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개정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육성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산업 거점 마련의 기반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인프라 구축, 핵심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구 인프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에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와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최적화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 센터는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소재 연구 및 재자원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차전지 제조환경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유치도 계획하고 있어,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핵심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2027년까지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계별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실무와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배터리아카데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 4)이 김관영 도지사에게 국립현대미술관 전주 분원 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이재 도의원은 “스페인 바스크주 정부가 인구 34만 소도시에 불과한 빌바오시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게 되면서 연간 방문객 100만 명 이상, 한 해 평균 약 1,000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다른 어떤 산업 못지 않게 문화산업이 곧 지역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의원은 앞서 광주광역시가 호남권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이제라도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만 한다면 전통문화부터 현대미술까지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상당한 문화적 역량을 이미 충분히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우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의원이 지난 18일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했다. 시상은 양형두 자문위원의 대독을 통해 이루어졌다. 장연국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서 12대 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거쳐 후반기인 현재는 문화안전소방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위원회에서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고, 현 소속인 문화안전소방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의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는 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연국의원은 “비례대표로서 도민 전체를 대변한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했는데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상징성을 지닌 대한민국헌정회로부터 상을 받은 것은 더욱 분발해서 지방정치 발전에 이바지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의원은 또 “주어진 임기 동안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사단법인으로서 초정파적인 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상패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2조에 따른 지방보조사업자가 친환경 상패 이용 활성화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공공적 성격을 가진 부문의 친환경 정책 이행이 보다 강화되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뿐만 아니라 14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이 친환경 상패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보조사업자도 친환경 상패 이용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명연 의원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상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제정한 바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시군의회와 힘을 모아 총력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원 총 19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림픽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하나로 결집해 실질적인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협력단을 구성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협력단’은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시군홍보협력 단장으로 임명됐으며, 14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지역 홍보위원장으로 참여한다.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해 전북이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시군의회 의원들은 ▲전국적인 유치 홍보 활동 ▲도민 공감대 형성 ▲전북자치도의 개최지 선정 촉구 결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각 시군별 홍보 전략을 통해 전북 전역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력한 여론을 형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은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2025 지방공무원 디딤도울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딤도울은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그룹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적응과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배 공무원인 도우리 54명과 신규 공무원인 디딤이 143명, 총 197명의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역할극을 통해 선후배 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거석 교육감은 “디딤도울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 조직이 보다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후배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조직문화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을 전북특별법의 실질적 실행 원년으로 삼고, 특례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2월 27일 시행된 전북특별법의 131개 조문과 75개 특례 중, 실행 준비가 완료된 53개 특례를 본격 추진하고, 2025년 이후 시행 목표인 22개 특례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1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특례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특례 실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특례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즉시 시행된 53개 특례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이미 후보지구 선정을 마친 지구·특구 지정 특례는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농생명산업지구의 경우 올해 6월경,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지구 등 3곳의 지구 지정을 목표로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협의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농업생산에 그쳤던 지역을 생산, 가공, 유통, 연구개발과 기업 집적화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학습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인해 가족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 6명으로, 이들에게 최대 3백만원이 학습비, 돌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 초록우산은 지난해 11월, 전북도, 청년미래센터, 사회복지 기관 등 10개 기관과 협력하여 신취약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은 2022년부터 가족돌봄아동 · 청소년 이슈를 지역사회에 알리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 연대하여 가족돌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을 지원하겠다는 좋은 뜻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실 치즈·낙농산업을 고도화하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는 전북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전문가 협의체로, 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임실 회의는 진안 홍삼(‘24.12.23.), 장수 레드푸드(’25.1.15.), 남원 추어(‘25.2.7.)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회의는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저지종연구회, 국립축산과학원 등 식품·낙농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전북자치도 및 임실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실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프리미엄 유제품 산업 육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저지종 젖소를 활용한 고품질 치즈 및 유제품 생산,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지속가능한 낙농업 모델 구축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해양수산 시책설명회’를 19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신규 시책 및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2024년에는 ▲지역특화 수산물 육성 기반 마련 ▲글로벌 물류거점 항만 육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중앙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선정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업 발전 방향을 재점검하고, 2025년 신규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전북형 청년 어촌정착 지원 ▲대체 양식품종 시범양식 ▲토하 전처리·유통시설 기반 조성이 포함되며,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의 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2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정의 성공을 위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와 김 지사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이헌주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이보다 더할 순 없다’ 싶을 정도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이유와 개최 방향을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격려하며, “이제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이 성공하려면 조직이 건강해야 한다” 며,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헌주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가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갑질예방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 외국인 유학생 10,000명 시대’를 맞아,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유학생 정착지원을 위해 도내 12개 대학과 머리를 맞댔다. 외국인 정착지원 전담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 외국인 유학생 협의회’를 19일 개최하여 유학생 정착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을 논의했다. 전북 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주 유도’와 ‘협력’이 강조됐는데, 이러한 목표를 실질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북 탐방 프로그램 ▲취업 역량강화 캠프 ▲행정서비스 지원과 같은 사업 주제가 논의됐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진흥원이 중심이 되어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과 창업지원과에서도 참석해 지역-대학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비수도권 최초로 전북에 세워지는 ‘글로벌창업이민센터’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은 지역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을 더욱 유학생 친화적인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업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학교업무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하고, 173명의 인력을 배치해 교사가 가장 희망하는 업무 11개를 포함, 총 22개의 업무를 지원해왔다. 주요 지원 업무는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방과후 돌봄강사 지원 △특별실(도서관, 과학실) 정리 △교과서 수급, 정산, 재고관리 △전북에듀페이 업무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인력풀 구성 등이 있다. 그 결과 학교업무지원센터를 통해 업무 지원을 받은 교사들의 만족도가 82.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디지털 튜터 채용 등 인력 채용 지원 업무에 대해 기존 서류심사는 물론이고 면접심사도 지원한다. 유치원 자원봉사자 위촉 지원과 교사 맞춤형 업무 지원 등 올해 새로 지원하는 업무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교 50개교에 교무업무 지원 교사를 배치해 교무기획, 연구 장학 등 교무업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보업무 경감을 위한 디지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한일대학교 봉사교육관에서 ‘2024.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보고회’를 열고,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유보통합을 위해 영유아교육기관의 바람직한 모델을 발굴하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도내에서 △이리성심유치원 △초록빛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 △샘물숲어린이집 △쉐마어린이집 △테바솔어린이집 △가온누리어린이집(전북형) 등 7곳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했다.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결과보고회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및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유보통합기관 모델 구축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범사업 기관들은 핵심과제인 운영시간 확대, 교사 추가 배치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등을 통해 내실있는 교육·보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교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학습공동체컨설팅·교원 연수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96.3%가 만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24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과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개정한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한 자체 규정 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학교운영위원회 유공자 표창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