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난 4일, ESG 캠페인 운영사무국인 ㈜리브위드 본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INKODE(인코드)' 소속의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월드투어 in 부산'과 함께 하는 ESG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성황리에 마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데뷔해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으로, 최근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재중은 가족과의 특별한 인연과 대중으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세상과 나누고자 어린이병원 자선공연, 앨범 판매 수익금 기부 등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는 세이마이네임과 함께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전시 주제인 생물 다양성 보존과 관련된 다양한 인식 개선 홍보 활동과 현장 봉사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ESG 캠페인의 운영사무국인 ㈜리브위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및 외국 전쟁 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쟁반대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피케팅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및 외국 전쟁 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쟁반대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피케팅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및 외국 전쟁 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쟁반대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피케팅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및 외국 전쟁 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쟁반대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피케팅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및 외국 전쟁 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쟁반대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피케팅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및 외국 전쟁 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쟁반대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피케팅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및 외국 전쟁 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쟁반대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피케팅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인류의 터전인 지구는 지금까지 없던 심각한 기후변화에 시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건강을 검진해보기 위해 지구의 생명 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9가지 프로세스를 밝히고 이들 9개 경계(boundary)가 어느 위치에 와있는지 확인해 발표했다.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PIK)의 요한 록스트롬(Johan Rockström) 소장이 이끄는 행성 경계 과학(PBScience) 이니셔티브는 최근 행성 건강 검진(Planetary Health Check)을 도입했다. 이는 인간의 생명을 지원하는 지구의 중요한 시스템의 건강을 평가하는 것으로 최첨단 지구과학, 지구 관측 데이터, 학제 간 연구를 결합한 행성 건강 검진을 통해 지구의 건강을 정량화하고 인간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처음으로 발표된 행성 건강 검진 보고서는 기후 변화, 성층권 오존 고갈 및 육지 시스템 변화를 포함해 생명 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9가지 필수적인 지구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를 ‘행성 경계’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경계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지구를 유지하면서 인간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간편함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제조 및 판매되는 병입수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병입수에 대한 의존이 환경과 건강을 해친다는 보고가 나왔다. 아밋 아브라함(Amit Abraham) 조교수가 이끄는 카타르 도하 웨일 코넬 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ine) 연구팀은 의학 저널 ‘BMJ 글로벌 헬스(BMJ Global Health)’에 발표한 논평에서 병입수가 수돗물보다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플라스틱에 제공되는 만큼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전 세계 20억 명의 인구는 안전한 식수를 위해 병입수에 의존한다. 하지만 병입수는 수돗물처럼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치지 않으며 플라스틱에 담겨져 장기간 보관하거나 햇빛과 고온에 노출돼 화학물질이 누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연구진은 샘플의 10~78%에서 미세 플라스틱과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A(BPA) 등 오염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브라함 교수는 “여러가지 화학물질에는 단기 안전 한계가 있는 반면 미세 플라스틱과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A(BPA)과 같은 화학 오염 물질이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여전히 대부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개개인이 배출하는 탄소량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휴가를 위해 개인 비행기로 이동하고, 파티를 위해 섬 전체를 빌리는 등 부유층이 배출하는 탄소배출량은 일반 시민이 배출하는 양에 몇 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부유층의 탄소배출량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네이처 기후변화 (Nature Climate Change) 저널에 게재된 코펜하겐 경영대학원, 바젤대학, 케임브리지대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덴마크, 인도, 나이지리아, 미국 등 4개국 개인의 탄소발자국을 분석한 결과 부유한 개인의 탄소 발자국은 꾸준히 과소평가되는 반면, 일반인들의 탄소 발자국은 과대평가되고 있었다. 연구진은 탄소 배출량에 대한 연구에서 재활용 및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 사용과 같은 개별 행동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탄소 불평등이라는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점에 집중해 가장 부유한 개인은 소비 수준이 높아 탄소 발자국이 가장 큰 경우가 많지만, 이에 대한 조사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봤다. 이에 탄소 불균형이 기후 정책을 어떻게 더 포괄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그동안 축산업과 낙농업을 지지해오던 유럽의 식품 및 농업 로비단체들이 환경 단체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농업의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마련한 후, 육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EU에서 자금을 지원해 농식품 로비단체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이 고기를 덜 먹고 보다 지속가능한 식단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EU 집행위원회에 2026년까지 식물성 식품에 대한 행동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EU 농업의 미래에 대한 전략적 대화의 일환으로 농장 로비단체부터 환경 단체까지 약 29개의 기관이 함께 7개월의 걸친 합의를 내놓은 것으로 이번 보고서를 요청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보고서의 결과가 그녀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지 100일 안에 제시할 농업에 대한 계획된 비전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폰 데어 라이엔은 “우리는 같은 목표를 공유한다. 농부들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을 때에만 그들은 더 지속 가능한 관행에 투자할 것이며 우리가 기후와 환경 목표를 함께 달성할 때에만 농부들은 계속해서 생계를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자연 생태계에 있는 대부분의 식물은 수분매개자의 도움으로 수분을 이루고 씨앗을 맺는다. 이에 수분매개자는 건강한 생태계의 근본이 되는 식물 군집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수분매개자가 감소하면서 세계 식량위기가 본격화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최근 미국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의 생태학과 캐서린 투로(Katherine Turo) 교수팀이 과학 저널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수분매개자의 수가 부족해지면서 세계 주요 식량 작물의 60%에 영향을 미치는 수분 부족이 심각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필수 작물의 잠재 수확량과 실제 수확량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구진은 수분매개자가 환경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이번 연구를 마련했으며 수분매개자에 의존하는 32개 주요 작물에 대한 수분 역학을 추적하는 포괄적인 글로벌 저장소인 CropPol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 해당 데이터는 30년 동안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6개 대륙의 모든 지역을 포괄한다. 분석 결과 세계 작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붉은 육류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붉은 육류에 함유된 헴철을 많이 섭취할 시 제2형 당뇨 위험률이 26%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대학원의 연구진들은 미국의 코호트 연구인 간호사 건강조사 1&2 (Nurses' Health Studies I&II)와 건강 전문가 후속 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의 데이터를 평가해 붉은 육류에 들어있는 헴철의 섭취가 많을수록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철분은 보통 헴철과 비헴철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비헴철은 식물성 식품에 함유돼 있는 철분으로 체내에 흡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 가운데 철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시금치도 흡수율이 5%로 내외다. 이와 반대로 헴철은 붉은 육류와 같은 동물성 식품에 함유돼 있는데 헴철은 비헴철에 비해 체내에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20만 6615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36년 간의 식단 보고서를 토대로 2형 당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9월 중순을 향해가는 가을이 됐지만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름 기온이 지난해 여름을 넘어서면서 관측 사상 최악의 더위라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올 여름 기온이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더웠던 2023년 여름의 기온을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올해 지구 평균 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다 0.7도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정 유럽 국가는 특히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은 기록상 가장 따뜻한 여름을 경험했으며 영국, 아일랜드 공화국, 노르웨이를 포함한 일부 북유럽 국가에서는 기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만다 버제스(Samantha Burgess) C3S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2024년 지난 3개월 동안 지구는 가장 더운 6월과 8월, 기록상 가장 더운 날, 기록상 가장 더운 북반구 여름을 경험했다”라면서 “이러한 기록적인 기온으로 인해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년 여름이 관측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