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시 통역사이자 방송인 안현모가 출격, 여유로워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7회에서는 3년 만에 '전참시'에 돌아온 안현모의 확 달라진 힐링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 일어난 안현모는 일어나자마자 SNS 영상 보기에 돌입, 특히 그만의 힐링 영상 시청에 푹 빠지는 등 여유로움이 가득한 본인만의 모닝 루틴을 즐긴다. 그런가 하면 다이어리에 그날의 일상을 기록하는 이색적인 취미도 공개된다. 안현모는 자연스레 책상 앞에 앉고, 자신의 특별한 방법으로 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뭔가를 자를 때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기록을 남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비건지향인' 안현모는 매니저를 위해 특급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식물성 식재료와 솥밥으로 만든 건강한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다고. 매니저는 스케줄에 이동하기 전 안현모의 집에 도착해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한다. 다양한 비건 식재료로 만든 안현모 표 음식을 맛본 매니저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지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BC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Plantspired) 닭고기 대체육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비건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나소야는 미국에 쿵파오(Kung-Pao), 비 프리 허니갈릭(Bee-Free Honey Garlic) 등 닭고기 대체육 기반 플랜트스파이어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나소야가 닭고기 대체육을 활용해 개발한 플랜트스파이어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짜 닭고기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닭고기 대체육으로 콩, 밀 등 식물성 재료가 들어간다. 한 패키지 당 45g의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알맞은 크기로 썬 재료를 양념한 상태로 포장해 소비자들이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플랜트스파이어드 치킨 쿵파오는 달콤하고 매콤하면서도 톡 쏘는 듯한 복합적 맛을 지닌 제품이다. 플랜트스파이어드 치킨 비 프리 허니갈릭은 꿀처럼 달콤한 양념과 마늘의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나소야는 이들 제품에 밥, 면 등을 추가하면 손쉽게 볶음밥, 볶음면 등의 메뉴를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라인업을 꾸준히 확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2024 동시대미감전 ‘지구를 위한 소네트’ 전시를 오는 6월 9일까지 경기도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치는 현대미술 작가 7명과 1개 프로젝트팀이 참여해 기후위기 현상과 문제를 다양한 예술적 관점에서 담아낸다.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돼 나타나는 자연과 생태, 사회 면면을 동시대 미술의 시선에서 조망한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플라스틱 문제, 급격한 산업화로 삶이 파괴된 주민들, 안정된 생태계 속에서만 가능한 일상 감정의 소중함 등 표현하는 매체와 주제는 다르지만 자연과의 공존 노력이 절실하다는 공통 메시지를 다룬다. 전시실 입구에는 기후위기 문제를 음악으로 표현해 화제가 된 ‘사계 2050’ 프로젝트를 특별섹션으로 선보인다. 1725년 작곡된 비발디의 사계에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예측한 2050년 기후 데이터를 반영, AI가 미래 버전의 사계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2050년 예상되는 사계절 모습을 반영한 음악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경고한다. 생물종 다양성 보전과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아낸 작품들도 펼쳐진다. 멸
본지 비건만평을 그리는 김영길 화백의 고향은 부산이다. 지난 2018년 여름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충격을 받아 '바둑이' 웹툰을 기획했다. 오염된 광안리 바다에 고대 생명체와 터줏대감 어부 할아버지의 우정, 고대 생명체(바둑이)의 특별한 능력을 목격하고 악용하려는 이들과 바둑이를 지키려는 할아버지와 환경단체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편집자주> [환경웹툰] 바둑이 25화 글·그림=김영길 화백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세계 최대 과일 및 채소 생산업체인 돌 패키지드 푸즈(Dole Packaged Foods)가 과일 농업 현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돌 패키지드 푸즈(이하 돌)은 캘리포니아의 디자인 브랜드 라이스 케이스(Rais Case) 및 식물성 가죽 피나텍스(PIÑATEX)의 제조사인 아나나스 아남(Ananas Anam)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액세서리 등을 개발했다. 이들은 돌 필리핀 농장에서 조달한 파인애플 잎 섬유로 만든 비건 가죽 대체품인 피나텍스를 사용한 한정판 가방 비다 백(Vida Bag)를 시작으로 유기 폐기물을 기능성 패션 액세서리로 업사이클링할 예정이다. 돌에서 수확한 파인애플은 1톤 당 파인애플 잎 3톤이 폐기된다. 매년 필리핀 농장에서 폐기돼 소각되던 파인애플 잎이 825톤에 달했으며 이를 처리하는데 큰 비용과 더불어 자원이 낭비된다는 사실에 회사는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찾고자 했고 아나나스 아남이 개발한 파인애플 가죽을 사용해 새로운 솔루션을 발견하고 이들과 협업을 진행한 것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협업을 통해 이들은 돌의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파인애플 잎과 줄기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산림 개발과 나무 솎아베기(간벌)로 서식지를 잃고 있는 딱따구리의 생태적 가치와 역할을 알리는 ‘딱다구리보전회’가 창립했다. 국내 첫 딱따구리 보전 단체인 딱다구리보전회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창립 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준어는 딱따구리지만, 학계와 탐조가들 사이에서는 딱따구리보다 ‘딱다구리’라는 표현이 선호되기 때문에 단체명을 딱다구리보전회로 정했다. 