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SSG닷컴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 간편식 2종을 단독 선공개하고, 오는 18일까지 콘텐츠 연계 장보기 프로모션 '힙스토랑'을 통해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공개하는 간편식은 트러플 풍미와 식물성 대안육의 식감이 돋보이는 ‘자장면’, 식물성 순대와 김말이를 곁들인 ‘떡튀순’이다. ‘유아왓유잇’ 오프라인 매장 대표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SSG닷컴은 ‘힙스토랑’ 프로모션을 통해 선론칭 상품과 ‘유아왓유잇’ 오프라인 매장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최대 6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총 세 가지로 자장면만으로 구성한 '자장면 세트',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떡튀순, 자장면을 더한 '분식 세트', 식물성 볼로네제 라이스로 만든 브리또와 나폴리탄 스파게티, 자장면으로 구성한 '베스트 세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누적 판매량에 따라 행사 상품 3가지 중 2가지 이상을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에게 SSG머니 최대 5000원을 페이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2024 프레쉬 세일’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 프레쉬 세일은 15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러쉬코리아 공식 앱과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구매는 러쉬 공식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15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매장 영업시간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이번 세일에서는 ‘2023 윈터 콜렉션’을 포함해 입욕제와 헤어, 보디, 스킨케어, 기프트, 퍼퓸 등 각 카테고리의 일부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부가세를 제외한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는 ‘채러티 팟(Charity Pot)’ 보디 로션을 비롯한 캠페인 제품과 국내 제조 제품, 러쉬 스파 바우처, 친환경 포장재 낫랩(Knot Wrap) 등은 세일 품목에서 제외된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프레쉬 세일은 ‘더 신선한 제품을 많은 고객이 경험하게 한다’는 글로벌 가이드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이벤트"라면서 "세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러쉬 브랜드 이념과 가치, 제품을 경험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레쉬 세일 기간 동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권을 위해 채식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이 대기 공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논문 ‘식이 변화가 전 세계 및 지역 대기 질에 미치는 영향(The global and regional air quality impacts of dietary change)’에 따르면 건강한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이 대기 공기질을 개선해 전 세계에서 최대 23만 6000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환경변화연구소, 유럽연합집행위원회 합동연구센터(EC JRC) 등 국제 연구진들이 협업한 이번 연구는 동물 사육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배출이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줄이기 위해 식물성 식단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암모니아로 인한 대기오염은 여러 오염물질과 반응해 미세먼지를 형성하며, 이는 심혈관 질환, 폐암, 당뇨병과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실외 대기 오염과 관련된 조기 사망이 400만 명에 달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정부가 국내 섬유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돕기 위해 5년간 486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유럽연합(EU) 등 선도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 섬유 업계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식하고, 작년 12월 19일 산·학·연 논의체인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순환경제 포럼'을 발족·운영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부는 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식물성 섬유질(버섯 균사체, 폐배지 등) 원료를 활용하는 비건레더 제조 기술 2건과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2건 등 총 4개 연구개발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국비 34억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86억원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는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김치가 비만율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의학 학술지 BMJ 오픈(BMJ Open)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를 하루 3번 섭취하면 남성의 전반적인 비만 위험이 낮아질 수 있으며 무를 활용해 만든 깍두기는 남녀 모두에서 복부 비만의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신상아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홍성욱 세계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장 공동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40~70세 한국인 11만 57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호트(Health Examinees study, HEXA study) 자료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대상자들의 식이 섭취량은 검증된 106개 항목의 음식 빈도 설문지를 사용해 평가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식품의 1회 제공량을 전혀 또는 거의, 하루 최대 3회까지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 묻는 질문에 대답했다. 특히 김치는 배추김치, 깍두기, 나박김치, 동치미 그리고 깻잎 김치 등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전남 순천시가 생태미식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물성지향' 메뉴 6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물성 지향 메뉴개발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으로 ESG경영을 추진하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참여했다. 