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2월 17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슬로건인 GBCH(GO Beyond, Create Harmony)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1월 13일 김관영 지사로부터 릴레이형으로 시작됐으며, 앞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의 지목에 대한 응답으로써 챌린지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현웅 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전북특별자치도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챌린지는 도내 여러기관과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올림픽 유치운동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가운데, 이현웅 원장의 동참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또 하나의 순간으로 기록됐다. 이현웅 원장은 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소장 이해이)는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기술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300명의 축산농가 및 청년 축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전문교육 ▲청년축산인육성교육 ▲현장실습교육(WPL) ▲축산현장기술교육 등 총 10개 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기존 한우·젖소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염소 사양관리’ 과정을 새롭게 신설하면서, 축산기술 보급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의 축산기술 전문교육은 최근 3년간 900여 명이 수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교육은 한우 번식 생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정액주입 요령을 실습하여 농가가 직접 인공수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교육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5년 축산기술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현장실습교육(WPL)을 제외한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수당 10~20명의 소수정예 인원으로 운영되며, 축산농가는 거주지 시군 축산 관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시행(‘24.12.27.)으로 전북이 강점을 지닌 농생명산업 분야를 국가적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 내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를 지정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될 예정인 농생명산업지구는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60.1ha)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7.3ha)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8ha) 등 3개소다.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는 전북 농생명 스마트팜의 허브 전초기지로 조성되며,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는 국내 유일 홍삼특구를 기반으로 홍삼 산업의 시설 집적화 단지로 육성된다. 또한,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는 김치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기본계획 및 지구 실행계획을 지난해 12월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 완료했으며, 전북지방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전북특별법' 시행 이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환경보전 방안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을 찾아가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지방거점 공공 의료기관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의 운영현황과 주요 현안 업무를 청취하고 관련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기관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에 공감하며 의료인력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 “필수 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와 공공보건 의료지원 기반 확충으로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과 “공공의료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수 의료진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도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으로부터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의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동경사무소 운영과 관련해 해외교류와 통상업무가 나뉘어 있어 외국인정책과와 기업애로해소과 간의 업무 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2025년 상반기 내에 업무를 명확히 정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경제통상진흥원의 예산 중 2024년까지는 편성되지 않았던 중국사무소 주택수당이 2025년에 새로 편성된 점을 질의하며, 경진원의 예산 숙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예산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농공단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에 대해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경진원이 적극적으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JB지산학협력단을 방문하여 주요 추진실적 및 중점 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JB지산학협력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대학 등 대학지원사업 추진 전담기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 설립됐다. 하지만, 소속 기관과 도의회 상임위가 달라 예산심의, 조직 운영 등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JB지산학협력단 이전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이전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갑질 및 개인 비위 등으로 파면되어 공석인 JB지산학협력단장을 신속히 채용해 조직 안정화와 기관 이전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제416회 임시회에서 장애인체육회 소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도내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며, 현재 각 지역에서 운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현황을 면밀이 파악하고 지도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고 각 시군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학생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장애인 체육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들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현실적으로 예산 확보 외에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운 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 위원장은“예산을 지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을 제안하기 어려운 실정이나,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도교육청 소속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 과정을 언급했다. 진 위원장은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사안이 발생한 경우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개최되는데 소요된 시간이 4주를 넘어가는 비율이 상당하다”면서 “사안이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해결됐는지 판단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시간이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절차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동안 당사자들 간 감정의 골이 깊어져 문제 해결이 어려워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요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가 인력이나 예산의 문제라면 상급 기관에 더 지원을 요청하고, 다른 사유가 있다면 관계 공무원들이 지혜를 모아 빨리 대안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사업은 1979년 도지사 관사로 시작된 전북문학관이 시설의 노후화와 좁은 전시 공간으로 활용도가 점차 감소해, 2020년부터 신축계획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문학예술인회관은 총 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면적 6,225㎡, 연면적 2,958㎡ 규모로 건립되며, 올 연말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학예술인회관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정책사업 추진 성과 향상 및 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2024년 시·군 교육지원청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력신장 △수업혁신 △기초학력 책임제 △디지털 수업역량 제고 등 9개 영역 18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지역특색사업 또는 학교지원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교육여건 차이를 고려해 시지역(6)과 군지역(8)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지원청은 익산·진안 △우수교육지원청은 군산·김제·고창·순창이 각각 선정됐고, 이들 교육청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14개 시·군교육지원청은 수업공개 나눔 활성화, 학력신장 지원 강화,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 난독·경계선 학생 교육 지원, 교원 에듀테크 역량 강화 등의 주요 평가지표를 모두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그러나 학교업무 경감을 목표로 하는 공문서 감축 평가지표는 아쉽게도 모든 교육지원청이 통과하지 못해 2025년 해결해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도-시군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활성화 및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실장 주재로 1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기업유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기업유치 활성화 전략 및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각 시군의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군이 협력해 타깃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동향을 분석하며, 산업별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방문 및 투자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최신 트렌드와 시장동향을 반영하고, 주요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별·산업분야별 세미나를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출신 기업인(대표·임원급 이상)을 도-시군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의 접점이 많은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투자유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며 기획된 역사 판타지 공연 ‘태권유랑단 녹두’가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태권도와 동학, 전통음악을 결합해 문화올림픽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태권도의 정신(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과 동학이 강조하는 인간 존중 사상을 표현한 창작극으로, 올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5회 공연 중 현재까지 3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남은 2회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가족 단위 관객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공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추가 공연 요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엔딩 5막에서는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미리 준비된 촛불을 들고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감동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총 25개소 중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다, 총 26개 농촌돌봄농장을 운영하는 광역자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26개소에 투입되는 총예산 규모는 66억 4,900만원에 이르게 됐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함께 행복한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있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익산시 농업회사법인 더자람(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완주군 농업회사법인 그라스팜(장애인,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부안군 농업회사법인 화동(장애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이며,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남원시 남원지역활력혁신센터(지역 어르신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매년 평가를 거쳐, 개소당 5년간 2억 5천만 원에서 최대 4억 5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되는 민생 한파 속에서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지역 경제에 춘풍을 불어 넣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인 경제 불황 속에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돈이 도는 것 자체가 민생 회복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생 중심의 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최근 도내 가금농장에서 AI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AI 발생 농가와 인접 지역에 대해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가금농장과 취약지역 및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몇 개월 간 선제적 대응에 애쓴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 고생했다”며 격려를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발굴 중인 메가비전 프로젝트에도 미래 산업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과 에너지·바이오·방산 등 글로벌 선도 산업을 과감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한울타리유치원 사업’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 및 유아 학습권 보호에 힘을 쏟는다고 17일 밝혔다.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은 중심 유치원 1곳과 협력 유치원 2~3곳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등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공모를 통해 2개팀, 6개원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된 예산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환경 조성 및 리모델링, 시설비, 운영비, 인건비로 활용된다. 또한 컨설팅, 모니터링,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작은 유치원 간의 협력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놀이 활동, 특색있는 행사 등을 통해 유아의 놀권리를 보호하고, 교사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유아교육의 질 제고 및 교육과정 내실화를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