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공식 유튜브 ‘풀무릉도원’을 리뉴얼 한 후 MZ세대와의 소통을 넓혀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6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풀무릉도원으로 변경하고 MZ세대 감성에 맞춰 소통하며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채널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이후 자체 제작 웹예능 지구밥차와 무릉주막이 트렌디한 형식과 내용을 앞세워 MZ세대의 호응을 불러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구밥차는 최고 조회 수 74만(1화), 무릉주막은 최고 조회 수 120만(9화)을 기록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9위(7화)까지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또 리뉴얼 전 5만 명에 미치지 못했던 채널 구독자 수가 리뉴얼 이후 4개월여 만인 11월 중순 현재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주 시청층도 젊어졌다는 평이다. 이는 식물성 식단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젊은 감성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한 덕분이라는 자체 분석이다. 풀무릉도원은 단순 제품 노출과 홍보보다는 일상에서 풀무원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MZ세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풀무원이 유튜브 채널을 론칭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풀무원은 MZ세대 감성에 맞춰 소통하며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채널로 새롭게 브랜딩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명칭을 '풀무릉도원'(@pulmuonelove)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은 그동안 'Pulmuone' 계정으로 먹방 유튜버 협업이나 레시피 공개 등 제품에 집중한 콘텐츠를 운영해 왔으나 새로운 유튜브에서는 단순 제품 노출과 홍보보다는 일상에서 풀무원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 전략을 펼친다.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풀무원의 노력과 다양한 활동들을 유튜브 콘텐츠로 담아낼 계획이다. '풀무릉도원'은 두부텐더 대장 '풀무릉'이 살고 있는 미지의 행성이라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풀무릉은 '먹어서 지구를 지키자'라는 신념이 있는 주인공으로 바른먹거리와 풀무원 지구식단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식물성 지향 실천 활동을 보여준다. 풀무원이 제안하는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풀무원은 풀무릉도원을 통해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적이고 친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