식물성 지향 식품은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식물성 원료를 지향하고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는 제품이나 식단을 말한다. 과거에는 건강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쌈두부에 채소를 겹겹이 쌓아 만든 '두부라자냐' △얇은 생김과 미나리 향이 어우러진 '미나리 김 파스타' △크림소스에 세가지 버섯을 곁들인 '버섯 크림 파스타' △풍미가득한 크림과 애호박을 곁들인 '두부크림 카레우동' △바삭한 미나리튀김이 곁들여진 '미나리튀김 떡볶이' △버섯을 튀겨 매콤달콤 소스와 버무린 '칠리버섯강정' 총 6종류이다. 해당 메뉴들은 지역내 식당 5곳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오는 4월 판매를 목표로 자체 레시피를 확립하고 3월 비건 동호회 등 관계자 초청해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을 휩쓴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 제품 ‘두부바’가 누적 판매량 5800만개를 돌파하면서 여전히 인기를 실감케 한다. 풀무원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지난 2020년 말 출시한 두부바 매출이 최근 2년간 3.4배 성장(2021~2023년 연매출 기준)하고 누적 판매량 580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현지에서 건강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에는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선정한 '2021 최고의 히트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50 남성을 중심으로 식사 대용,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건강 안주 등으로 폭넓게 소비되며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로손의 총 3만여 개 점포에서 일 평균 약 8만 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두부바는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했고, 이후 6개월 만에 2000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올해 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총 58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문화 예술계에서도 비거니즘을 녹여낸 다양한 작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도살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시선을 담은 연극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국 런던의 사우스워크 플레이하우스(Southwark Playhouse)에서 공연되고 있는 ‘블러드 온 유어 핸즈(Blood On Your Hands)’는 도축장에서 일하는 두 노동자의 시선을 통해 육류 산업의 공포를 탐구한다. 영국 온라인 매체 ‘에브리씽 씨어터(Everything Theatre)’에 따르면 ‘블러드 온 유어 핸즈’는 수의사였던 우크라이나 이민자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영국으로 이주해 도살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쾌활한 성격의 현지인을 만나 우정을 쌓는 내용이다. 현지인의 전 여자친구는 채식 단체의 회원으로 도살장 앞에서 ‘고기는 살인’이라는 푯말을 세우고 시위를 하며, 이민자의 가족이 있는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앞두고 긴박한 분위기가 일어나는 와중에 주인공들이 느끼는 감상을 상세하게 담아냈다. 극은 동물복지와 윤리, 자본주의, 전쟁, 이민을 비롯해 동물을 죽여야 하는 작업 환경에서의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주제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은 성수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낫랩 커팅식, 기부금 전달, 매장 라운딩, 고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성수점 매장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성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러쉬 성수점 오픈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성수점 오픈은 기존 신규 매장 오픈과는 달리 차별화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러쉬는 성수점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 팝업을 개최하고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 팝업에서 성동구청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이날 러쉬는 기부금 모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과 함께 이를 성동구청에 전달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러쉬코리아와 고객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성동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쉬 성수점은 기존 매장과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물, 자연,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상기시키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차를 마시는 것은 여유로움을 즐기는 행위가 될 수 있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는 매일 차를 마시는 것이 단순한 휴식보다 생물학적 노화를 지연시켜 수명 연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학술지 랜싯 지역 보건-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Western Pacific)에 발표된 중국 쓰촨대학교(Sichuan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약 3잔의 차 또는 6~8g의 찻잎을 우려내 섭취하는 것은 가장 확실한 노화방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연구진은 37세에서 73세 사이의 영국인 5998명과 30세에서 79세 사이의 중국인 참가자 7931명이라는 두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녹차, 홍차, 황차, 우롱차 가운데 자신이 선호하는 차 종류와 매일 소비하는 양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혈압, 콜레스테롤, 체지방 비율과 같은 다양한 노화 지표를 평가해 생물학적 연령을 결정하고 차 소비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생물학적 노화가 느려지는 징후를 보였다. 특히 차를 한잔 이상 마시는 경우 노화 속도가 감소했고 노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채식으로의 전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채식연합이 지구를 살리는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6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5%, 약 250만 명에 달한다. 