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고금리,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5,7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자금별로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시설설비자금 1,500억 원, 특별자금 2,200억 원이다. 경남 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자금 중 1,400억 원을 조선·항공우주·원자력·방위산업에 지원하며, 올해 신설된 여성친화적 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 원도 상반기부터 지원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은행과 협조한 저금리 융자이며, 도는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에 1.0%~2.0%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자금 신청은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이며,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휴·폐업 중인 업체와 최근 4년(2021년~2025년 1월)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3회 이상 승인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조현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국내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9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0명, 교(원)감 55명, 교육전문직원 85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97명, 중등 84명이다. 이번 인사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채덕 초등교육과장이,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장에 송명숙 병영초 교장이, 초등교육과장에 하정모 초등인사담당 장학관이, 울산과학관 관장에 임미숙 서부초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24명도 신규 배치했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 온라인학교에 교감 1명을 배치하고, 고교학점제와 학교 신설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다각도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울산 미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도는 23일 경남도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 경남개발공사, 창원시 등 6개 시군 주택 관련 부서장이 모여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모색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도내 주택건설 시장이 침체하고 있다는 전망이 잇달아 발표되는 가운데, 관계기관이 모여 주택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남도는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과 거래량이 소폭이나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전세금과 수요는 낮은 상승세를 지속해 실질적인 주택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각 기관은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임대주택도 공급을 확대하고,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주택건설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 주택건설 경기의 조기 활성화를 견인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경남도에서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령자, 청년·신혼부부, 일자리 연계 등 특화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요청했다. 창원시는 청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대해 ‘비대면 간편신청’을 2월 한 달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간편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만 가능하다. 그 외의 농업인은 3~4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을 해야 하며,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간편신청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문자메시지를 받은 농업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하거나,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가 아니거나, 비대면 신청기간을 놓친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센터로 방문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신청하는 농업인, 관외 경작자(주소지와 농지의 거리가 50㎞ 이상인자), 농업법인, 장기요양등급판정자(1등급~인지지원등급)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실경작하는 농지 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1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월 6일까지 ‘새해 북(Book) 많이 받으세요’ 행사를 운영한다. ‘새해 북 많이 받으세요’는 대출 기간을 두 배로 연장해 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대출 권수도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동부도서관은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용자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자료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울산 지역의 학교 특색교육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 특색교육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 교육과정 영역이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해 학교급별 특색교육 현황을 파악해 연구하고 분석했다. 연구는 각 학교 교육계획서에 반영된 핵심어의 빈도수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초등학교는 예술과 문화 중심의 특색교육이 주를 이뤘다. 특히 남구 지역에서는 공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생태교육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중학교는 인성과 학생 자치, 독서 관련 특색교육이 상위를 차지했다. 고등학교는 진로와 학습, 학점제 관련 순으로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과정연구센터는 최근 전 학교와 교육기관에 ‘울산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실태분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교육과정 계획서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부모 나눔지기에 참여하는 학부모들과 만나 재능기부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학부모 나눔지기 20여 명과 함께 ‘제2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학부모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재능) 기부 활동으로, 건강한 학교 참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온 사업이다. 놀이 교육, 독서 지도, 창의 보드게임 등 3개 분야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 나눔지기들은 ‘늘봄교실 부족에 따른 대책, 활동에 필요한 도서·교구 보관 장소,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나눔지기 활동’ 등을 교육감과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늘봄교실 확대 방안에 대해 “부족한 공간은 작은 도서관이나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결하겠다”라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늘봄교실을 확대해도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 신청자가 증가해 공간 확보에 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연구소는 23일 경남 사과 농가의 안정적인 과원 관리와 생산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꽃눈 분화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꽃눈 분화율을 바탕으로 가지치기 강도를 결정할 수 있어 꽃눈 분화율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나무의 세력이나 열매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매년 꽃눈 분화율을 철저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의 꽃눈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기상 조건과 재배관리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사과 농가에서는 매년 겨울철 가지치기를 하기 전에 꽃눈 분화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경남의 사과 주산지역인 거창, 밀양, 함양, 산청, 합천의 농가를 대상으로 1월 초에 실시했다. 