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공식 유튜브 ‘풀무릉도원’을 리뉴얼 한 후 MZ세대와의 소통을 넓혀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6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풀무릉도원으로 변경하고 MZ세대 감성에 맞춰 소통하며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채널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이후 자체 제작 웹예능 지구밥차와 무릉주막이 트렌디한 형식과 내용을 앞세워 MZ세대의 호응을 불러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구밥차는 최고 조회 수 74만(1화), 무릉주막은 최고 조회 수 120만(9화)을 기록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9위(7화)까지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또 리뉴얼 전 5만 명에 미치지 못했던 채널 구독자 수가 리뉴얼 이후 4개월여 만인 11월 중순 현재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주 시청층도 젊어졌다는 평이다. 이는 식물성 식단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젊은 감성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한 덕분이라는 자체 분석이다. 풀무릉도원은 단순 제품 노출과 홍보보다는 일상에서 풀무원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MZ세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식품은 한국 비건관광 홍보 행사인 '한국 비건 투어 2023(Vegan Tour to Korea 2023)’에 K-비건 기업 대표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비건 투어 2023’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미주·유럽 지역 등에서의 비건 관광객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을 비건 친화 관광 목적지로 알리고 나아가 이들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첫 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구미주 여행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미디어, 인플루언서 약 30명과 국내 여행사, 지자체, 유관 업계 관계자와 비건 문화 관심층까지 약 120명이 참여한다. 풀무원은 비건 문화 관광 상품 개발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식물성 지구식단’ 런천미트를 비롯해 대표 비건라면인 정면, 두화, 나또칩 등 자사 대표 식물성 제품을 1천여 개 후원하기로 했다. 제품은 16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한국 비건 관광 컨퍼런스’ 세션 참석자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선재스님,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Julian Quintart)과 함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2호점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작년 5월 서울 코엑스몰에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1호점을 오픈하고,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월 용산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플랜튜드는 식물성기반의 대중적인 메뉴들을 선보이며 일상 속 비거니즘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물성기반의 메뉴들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플랜튜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플랜튜드 용산점에 스마트팜 존을 매장에 설치해 고객들에게 친환경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은 플랜튜드 용산점 매장 입구에 식물생활 가전인 ‘LG틔운 미니’ 8대를 설치해 루꼴라, 비타민 등 친환경 허브류 및 식용 화훼류 7종을 재배 중이다. 추후 식물 교체시기에 가장 수확량이 좋은 품목으로 선별해 재배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에서 키운 채소는 플랜튜드 메뉴의 식재료로 활용된다. 풀무원은 플랜튜드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도심 속 청정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의 일본 히트 상품인 두부바를 한국에서도 만난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 간식 ‘단백바’ 2종(톳톳바, 콩콩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단백질 시장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늘어나며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단백질을 운동 이후 섭취하는 영양소에서 더 나아가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식품의 한 종류로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일찍이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한 풀무원은 대표 식물성 단백질 급원인 콩, 두부 등을 소재로 고유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존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 식물성 단백질로써 새로운 선택권을 제안하는 것이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단백바’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인기작 ‘두부바’를 벤치마킹해 개발한 것으로 ‘두부바’는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고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은 이미 검증된 두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풀무원이 유튜브 채널을 론칭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풀무원은 MZ세대 감성에 맞춰 소통하며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채널로 새롭게 브랜딩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명칭을 '풀무릉도원'(@pulmuonelove)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은 그동안 'Pulmuone' 계정으로 먹방 유튜버 협업이나 레시피 공개 등 제품에 집중한 콘텐츠를 운영해 왔으나 새로운 유튜브에서는 단순 제품 노출과 홍보보다는 일상에서 풀무원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 전략을 펼친다.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풀무원의 노력과 다양한 활동들을 유튜브 콘텐츠로 담아낼 계획이다. '풀무릉도원'은 두부텐더 대장 '풀무릉'이 살고 있는 미지의 행성이라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풀무릉은 '먹어서 지구를 지키자'라는 신념이 있는 주인공으로 바른먹거리와 풀무원 지구식단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식물성 지향 실천 활동을 보여준다. 