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어업 인구의 고령화, 기후변화 및 남획에 따른 어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해 어촌지도 분야 6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 한다. 추진 6대 과제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 개발 부자어촌 육성 ▴수산 후계 인력육성 ▴이웃어촌지원센터 교육 기능 강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양식산업 성장동력 확보 ▴고수온, 적조 등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 등이다. 경북도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을 개발해 부자 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도내 147개 어촌계 중 마을 어장에서 채취하는 미역, 해삼, 전복, 성게 등의 총생산 금액은 142억원(어촌계당 평균 9천6백만원)으로 2억원이상 고소득 어촌계는 17개소로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갯녹음 확산 등으로 감소하는 마을 어장 생산 소득 보전을 위해 마을 어장 해양환경 개선 사업과 전복, 해삼 등의 고소득 품종 방류 사업에 2029년까지 135억원을 투자해 2억원이상 고소득 부자 어촌마을을 40개소까지 육성할 방침이다. 수산 후계 인력육성을 위해서 포항에 있는 한국해양마이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도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상북도 국내전담여행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들과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국내 관광객 유치 역량이 높은 여행사 10곳을 전담여행사로 선정했으며, 이들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담여행사에 지정서․지정패 수여와 함께,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가 진행됐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담여행사들과 협력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교육, 지원받은 우수기업들로 2024년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36개 사 중 우수 수료자 14개 사, 2023년 우수기업 중 5개 사로 총 19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협업한 아트 굿즈 전문 기업 ‘캄플로우’, 포항 지역 해녀 문화를 콘텐츠화한 ‘해녀 소은’의 ‘더린넨2017’, 로컬 문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글빚’ 등의 기업들이 경북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로컬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콘텐츠 전시와 제품의 스토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브랜드 관련 게임과 팝업 스토어 한정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제제개발구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을 통해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 연구기관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무사고는 물론, 전문가 현장 심사 전 분야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제제개발구역은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용 완제의약품 연구개발, 해당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용 생산 지원, 연속공정 및 나노입자 기반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또한, 약학대학 실무실습 및 식약처 심사관 교육을 위한 실습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제제개발구역은 심사에서 ▲제제 연구개발 공정별 위험성 평가, ▲사전 유해인자 분석, ▲안전관리 전 과정 문서화 및 정기 모니터링, ▲연구실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구체적 업무분장 등 안전관리 체계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대만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지난 2월 4일, 문예진흥원(관광본부)는 대만 주요여행사인 △백위여행사, △연상여행사, △오복여행사, △웅사여행사,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대상 대구 관광 유치 활성화 위한 업무협의서를 체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대만 여행사들은 신규 대구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송출하며, 문예진흥원은 여행사 대상 팸투어와 관광상품 홍보 지원 등으로 대구 관광 상품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5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5월 개최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2025년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 45만 명 중 15만 명을 대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를 오는 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더 마스터즈’는 2025년 대구콘서트하우스 신규 기획공연으로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더 마스터즈’ 무대의 첫 주인공은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은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그는 학사 졸업 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수석 입학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과 파리국립오페라의 아카데미 단원을 거쳐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으로 초청받았으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부악장을 역임하고 파리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으로 선발됐다. 2023년 6월, 김재원은 프랑스의 명문 악단인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에 입단해 1년이 채 되지 않은 작년 3월 심사위원과 단원 투표에서 만장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술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매일 미술관을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매일매일 미술관은 관람객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와 박종규 작가의 ‘프로젝트 닷(DOT)’을 연계해 선보인다.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 ‘둥근 네모’는 김용관 작가가 교육실 2에 설치한 작품으로 임의, 우연, 무작위 속의 규칙과 패턴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만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선보인다. 작품은 원에 가까운 도형의 변화 과정을 토대로, 구조물을 새롭게 재배열하거나 작은 단위의 블록으로 재구성해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작가가 만든 공간에서 형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구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혹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3세 미만은 보호자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1일 2회(10시, 13시 30분) 대구미술관 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48대의 속도를 낮춰 승객 ‘넘어짐 사고’가 94%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과거 5년(2019~2023년) 동안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1,174건을 분석한 결과 노약자가 전체 사고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에스컬레이터의 8%에 불과한 48대에서 전체 사고의 36%가 집중 발생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손수레·짐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노약자 사고가 90%로 높게 나타나 이를 예방하고자 에스컬레이터 운행 속도를 기존 25m/분에서 15~20m/분으로 낮췄다.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낮춘 후 68일이 경과한 시점에 분석한 결과 기존에는 사고가 16건 정도 발생했으나, 운행 속도 조정 후(後) 현재에는 1건만 발생해 속도 조정이 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대책임이 입증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에스컬레이터의 운행 속도(15m/분)가 너무 느리다는 민원이 있어 속도를 20m/분으로 상향 조정하고,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해 분석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에스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정보 분석을 통한 유행 감염병 예측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2월 사전예보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위생수칙 준수 당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 증상 발생 1~3일 후 호전되나,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력이 매우 강해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에서 발생이 많아 어린이집, 보육시설 원아 및 종사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을 통한 사람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지역대학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하던 일관된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교육 혁신 및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2023년 2월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그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 오면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 경제·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RISE연구센터인 대구정책연구원과는 별도로 기업지원 및 지·산·학·연 협력사업 수행에 경험이 많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지난달 17일 RISE사업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대구형 RISE 계획은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대학의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안전 관리 실태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통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실표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매일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교통안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2024년 11월 발표된 2023년 기준 대구시의 교통안전지수 결과는 교통안전의 심각한 상황을 드러냈다. 남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7개 구·군은 교통안전지수 평균(구: 78.85점 / 군: 80.89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수성구와 동구는 하위 10%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구시민들이 교통사고라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교통안전지수를 영역별로 확인해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특히 교통약자 보호 부문에서 대구 북구와 수성구는 3년 연속 E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며, 대구시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경상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2023년 8월 제정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ㆍ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회적 농업이란 농업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돌봄, 교육, 고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 및 실천을 말한다. 김희수 도의원은 “경북은 사회적 농업 활동 지원이 미흡한 실정으로 사회적 농업을 육성하고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적 농업의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하고자 ▲조례의 목적과 용어를 재정의하고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ㆍ시행 ▲사업지원 및 위탁 ▲사회적 농업 생산품의 우선 구매 등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안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체계적인 사업 지원과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권고하는 등 사회적 농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조례 개정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월 5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폭력 피해 예방과 회복을 위한 안전장치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이 규정되어 있으며,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 운영, 쉼터 제공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남 의원은 “이주여성들이 폭력 피해를 입더라도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피해 신고와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들에게 회복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김천2, 국민의힘)은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월 5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 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 소방공무원이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인적ㆍ물적 손실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을 구체화하고, 소방활동 종사 명령에 따라 발생한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손실보상 및 청구 금액의 적정성을 심의하여 무분별한 청구를 예방하고, 소방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소방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정 발의되었다. 이우청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는 119구급대원의 구조ㆍ구급 활동 중 발생하는 인적ㆍ물적 손실보상이 누락 되어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보장하고,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함으로써, 이들의 헌신에 걸맞은 지원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손실보상에 관한 사항, ▲손실보상 기준에 관한 사항, ▲손실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지속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중단과 재추진을 반복하며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만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실체 없는 논쟁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 북부권의 현실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권광택 의원은 도청신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잦은 계획 변경과 사업 지연으로 수백억 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실질적인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고 언급한 후, 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치료 가능 사망률,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등 경북의 의료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전남도가 2026년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