딱다구리보전회는 숲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변화를 막는 딱따구리의 역할을 알리고 이들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딱따구릿과의 새는 나무를 두드리는 특유의 소리로 잘 알려져 있다. 딱따구리는 애벌레를 잡아먹거나 둥지를 짓기 위해 혹은 자신의 영역을 알리기 위해 나무를 쪼거나 두드린다. 전 세계 240여 종이 사는데, 우리나라에는 쇠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까막딱따구리 등 6종이 서식한다. 딱따구리는 도심 공원과 근교 숲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새지만, 지나친 산림 개발과 솎아베기 등으로 서식지가 줄고 있다. 딱따구릿과인 크낙새는 1993년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목격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중국 생활 4주 차에 접어든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조만간 격리를 마치고 현지 대중에 공개될 전망이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1일(현지시각)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편’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달 10일 푸바오의 첫 근황 영상을 올린 후 일주일 단위로 2편과 3편 영상을 게시해 푸바오의 적응 과정을 한국과 중국 팬들에게 전한 바 있다. 4분 24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는 푸바오가 새 보금자리인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에서 대나무, 사과, 죽순, 당근, 옥수수빵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장면이 담겼다. 또 실외로 나가 풀숲을 달리거나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손을 잡는 등 중국 생활에 적응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센터 측은 “검역 당국의 평가를 통과하면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끝나게 된다”며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 적응 과정에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선수핑기지에서 추가 시간을 갖고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푸바오는 격리를 마친 뒤에도 당분간 선수핑기지에 머무른다. 이후 선수핑기지, 허타오핑기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독일 비건 젤리 브랜드 캇예스(Katjes)가 한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1950년 설립된 캇예스 그룹은 독일 내 판매 1위 비건 젤리 브랜드로, 전 세계 유통 젤리 제품 중 판매 2위를 차지하며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층에게 맛과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캇예스 젤리는 기존 동물성 젤라틴 대신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비건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된다. 동시에, 기존 젤리만큼의 탄력과 풍부한 맛을 구현하며 인공 색소, 팜유, 동물성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렬한 색감은 젊은 여성층의 취향을 사로잡았으며,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유럽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캇예스는 한국 여성들에게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관계자는 ”비건, 맛, 디자인까지 모두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젤리로서 젤리 시장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방안보다 근본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해줄 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늘어나면 날수록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미국,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칠레, 스웨덴, 캐나다, 영국의 국제팀의 연구는 플라스틱 생산과 오염 사이의 놀라운 연관성이 밝혔다. 플라스틱 생산량이 1% 증가할 때마다 그에 상응하는 플라스틱 환경 오염도 1%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팀은 환경 단체인 ‘브레이크 프리 프롬 플라스틱(Break Free from Plastic)’ 및 비영리단체인 '더 5 자이어스 연구소(The 5 GYRES Institute)‘의 트래쉬 플리츠(TrashBlitz) 앱을 통해 20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5년 동안 수집한 84개국의 1576개 이상의 브랜드 감사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결과 주로 식품, 음료, 담배 분야의 56개 글로벌 기업이 모든 브랜드 플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와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국 26개 지역 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했다. 북북 람팡 지방에서는 최고 기온이 44.2도까지 치솟았다. 태국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수도인 방콕의 체감 온도가 52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이후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30명을 넘었다. 지난해 1년 동안 폭염 사망자가 37명이었는데, 벌써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필리핀은 체감 온도 47도에 육박해 전국적인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다. 