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 △모두를 위한 도서관 운영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 등을 중점과제로 한 ‘2025년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평생교육 추진계획은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인건비(전년 대비 시간제교원 20%, 전일제 교원 66%) 인상하기로 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모두를 위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학생교육문화관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지원 △함께 책읽는 문화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나눔은 올해에도 계속 진행한다. 기관별 불용도서를 촘촘히 관리해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는 사교육비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함께해서 더 특별한 평생교육을 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농어촌 작은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농어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학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어울림학교는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의 학생 유입을 돕는 작은학교 살리기 대표 정책이다. 올해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106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24개교, 교육과정 협력형 23개교 등 총 153개교가 운영된다. 올해 어울림학교 활성화 계획 중 가장 큰 변화는 유형별 운영비 차등 지원이다. 학생 유입이 많은 학교에는 추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유입 학생 비율과 학생 수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우수학교에는 공모 재지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운영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통학구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학버스 지원 기준을 기존 13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영어 수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교원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 교원과 중등 영어 교원이며, 한 번에 100명씩 총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교원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 20분씩 북미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화상수업을 듣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4월 희망 교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대상 원어민 수업과 함께 교원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원 외국어 수업능력 향상 연수, 학생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교원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이 교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1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 공모에서 무주군과 순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전주, 군산 등 10개 시·군에서 이미 구축을 완료했으며, 진안과 장수는 2025년 7월, 무주와 순창은 2025년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 14개 시·군에 걸쳐 스마트 도시안전망이 완성되어 도민 안전과 긴급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군과 순창군은 각각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범죄, 화재, 재난 등 각종 긴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영상 정보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 및 현장영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공수의(도축검사관)를 자체 위촉하며, 지역 내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공수의’는 민간 수의사 중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위촉하는 수의사로, 전북은 이번 위촉을 통해 현실적인 수의직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수의사법에 따르면 공수의는 동물병원을 개설하거나 근무하는 수의사 또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 소속 수의사 중에서 위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북특별법'의 특례 조항을 적극 활용해 도지사가 필요시 공수의 자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총 6명의 민간 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4일간의 전문 도축검사관 교육을 이수했으며, 31일부터 전북 내 3개 도축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도축검사관은 도축장의 위생 상태를 매일 점검하며, 도축 전 생체검사부터 도축 후 식육과 내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가 지역 물가안정과 도민의 경제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414개소에서 올해 489개소로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 업소는 현판 제작 및 제공, 영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카드 수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네이버, 카카오맵, 티맵 등 위치 정보 플랫폼에서 홍보를 지원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기존 85만 원이던 지원금을 11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으며, 업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소 지정은 시장·군수가 분기별 공고를 통해 진행하며,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에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의 적정성, 위생·청결 상태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2025년 1월 기준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91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배치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5일까지 ‘2025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91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일선 교육지원청에 배치돼 학교폭력이 접수된 학교를 방문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에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전담조사관 운영 결과 교원 업무경감 등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전담조사관을 꾸릴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별 공개 모집을 통해 전담조사관을 위촉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대상을 올해 118개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59개 원이었던 시범운영 대상을 118개 원으로 두 배 늘리며 유치원생의 초등학교 적응 지원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운영 기관은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와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유․초 연계 특색활동 운영 등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돕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2월 중 시범운영 기관을 선정한 후 △이음학기 사업설명회 △현장지원컨설팅 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이음교육 관련 자료 개발․보급 등 이음학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도와 학령기 학력신장의 토대를 마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밖으로 배움과 돌봄의 장소를 옮기는 ‘학교 밖 늘봄’을 올해 217개 기관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밖 늘봄은 늘봄학교의 배움과 돌봄 장소가 학교 울타리 안에서 밖으로 옮겨진 것을 말한다. 초등학교의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학교 근무시간이 끝난 오후 6시 이후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늘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올해 학교 밖 늘봄 운영기관은 지난해 211개에서 6개 늘어났다. 특히 정읍의 경우 13개 작은도서관 가운데 상동, 옹달샘, 수성, 다문화 등 4개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6개의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동작은도서관의 ‘내가 쓰는 위인전’, 옹달샘작은도서관의 ‘로봇사이언스 융합교실’, 수성작은도서관의 ‘요리랑 나랑 놀자’, 다문화작은도서관의 ‘코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인성 행동 요소가 반영된 학교 교육과정을 정착시키는 게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교과와 연계된 교육과정 재구성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학습과 연계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 등 학교 교육과정 속에 인성교육 핵심 덕목과 가치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각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해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인성브랜드를 채택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인성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인성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1학교 1인성브랜드 우수사례를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계획대로 1학교 1인성브랜드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되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안전장치다.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대인 및 대물 사고, 자기 신체 사고, 농기계 손해를 보상하며, 보험료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전액 지원이 이뤄져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기존 12종 농기계에 더해, 2024년 8월부터 농업용 리프트와 농업용 고소작업차가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가입 자격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하거나 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농기계 종합보험의 자부담 보험료는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경운기의 경우 연간 약 1만 1천 원, 승용이앙기는 약 2만 4천 원, 트랙터는 약 8만 5천 원, 콤바인은 약 24만 4천 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큰 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며, 전북 도내 농업인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단 2만 원의 자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9만~18만 원 수준이지만, 정부가 50%, 전북자치도와 시군이 30%를 지원해 농업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최대 20%인 약 2만 원에 불과하다. 또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 농업인은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가입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전북 도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제 농업 종사자로, 도내 농협 지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전북자치도에서는 10만 5천여 명의 농업인이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3만 8천여 건의 사고가 접수돼 총 144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 보험은 부상, 질병, 장해, 사망 등 농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를 보상하며,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원광대학교가 호남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가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문제해결형 교육,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정부의 핵심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창업자들에게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사업에서는 전국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이 선정됐으며, 원광대학교는 호남권(전북, 전남, 제주)을 담당한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22년에 선정된 이후 3년(2년+1년)동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재창업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 선정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모 대응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펼쳤다. 원광대학교는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한국식품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 50만 원, 최대 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 포인트를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시험 접수비,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전용 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청년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로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취·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된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취업 성공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동기 부여를 극대화한다. 2024년도 사업을 통해 350명(17.5%)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지원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2025년을 맞아 ‘전북형 긴급복지 지원‘, ‘생계급여 인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긴급복지법 기준에 부적합했던 저소득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전북특별자치도 긴급복지 지원 조례'에 따라 ‘전북형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5%를 초과해 정부 긴급복지 대상에서 제외됐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기준을 85%까지 완화하여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최대 187만 2,700원의 생계비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재산 기준과 금융재산 기준이 보건복지부 긴급복지 지원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형 긴급복지 지원과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생계급여도 대폭 인상된다. 올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