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소재 동물위생시험소는 부지 내에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도 취급이 가능한 ‘생물안전연구동’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시설은 총 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947㎡,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24년 2월 착공됐으며, 생물안전3등급(BL3)실험실, 부검실, 사무실 등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은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하고 실험하는 물리적으로 밀폐된 시설로, 향후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 등 시설 안전성 검증을 거쳐 국가 인증을 받아야 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첨단 인프라를 구축한 생물안전연구동의 인증을 통해 정밀검사 환경이 크게 개선돼 도내 전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생물안전연구동 준공을 계기로 지속적인 검사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 진단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전북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도내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이 상상하는 올림픽의 모습과 전북 유치를 향한 열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주제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아동·청소년이 상상하는 올림픽의 모습’으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올림픽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자치도가 주관하고, 전북자치도의회, 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자치도체육회, 전북학원연합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초등부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는 4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1월 24일까지 대외협력TF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미술·체육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주제 표현력,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남원시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동신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청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오영윤 동신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동신산업㈜은 남원일반산업단지 21,802㎡ 부지에 103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까지 공장을 건축하고, 기계장비 설치를 완료하여 2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동신산업㈜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다. 특히, 광주 기아자동차의 EPP 전체 물량을 자체 공급할 만큼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EPP는 일상생활에서는 식품용기 포장재, 자동차 부품(대시보드, 범퍼 등), 포장 완충제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재활용이 가능해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역별 EPP 공급 업체들의 잇단 폐업 속에서도 동신산업은 오히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국내 최대 독점 경쟁력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01시 40분 도내 3개 시군(정읍, 순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16시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행정안전부 주관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이어, 관계부서·유관기관·시군이 함께 대설 합동 대책회의를 긴급히 개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전북 전역에 걸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며, 예상 적설량은 10~20cm,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은 30cm~40cm 이상의 폭설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강풍과 함께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고, 10~30mm의 강수도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비상근무 상황관리 △제설 및 한파대책 점검 △피해현황 모니터링 △취약시설 안전조치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한 다양한 대처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대처 방안으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량, 터널, 고갯길, 경사로 등 취약구간 및 상습결빙구간에 대해 제설제 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체육 영웅들의 참여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현장평가에서는 도민 3,000여 명이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통해 전북의 문화적 매력을 평가위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PT 도지사’로 불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전 브리핑 발표자로 나사며, 현장평가 일정을 모두 함께하는 등 2036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도민과 체육 영웅의 뜨거운 열정, 유치 성공의 원동력 전북 도민들은 현장평가단이 방문한 주요 시설마다 환영 퍼포먼스와 응원으로 올림픽 유치 염원을 전했다. 새만금 33센터(6일)에서는 500여 명의 주민이 응원 타올과 환영 깃발을 흔들며 평가위원들을 맞이했고,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인 전북 출신 체육 영웅과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올림픽 상징 목도리를 걸어주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산CC에서는 주민 900여 명의 환영 인파와 함께 가야금·대금·해금 3중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주 월드컵경기장(7일)에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주민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주요 계획(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공모에서 기능성식품 분야의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실증사업 등을 구체화하여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을 수립했다. 특구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규제자유특구에서는 미등재 고시형 기능성 원료의 일반 식품 적용 실증,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실증,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실증 등 3대 실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첫째, 미등재 고시형 기능성 원료를 일반 식품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현재 29종으로 한정된 기능성 원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능성 표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이 GMP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2025년도(2024년 실적)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경영평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영평가 기본계획은 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및 내용, 평가 후속 조치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평가 대상기관은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위탁·보조기관 6개에 대해서도 경영평가에 준하여 경영효율화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도의회 경영평가 결과보고 과정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하여, 평가결과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 검증체계 강화·세부점수 대외 공개·평가등급 결정방식 개선 등의 내용을 2025년 경영평가 기본계획에 담아 평가 대상기관에 통보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부터 평가검증단을 신설하고, 평가검증단 단원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평가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결과 