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며, 입주 청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구축의 경우 입주 청소를 통해 기존 입주자의 생활로 오염된 부분을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고, 신축 또한 장기간 공사로 인해 발생한 분진과 시멘트 가루, 먼지 등 유해 물질 제거가 필요한 만큼 입주 청소는 이제 이사 전 필수 체크 사항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입주 청소 업체 선택 시 천차만별인 청소 비용, 불투명한 견적 등으로 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종합 건물관리 기업 ‘주식회사 티클’은 소비자 맞춤형 AI 도면 변환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간 및 청소 관리 운영 플랫폼 ‘TICKLE(티클)’을 론칭하며 누구나 쉽게 합리적으로 입주 청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TICKLE(티클)’은 투명한 청소 견적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한 AI 도면 기반 청소 관리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건물 종합관리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티클 이상부 대표의 ‘건물관리는 운영 투명성과 전문성이 1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경영 철학과 다양한 전문 인증 허가를 바탕으로 △건물 위생관리 △시설관리 △경비 파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축적한 티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청소 서비스 관련 특허 출원 기술을 비롯해 AI 도면 자동화 기술, AI 가상 현실 공간 서비스, AI 평면 및 단면(수평 및 수직) 시공 자재 자동 산출 관련 기술 3건의 노하우를 집약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TICKLE(티클)’은 현장 실사 후 특허 인증을 획득한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종이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한 후 해당 도면을 기반으로 공간에 대한 면적을 정확하게 계산해 고객 맞춤형 공간 관리 견적을 투명하게 제공한다. 도면 기반 견적 산정은 청소에 필요한 시간과 작업 인력, 일반, 기계장비, 특수 작업 등 공정별 작업 방식은 물론 위생 상태까지 두루 고려해 산정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인다. 

웹과 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견적뿐만 아니라 구역별 작업관리, 유지관리 서비스도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는 원하는 장소, 시간, 작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예산에 맞춰 맞춤 청소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제식 운영과 수기 방식으로 운영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청소 전문가를 양성해 공급하기 때문에, 청소 서비스의 퀄리티와 신뢰도도 높였다. 티클은 자체의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자체 청소 매뉴얼을 전수,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티클 관계자는 “도면 기반 청소 관리 플랫폼 ‘TICKLE(티클)’은 사용자 중심의 AI 공간 운영 솔루션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 청소를 고민하시는 개인 사용자부터 기업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청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티클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공간, 시공자재산출 분야 개발을 진행 중으로, 향후 AI 관련 기술을 활용해 청소뿐 아니라 시설, 경비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공간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