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2024.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이 직면한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교육부 외 8개 교육청이 후원하고 교육연구정보원과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적 행사다. 교육 연구와 실천에 헌신해 온 전국의 교사,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을 포함한 7개국의 저명한 학자를 초청하여 글로벌 포럼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8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업 전문성 나눔 강연과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이 운영된다. 총 20개의 교사 학술 단체가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와 지혜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날 9일은 국제학술포럼이 진행된다. 한경구 전 사무총장(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얀 마스켈라인(루벤대학교, 벨기에)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의 학술 발표가 이어지고, 국내 학술대회는 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의회는 8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이양섭 의장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의 인도적 활동에 동참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 특별회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이웃 사랑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혈액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오송 C·V센터에서 제4대 신임 최복수 경자청장의 취임을 맞이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자청 직원들의 청렴혁신 실천의지를 다져, 경자청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등 수령 금지 △권한 남용, 이권 개입 등 금지 △정보 사적 이용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최복수 신임 경자청장은 “청렴과 혁신은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가치이므로, 청렴한 자세와 혁신적인 생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2025년 새해에는 지속적인 청렴과 혁신을 실천해 경자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7일 2025년 축산분야 신규 시책 및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축사지붕 열차단 도포제 시범사업 혹서기 가축 고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제를 새롭게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당 850원으로 농가당 지급 한도는 3백만 원이며,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 여왕벌 격리 장비 지원 꿀벌 월동기에 여왕벌을 격리하여 산란을 통제함으로써 응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양봉업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여왕벌 격리 장비를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개당 1만 원으로 농가당 지급 한도는 50만 원이며, 2월 말까지 읍면동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 저탄소 축산활동 지원 프로그램 확대 그동안 저메탄 사료(한·육우·젖소) 및 질소저감 사료(돼지) 급여 활동에만 직불금을 지원하도록 했으나, 2025년 상반기부터는 신규로 분뇨 처리방식 개선 활동에도 지원하며, 질소저감 사료 보급 확대를 위해 기존의 돼지에서 한·육우, 산란계까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지난 19일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비건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푸드테크 및 비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번 행사는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유기농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산업육성사업’ 중 네트워크 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비건 요리 시식회는 괴산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비건 요거트, 두유, 템페 등이 처음 선보였다. 특히 비린 맛을 제거해 신품종으로 등록된 백세콩 요리와 가공식품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괴산 콩 산업 및 비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비건 인증과 동향, 콩 기반의 푸드테크 현황과 전망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토론 시간에는 괴산 콩 현황과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역할, 탄소중립 시대 윤리적인 가치소비, 청년이 말하는 비건 등이 있었다. 특히 비건대학생연합회 회장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인식으로 최근 청년들이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과제 책임자인 김도완 교수(중원대학교 식품제약학과)는 “괴산군의 콩 생산량은 충북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