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학습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자부담을 폐지하고, 카드 발급 방식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1인당 15만 원 지원금 중 13만 원은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2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보조금(13만 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 또한, 카드 발급 방식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매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한 후, 자부담 2만 원을 지참해 은행을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본인 명의의 농협카드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충전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한 차례만 농협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인증을 받으면, 매년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자동 충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농협카드는 여성농업인이 70~80% 사용하고 있어 대다수 이용자는 기존 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발급 수요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심판 사건의 심리를 강화하고, 경제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을 확대하는 등 도민의 권익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수주심제를 도입하고 국선대리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청소년 관련 사건의 심리기준을 완화해 선량한 소상공인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심판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권리를 침해당한 도민이 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생활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도민 생활 밀접사건이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심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 행정심판위원회는 복수주심제를 도입해 기존 법률전문가뿐만 아니라 행정전문가도 심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운영 규정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복수주심제는 1건의 사건을 심리할 때 2명 이상의 주심위원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기존에는 법률전문가 중심으로 사건을 검토했으나, 앞으로는 행정전문가를 추가로 지정해 도민 생활과 직결된 사건에 대한 실질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선도성 프로젝트 투자가 필요하며 저렴한 부지공급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임영수 전문위원은 11일 전북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북 백년포럼’에서 ‘복합테마파크 이해 및 새만금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임 전문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테마파크의 특성과 함께 세계 각국의 테마파크 사례를 소개하며, 전북 새만금에 개발가능한 글로벌 테마파크의 구체적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향후 테마파크의 주요 키워드는 가족 중심, 다양한 테마, 대형화 및 복합화, 첨단기술 접목, 세계적 테마파크 브랜드, 도심형 복합엔터테인먼트, Multi Contents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이를 반영한 글로벌 테마파크를 개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예컨대 외국의 월트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하우스텐보스, 리조트월드 산토사, 키디야 엔터테인먼트시티, MGM 스튜디오, 캐리비안 베이 등 글로벌 테마파크 입지로 최적화됐다는 것이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도는 2월 10일 18시경, 김제시 백산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5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2월 9일 사육중인 산란계의 폐사가 증가하여 김제시에 신고했으며 2월 10일 08시경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어 전북자치도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사육중인 산란계 85천수는 살처분 중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김제시를 비롯해 인접한 6개시군(군산, 익산, 전주, 완주, 정읍, 부안)의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0일(월) 11시부터 2월 11일(화)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있다. 관련하여 전북도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5호(닭 34호, 메추리 1호) 2,352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ICT 석박사 학위취득·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전북자치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된 센터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31년까지 8년간 총 18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대학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전북대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이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전북대 내 창조1관에 구축됐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 1명 외 행정인력 2명, 전임연구원 5명 등 총 8명 이상이 ICT전문인력 학위취득과 연구개발 지원체계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재직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매년 20명 이상 ICT 기업 재직자를 신입생 선발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는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대 20명, 원광대 7명 등 총 27명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내 의료기기 제조 선도기업인 풍림파마텍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 공정을 직접 시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풍림파마텍 조미희 사장과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풍림파마텍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를 개발해 전 세계 백신 접종 효율성을 높이며 주목받은 기업이다. 최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김동구 의원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인력 확보 문제, 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 의원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하향세를 보이는 전북자치도의 수출 실적을 풍림파마텍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2025년 첫 회기인 제41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올해 전북자치도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8회(120일)의 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장연국 의원(비례)이 새해 설계 및 중점 실행과제를 담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또한 10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국립수리유산박물관 건립 촉구 건의안 ▲법치주의 근간 훼손한 법원 폭동사태 규탄 및 대통령 탄핵심판 신속 진행 촉구 결의안 ▲각계 대표성과 실질적 권한 보장된 2기 탄녹위 구성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 소관 부서로부터 실·국·원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도 방문한다.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립한 ’2025년 지방보조금 관리·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부터 역점 추진되는 개선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사업부서의 담당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단계부터 교부, 집행, 정산에 이르는 전체적인 흐름과 실무에서 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수행하고 있는 ‘24년 사업정산과 관련한 정산서류의 적시 제출과 정확성, 관련 법규 준수 등 유의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25년 보조사업 신청 및 심사 절차, 집행 기준, 사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방보조금 교부 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사전 검토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지방보조금 전문감사인 운영’과 ‘500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 11일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재산업무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산담당공무원 맞춤형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공유재산 관련 민원이 종종 발생하면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법령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상반기에 예정된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요령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유재산 관리 실무 △공유재산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적 및 등기 실무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재산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ICT 석박사 학위취득·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전북자치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된 센터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31년까지 8년간 총 18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대학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전북대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이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전북대 내 창조1관에 구축됐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 1명 외 행정인력 2명, 전임연구원 5명 등 총 8명 이상이 ICT전문인력 학위취득과 연구개발 지원체계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재직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매년 20명 이상 ICT 기업 재직자를 신입생 선발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는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대 20명, 원광대 7명 등 총 27명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직속기관·사업소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0일 지난 달 동물위생시험소에 이어 순창군 적성면에 위치한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 최근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 겨울철 안전한 도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전북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 및 주요 도로의 유지·관리, 포장 보수, 위험도로 개선, 재해 예방사업, 교량 보수보강 등 전반적인 도로 인프라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운행제한 차량 단속 및 품질시험실 운영 등을 통해 도로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청취하며,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장기간 야외 근무가 많은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막바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 △교원 역량 강화 및 학생·학부모 지원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4년 3월 1일 전북온라인학교를 개교했다. 올해 전북온라인학교는 140개 강좌를 개설․운영해 1학기 28개교, 2학기 24개교 등 총 1,2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학교 중 12개교는 소규모학교(9학급 이하)로 전북온라인학교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개설 여건 마련과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및 학교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과목을 학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이 대학의 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종합감사는 감사주기(3년) 및 기관(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총 53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학교자율형종합감사, 특정감사, 복무․민원감사, 사이버감사,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다양한 유형의 감사를 한다. 특히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 △현장 지원 중심의 사전예방 감사 △선택과 집중의 내부통제 감사 △적극행정 중심의 미래지향 감사에 중점을 뒀다. 공직자 청렴 의식은 높이고 부패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며, 감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사이버 감사 및 내부통제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 내부통제란 공공조직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회계사고·부정·비리 등의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스로 통제를 가하고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감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에도 힘쓴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을 목표로 2025년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의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 설명회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급식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급식운영으로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식생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서는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저탄소 채식의날 실천학교 운영, 우수레시피 개발·보급,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운영에 나선다. ‘행복한 영양·식생활교육 지원’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교육급식 운영, 개인맞춤형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건강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은 2월 10일 브리핑을 통해 ‘도민과 함께 이루는 탄소중립 실현, 생태힐링 환경 조성’을 ’25년 주요업무계획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의 성장과 자연환경 보전이 조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전북, 환경·산림분야 특례 시행 본격화] 올해는 전북특별법 특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환경·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3년간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지정·운영해 전북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립·군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산악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종합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산림복지지구를 지정하고 특색 있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특별법에 따른 4개 특례 지구·단지(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여, 자연환경 및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례 지구·단지 내 사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