필리핀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수도 마닐라는 38.8도, 필리핀 북부 지역은 39.2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극심한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해 전력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났다"며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 전력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최고 기온 44도를 기록한 베트남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베트남 기상청은 5월까지 더위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최근 비건 산업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버섯균사 기반 소재를 통해 대응하고, 건강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룩하려는 기업 머쉬앤이 전북 지역혁신 임팩트 투자조합 1호 펀드(공동운용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특히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머쉬앤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 머쉬앤은 버섯 균주 개량 및 기능성 스크리닝을 통해 안전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우량균주를 선별하고 개량하며 이에 기반해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버섯균주를 현재 25종 보유하고 있으며, R&D를 통해 자사 균사체에서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증진효과를 검증했다. 이렇게 선별된 균사체는 다양한 형태의 소재로 가공돼 대체식품 원천소재, 기능성 천연물로 납품이 가능해 기능성 식품, 대체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여러 제조업 분야에 공급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이로 인해 농업과 보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에 머쉬앤의 해법에 주목하게 됐다는 것이 투자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엔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기내식 서비스를 강화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특히, 기내식에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 메뉴가 마련돼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말부터 비건 기내식을 포함한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기내식은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와 ‘라구 미트볼 파스타’다.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는 동물성 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비건 메뉴로, 풀드 포크 형태의 대체육을 사용했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한국식 비건 메뉴인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은 전 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는 된장마구이와 은행죽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고객의 기내 긍정적 경험 제고 및 부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 경험 만족과 고객 재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오늘(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살아있는 동물 수출을 반대하는 피켓팅과 블러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젠셀은 기존의 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이 30배 많은 로스팅인삼과 장까지 살아서 가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특허 유산균을 원료로 한 비건 유산균 생바나나요거트를 출시했다. 지난 2일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의 유산균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 중 유산을 주된 산물로 생산하는 세균을 의미하는데 생바나나요거트에 함유된 유산균의 경우 국내산대두콩과 토종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국산재료를 통해 전통적 발효방식을 통해 제조되고 있다. 또한 유청 기반 유산균이 아닌 식물성 유산균의 발효를 통해 비건식품으로서의 기능도 가졌다. ㈜젠셀이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로스팅인삼의 경우 증숙, 발효를 통해 인삼이 가지고 있는 분자를 세분화시키고, 이를 저온로스팅을 통해 장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2일 비건뉴스와 카카오톡 인터뷰에서 “유제품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로스팅인삼 생바나나요거트는 유당불내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충분히 음용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의 이사금쌀, 국내산 대두콩을 발효한 특허 기술로 냄새 나지 않는 청국장의 균, 그리고 6년근 풍기인삼, 토종 유산균을 통해 발효과정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성남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6층 복도에 지난 4월 30일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세척기는 가로 32.5㎝, 세로 32.5㎝, 높이 81㎝ 크기의 음수대 모양으로, 텀블러 컵을 거꾸로 뒤집어 넣고 10초간 누르면, 별도 세제 없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자동 살균 세척한다. 그동안 사용한 컵을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시는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해 본 뒤 시청사를 비롯한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엔 ‘1회 용품 제로 챌린지’도 진행했다. 이날 점심시간에 시청 직원 123명이 동참한 이 챌린지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려고 홍보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한편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기관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및 다회용컵 활성화 지원 촉구 건의안(이하 건의안)’이 지난 1월 30일 성남시의회 제290회 제2차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