검증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24년까지 경영평가 결과 총점과 등급을 공개했으나, 202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신규 임용 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119종합상황실 실무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신고 접수부터 상황관제까지의 실전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규 임용 예정자들은 ▲119 신고 접수 ▲차량 편성 ▲출동 지령 ▲상황관제 등 소방 업무의 핵심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실무실습교육은 신규 임용 예정자들이 소방 업무의 핵심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든든한 소방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신규 임용 예정자 50명은 지난해 8월부터 소방학교에서 기본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전북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 이어 학력신장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해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는 10대 핵심과제도 올해는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투 트랙으로 제시했다. 학력신장은 △독서·인문교육 확대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지원 확대 △진로·진학 지원 체계 강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 6가지를 핵심과제로 잡았다. 독서·인문교육은 학력의 기초인 문해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습 부진 요인으로 문해력 취약을 꼽는 지적이 많다”며 “지난해 효과성이 입증된 ‘아침 10분 독서’를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업 혁신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등 2개 분야로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➀독서·인문교육 ➁수업혁신 ➂교과학습 강화 ➃특성화고 취업 ➄진로진학 ➅교육활동 보호를, 책임교육 분야에서는 ➆ESG 실천 ➇특수교육 ➈다문화교육 ➉교육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학력신장은 더 과감하게 추진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보다 확실히 해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게 이날 제시한 10대 핵심과제의 지향점이었다. 1. 독서·인문교육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해력 향상, 나아가 학력신장의 토대인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전북 학생 독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확대 등 책 읽는 전북학교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모두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30개교를 지원한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도 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김제시 공덕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2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16,400수에 대해서는 7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저차도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5호(닭 34, 메추리 1) 2,329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짐에 따라 더욱 철저한 농가 단위 방역이 요구되므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하는 즉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을 기반으로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 이양과 환경영향평가 특례 시행 등 독자적인 정책 운용이 가능해지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산림 분야 특례는 ▲'산지관리법' 등 적용 특례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생명경제 녹색도지 조성 특례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정 및 육성 특례 ▲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특례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이 도지사로 이양되면서 순창 용궐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용궐산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있어 숲속야영장, 치유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림복지시설을 집적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산림복지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연휴양림 지정 권한 이양 또한 전주 도심권 지방정원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에 힘을 실어준다. 도는 산림문화, 휴양, 복지 특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데이터 중심 사회로 변화하는 미래에는 전북이 가진 자원의 강점을 활용하여 불확실성 속에서 상상하고, 선택하며 함께 혁신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7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전북 백년포럼'(제22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가 바꾸는 미래는?’을 주제로,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로 변화해가는 현시점에 데이터 생태계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회장은 앞으로 20~30년은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가 되고 이후, 데이터 중심의 바이오 대전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혁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희윤 회장은 “‘초연결성, 초지능/초실감화, 대융합/대가속, 초격차’가 강조되는 미래에는 ‘전문성, 창조성, 상호작용, 데이터 중심의 미래 전망’과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새로운 통념을 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는 7일 오전 1시 40분 도내 3개 시·군(정읍, 순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설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으며, 강설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설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 서해안과 남부내륙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많은 곳 서해안 30cm 이상, 남부내륙 40cm 이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전도 및 빙판길 등에 의한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 등산객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길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를 실시토록 하고,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보수 보강 등을 실시하여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9일 올겨울들어 최저기온 –12도~-7도, 최고-7~-2도로 가장 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익산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북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8회 익산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제18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26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정책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달리기 대회, 아마추어 장애물 경주, 장기자랑 등을 비롯해 애견미용, 방향제 만들기, 반려견 모양 달고나, 인식표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펫티켓 강의,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과 건강검진,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 등이 진행돼 반려동물 정책 홍보에도 힘을 쏟는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용품의 모든 것을 전시·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돼 사료·간식·옷·보험·장례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익산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