를 보인다. 연구팀은 환경적 원인 중 미세플라스틱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100여 명의 환경운동가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석유 대기업의 주주총회에 난입해 석유 및 가스 추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23일 유로뉴스는 포실 프리 런던(Fossil Free London)의 활동가 100여 명이 영국 런던 엑셀(ExCeL) 센터에서 개최된 화석연료 기업 쉘(Shell)의 주주총회에 난입했고 무대를 점거하고 석유 및 가스 추출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운동가들은 유명 팝송인 ‘Hit the Road Jack’을 ‘지옥에 가라, 쉘(Go to Hell Shell)’로 개사해 부르며 웨일 사완(Wael Sawan) 쉘 CEO의 개회사를 방해했으며 책상에 올라서서 거대 화석 연료 회사를 비난하는 연설을 이어갔다. 쉘은 올해 초 115년 역사상 가장 높은 360억 유로의 수익으로 보고했으며 화석 연료 추출 부지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쉘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한계를 위반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는 국제 에너지 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운동가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중단하라고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프랑스에서 단거리 이동에 대한 국내선 항공편을 금지하는 법안이 의회 통과 2년 만에 시행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CNN과 BBC 방송은 프랑스 의회를 통과한 단거리 이동 국내선 항공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2021년 5월 프랑스 의회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비행시간이 2시간 30분 이내인 단거리 국내선 중 대체 철도편이 있으면 해당 항공 노선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국내선 중 운영이 금지된 노선은 ‘파리-오를리’, ‘파리-보르도’, ‘낭트-리옹’ 노선이다. 다만 환승 항공편은 예외다. 프랑스의 이 같은 조치는 철도이용보다 탄소 배출이 많은 항공이용을 감축하려는 환경규제에 따른 것으로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1㎞당 탄소 배출량은 버스가 68g, 일반 승용차는 55g이고 기차는 가장 작은 14g인 반면 비행기의 경우 285g으로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법안은 2019년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대통령이 창설하고 150명의 시민이 참여한 프랑스 기후시민회의(Citizens' on Climate)이 제안한 것으로 당초 4시간 미만의 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