조사 결과, ‘후지’ 품종은 51%, ‘홍로’ 품종은 53%로 나타났다. 특히 ‘후지’ 품종의 꽃눈 분화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홍로’ 품종은 지난해(64%)보다 11%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평균 꽃눈 분화율은 ‘후지’ 53%, ‘홍로’ 60%로 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장애인복지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문화‧여행 지원, 재활‧자립 지원 총 3개 분야로,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권장한다. 총 공모예산은 1억 3천5백만 원이며 최소 2백만 원부터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경상남도에 소재하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접수된 사업은 심사를 거쳐 4월경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진 장애인복지과장은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2025년 도정방향에 맞게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지역사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와 농협경남본부가 함께 31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4일간 경남 딸기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대표 품목인 딸기를 대상으로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 250여 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국내 대표 딸기 산지인 진주·사천·김해·밀양·하동에서 공수한 딸기 15여 톤을 1kg당 특품 기준 9,900원에 판매한다. 경남도의 딸기 생산량은 국내 전체 생산량의 40.9%로 전국 1위이며, 신선농산물 수출 주요품목이다. 겨울철 과일로 선호도가 높은 딸기는 매년 설 명절 직후에 출하량이 증가하는 반면 소비는 감소하여 30~40%가량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도와 경남농협이 소비촉진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딸기 생산농가의 대기 물량 소진으로 가격을 안정화하여 농가의 수취가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경남 딸기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경남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는 1월 13일부터 23일(10박 11일) 중국 북경 소재 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 절강성(浙江省) 이우(义乌)를 방문해 대학생 창업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파이어니어 프로그램(Global Pioneer Program): 차이나(China) 창업 챌린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 사업에는 한·중 국립대학 간 연계 및 국제교류사업으로 경영학부를 포함해 9개 다양한 전공 출신의 경상국립대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IT 기업 텐센트(Tencent)와 글로벌혁신센터(KIC China) 등을 방문하여 창업 생태계와 트렌드를 학습했다. 또한 포스코(POSCO-China), 풀무원(중국), 자흥원(紫兴园, 중국), 이우한국인상회(중국) 등을 방문해 협업 네트워크 형성과 창업교육 및 창업경진대회 등 총 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공산품 기지인 중국 절강성 이우시 국제상무성(国际商贸城) 푸텐(福田) 시장을 방문해 실전 이커머스 창업을 위한 제품 시장조사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1월 23~24일 진주시 명석면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GNU-SDGs 지역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진주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차로 구성됐으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1차와 2차 프로그램은 1월 23일과 24일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소파 사이드 테이블과 디딤 스툴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내용을 배우고, SDG 3번인 ‘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삶의 활력 증진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목공 체험은 처음이었다. 아카데미의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고, 지역민들이 더욱 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173명에게 학력을 인정했다. 이번 학력 인정 대상자는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133명으로, 평균연령은 68세였다.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84세(40년생) 학습자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소속 공공도서관(울주·남부·동부도서관)에 설치된 평생학습관 3개와 평생교육시설인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2개 기관에 초등과정 9학급과 중학과정 10학급을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습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정 교육 시간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기초 생활 능력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수리력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자 중 학습 우수자에게는 모범학습자상도 수여된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영어 등 기초 교육을 비롯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관리 교육,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컴퓨터 활용,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23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교육청이 제출한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 신설교부금 3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39억 6,000여만 원을 들여 중구 성안동 822번지에 전체 면적 5,5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특수교육연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1층은 장애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2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4층은 특수교육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연수와 연구 공간으로 꾸며진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연간 이용자 수와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월 4일과 6일, 7일 3일간 조리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8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신규임용예정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부산교육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심어주고,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행복한 일터, 긍정적인 소통 기술’, ‘업무포털 이해 및 활용’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알려준다. 또한, 교육실무원, 특수교육실무원 등 7개 직종을 대상으로 4개 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조리실무사 직종은 6일과 7일 급식 관련 위생 및 안전교육과 조리 실무, 학교 급식의 품질 향상 등 기초과정 강의와 근골격계 사고를 예방하는 스트레칭 실습 등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이 직무를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춰 교육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본인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