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이마트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여러 기업, NGO, 공공기관이 협업하는 환경 캠페인 플랫폼이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등 3개 파트너사로 시작해, 해가 갈수록 참여 기업·기관·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컨텐츠랩 ‘비보’가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총 16개의 기관이 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를 비롯한 16개의 파트너사들은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강화 △해안정화활동 확대 및 생물다양성 보존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마트와 파트너사들은 2018년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째 수도권·충청권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가플지우 플라스틱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부산 강서구 공장 밀집 지역에서 얼굴에 화상을 입거나 귀가 일부 잘리는 등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돼 동물보호단체가 경찰에 고발했다. 22일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는 최근 부산 강서구 지역에서 학대받은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를 잇따라 발견해 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호연대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강서구의 한 공장 주변에서 한쪽 귀가 잘리거나 얼굴이 그을려 화상을 입은 고양이 3마리가 발견됐다. 이들 단체는 누군가 일부러 고양이를 학대한 정황이 뚜렷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 강서구청 담당부서에 이 사실을 전달해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관계자는 "토치(화기)로 불에 그을리고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사람이 고의적으로 어떤 도구를 이용해 학대한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는 사건"이라며 "동물 학대는 결국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관련 고발장을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로부터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동물단체 참고인 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26일부터 3일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 우도면(면장 양우천)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댄스가 진행되고,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틀째인 27일에는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청정우도 비전 선포식’이 포함된 개막식이 열린다. 음식과 주류가 무료 제공되는 우도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셋째 날에는 올레길 플로깅을 비롯해 소라탑쌓기, 해녀와 숨 참기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부대 행사로는 소라시식, 포토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은 금지된다. 우도면은 축제 기간 동안 1일 최대 관광객이 1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일상 속 1회용품 최소화를 장려하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주관으로 전개되는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전임직원과 고객사가 함께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과천 본사와 대전, 광주지사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보급 및 종이 없는 사무실을 위해 전자계약,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 및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사내 친환경 문화를 지속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헬스케어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병원의 ESG,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분산에너지 및 온실가스관리, 우주항공 위성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중심의 ESG솔루션 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승모 엠큐닉 대표를 지목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작은 실천이 좋은 습관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미소정보기술은 멀티모달 데이터분석을 통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예천양수발전소와 연계한 탄소중립 마을 숲을 조성하고 조성된 숲에서 탄소중립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권영록 원장은 다음 챌린지를 이어나갈 주자로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 원장과 박석현 예천양수발전소 소장을 지목했다. 권 원장은 “플라스틱을 멀리하는 작은 습관이 건강한 숲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임직원이 먼저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이영록 원장이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대전숲체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무심기를 통한 신규 탄소 흡수원 확충’, ‘잔반의 비료화를 통한 선순환 식단 세동 오복식 운영’ 등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권영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의 지명으로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이영록 원장은 다음 챌린지를 이어나갈 주자로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과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 원장을 지목했다. 이영록 원장은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전숲체원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시작한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약속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고래'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오늘(19일)부터 청계광장과 청계천 산책로 일대에서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청계광장~삼일교 구간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증강현실(AR)을 통해 청계천을 헤엄치며 플라스틱을 쏟아내는 '슬픈 고래'를 볼 수 있다. 분수대 하단과 산책로 벤치엔 20여 개의 고래 조형물이 설치되며 오는 22일 청계광장 분수대 앞에선 '플라스틱 컵에 갇힌 고래'를 주제로 한 대형 애드벌룬도 만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활 속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하는 시민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프랑스 클린뷰티 브랜드 꼬달리(CAUDALIE)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선케어 '비노썬 베리 하이 프로텍션 라이트 웨이트 크림', '비노썬 인비저블 하이 프로텍션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노썬 라인'은 해양 생태계 유해 성분인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를 배제해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리프 세이프’ 썬 제품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및 가문비목부 추출물(전나무의 일종) 복합체 등 강력한 UVA, UVB 차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또한 끈적임이나 백탁 현상 없이 산뜻한 질감의 썬 케어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꼬달리(CAUDALIE)는 2020년부터 '100% 플라스틱 콜렉트' 캠페인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은 꼬달리가 한해 동안 사용한 플라스틱 무게만큼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2225톤의 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병준 회장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챌린지를 이어나갈 주자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지목했다. 사랑의열매는 임직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배분 협력기관의 사업 평가 증빙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받고 내부 회의 자료도 종이 대신 태블릿PC로 확인하는 등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김병준 회장은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은 폭염·폭우 등 기후위기로 이어져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등 악순환이 발생한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약속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해당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야영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여 서비스’는 오는 5월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장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서 우선 적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대여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여 서비스’에 쓰이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레스 소재의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 15종으로 구성돼 일회용품 없이 편리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야영객에게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대여‧세척 전문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회수해 전문 설비에서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영장에 제공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보호지역인 만큼 일회용 폐기물 저감을 위해 다회용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포착됐다. 24일 도에 따르면,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 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 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뒤 돌아온다.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조사에서 최대 12개체(2021년)까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점박이물범은 선박을 이용해 실시한 올해 첫 모니터링에서 확인됐다. 당시 점박이물범들은 모래톱 위에 올라 쉬거나 헤엄을 치는 모습 등을 보였다.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도는 가로림만이 얕은 수심에 모래톱이 잘 형성돼 있고, 먹이가 풍부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점박이물범은 가로림만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물”이라며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행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소비자기후행동(대표 김은정)은 오늘(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남산 백범광장에서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라는 주제로 버려진 플라스틱과 의류를 활용해 플라스틱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99.9% 화석 연료를 가공해 만들어 기후위기의 주범이기도 한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소비자기후행동은 버려진 플라스틱, 의류 등을 활용한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의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메시지가 담긴 의상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패션쇼 이후,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은 물론, 정부가 플라스틱 총량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요구와 감시가 절실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OECD의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9년 4억 6000만 톤에서 2060년에는 12억 3100만 톤으로 3배 이상 증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박병홍 원장이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최소화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실천형 캠페인 활동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지정과 친환경 비료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유도 △축산 현장 문제 해결과 스마트 축산 우수사례 확산으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지원 등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박병홍 원장은, 다음 주자로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과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지목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우리 먹거리와 관련 있는 축산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구와 국민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축산분야 탄소제로를 향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세계 실험동물의 날'인 오늘(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물실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조도순 원장이 지난 23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국립생태원은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기관 마스코트인 ‘귀요미’와 ‘펭이’를 인형으로 제작해 기관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미니 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등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도순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플라스틱 사용 감소, 멸종위기종 복원, 기후위기 대응 연구 등을 통해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조도순 원장은 다음 챌린지에 동참할 주자로 원종철 카톨릭대학교 총장,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을 지목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실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