아울러 식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유연한 채식을 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단체는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채식에 대해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는 현실에 대해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관심과 참여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체는 채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 첫 번째로 ‘건강’을 꼽았다. 육식이 익숙해지고 증가하면서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혈관질환, 암,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에 단체는 채식 위주의 사회가 된다면 성인병의 9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두 번째로 ‘동물’을 꼽았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0억 마리 이상의 닭, 오리, 돼지, 소 등의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음식으로 희생되고 있으며 약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물성 대체식품 관련 푸드테크 기업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식물성 원료 및 식물성 대체식품 정보를 제공하고자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및 제조 이해’ 자료집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식량위기 △기후변화 대응 △동물복지 등과 맞물려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업계 종사자,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자료집에는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동향 외에도 △원료정보 △조직화 기술(TVP) △식물성 대체식품 품질분석법 등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식물성 대체식품 품질분석방법’은 식품진흥원의 식품 실무교육 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집 세부내용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 정보센터 내 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은 △대두취 제거 기술 △품질개선을 위한 첨가물 활용법 △기능성 부여 및 관능개선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연구동향 및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수집ˑ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물성 대체식품은 가치 소비, 건강 등과 맞물려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식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매일유업의 식물성 제품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와 ‘아몬드브리즈’를 국내 대표적인 뷰티&헬스 스토어인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와 아몬드브리즈가 CJ올리브영의 ‘트렌딩 나우존’에 입점하고, 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국내 오트(귀리)음료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고소한 맛과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의 높은 함량으로 최근 비건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급 부상한 브랜드다. 아몬드브리즈는 매일유업이 블루다이아몬드사와 합작해 선보인 제품으로,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사용하고, 칼로리 섭취 부담을 줄여 가벼우면서도 영양성분은 풍부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이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입점한 올리브영의 ‘트렌딩 나우존’은 식품부터 뷰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2030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올리브영이 고객들에게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기 제품들만 선별해 매대에 선보이는 큐레이션 판매존이다. 2월 매주 3일간(금/토/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채식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일어나면서 육류의 대체품 이외에도 대체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등장하고 있다. 대체 수산물은 남획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비롯해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 오염이라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대체육과 비슷하게 식물성 성분으로 수산물의 맛과 질감을 구현한다. 지난 1일 식물기반 식품 전문 브랜드 잇체인지가 식물성 원료를 통해 오징어포를 재현한 '뉴잇 식물성 오징어포 3종'을 선보였다. 잇체인지의 신제품은 대체 시장에서 육포와 달리 오징어포는 처음 시도된다는 점에서 식물성 대체 식품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제품은 땅콩버터에 빠진 오징어포, 마라에 빠진 오징어포, 칠리바베큐에 빠진 오징어포로 구성됐으며 실제 오징어와 유사한 부드럽고도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을 뿐 아니라 트렌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잇체인지 관계자는 “실제 오징어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뉴잇 식물성 오징어포’가 모든 사람의 밥상에 오를 때까지 최상의 대체 식품을 위해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체 생선을 활용한 버거도 개발됐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새해가 되면서 건강하고자 식단에 변화를 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몸에 좋다고 알려진 완전 채식, 케토 식단이 면역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이하 NIH)의 연구에 따르면 완전 채식 및 케토제닉 식단으로의 전환이 빠르고 뚜렷한 면역체계의 변화를 가져왔다. 연구진은 건강하다고 알려진 비건 식단과 케토제닉 식단이 면역체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고자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 비건 식단은 동물성을 원료로한 음식을 배제하고 식물성으로 구성된 식단이며 키토제닉은 지방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는 줄여 몸에 이로운 ‘케톤체(ketone)’을 많이 만들어내도록 하는 식단이다. 연구는 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와 국립 당뇨병 및 소화기 및 신장 질환 연구소(NIDDK)의 NIH 임상 센터 대사 임상 연구 부서의 연구원들이 진행했으며 이들은 인종, 성별, 체질량지수(BMI), 연령이 다양한 2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