풀무원이 제안하는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풀무원은 풀무릉도원을 통해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적이고 친근하게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건 인증 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비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품업계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이 오픈 약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수 7만5000명, 메뉴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조합어로, 식물성 기반의 메뉴들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1만원대 안팎의 가격 설정과 파스타, 떡볶이, 비빔밥 등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해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는 있는 비건 레스토랑으로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호점의 경우 환경을 고려해 기존 운영 중인 매장의 자재들을 업사이클링하고 친환경 자재로 인테리어를 한 것도 특색이다. 식기 선정에서도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링 제품들을 사용하고, 빨대 및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호점 인기 메뉴로는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 '모둠 버섯 두부 강정', '두부카츠 채소 덮밥'이 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풀무원식품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합정, 여의도, 서래마을, 성수동 등 서울 일대 유명 식당과 협업해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지구식단 있는 집’ 시즌 2를 진행한다. ‘지구식단 있는 집’은 지난 2월 시즌 1로 첫선을 보였으며, 풀무원은 더욱 다양한 고객이 ‘지구식단’ 제품과 식물성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즌 2를 기획했다. 시즌 1에서 협업한 성수동 와인 페어링 바 ‘위키드와이프’에서는 ‘지구식단’ 메뉴를 정식 메뉴로 채택, 상시 판매한다. 여기에 시즌 2를 맞아 새로운 식당 3곳이 합류, 총 4개 매장에서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2 협업 매장에서는 ‘맛집 메뉴를 식물성으로!’ 콘셉트에 맞춰 모든 ‘지구식단’ 메뉴를 식물성 재료만 사용한 채식 메뉴로 판매한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푸드더즈매터’에서는 채소와 ‘지구식단 두부면’이 어우러진 ‘두부면 아시안 샐러드’, ‘지구식단 LIKE 텐더’를 활용한 수제버거 ‘라이크 텐더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합정에 위치한 전통주점 ‘부침개바 지리’에서는 ‘지구식단’ 두부면과 식물성 표고야채 한식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이 적은 식물성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는 비건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면서 채식인들의 식탁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지난 18일 동원홈푸드는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 론칭 소식을 알리며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비건표준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카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비드그린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전문 브랜드로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브랜드인 동원홈푸드가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 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스 등을 판매하며 그동안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시켰다. 비비드그린의 제품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장점으로 국내 비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동원홈푸드는 그 첫 번째 제품으로 카레를 선택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은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스탠딩 파우치에 담겨 별도의 조리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다가오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날인 만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실천해 보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식품업계가 환경을 위하는 저탄소 식단에 대해 알리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풀무원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아이파크몰 서울 용산점에서 '지구식단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식단은 풀무원의 지속 가능 식품 브랜드로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를 통해 저탄소 식단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지구식단 캠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학 캠퍼스처럼 꾸며졌다. 내부 공간은 △풀무원역사학과 △식물성스포츠학과 △지구식단모델학과 △단백질디자인과로 나뉘어져 운영된다. 풀무원역사학과에는 풀무원 과거 사업들과 풀무원 농장 설립자 고(故) 원경선 원장 이야기, 지속가능 식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 설명돼 있다. 식물성스포츠학과는 밸런스 게임, 자전거 타기 체험 등 간단한 게임으로 식물성 식단의 장점과 가치를 소개한다. 지구식단모델학과는 방문객들이 직접 학보 표지모델이 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릴 수 있다. 포토존 참여자에게는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미국 자연식품박람회서 대체육 등 혁신 제품을 소개하며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풀무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3)'에 참가해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와 토핑 두부 신제품을 비롯해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식물성 지향 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자연식품박람회’는 올해 42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네슬레·다논·스타벅스 등 총 3182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여 명의 식품 관계자가 방문했다. 풀무원은 2003년부터 총 17번 참가했다. 이날 풀무원의 미국법인 풀무원USA는 ‘식물성 대체육 고추장 스테이크’, ‘스위트 칠리 토핑 두부’ 등 식물성 지향 신제품 2종을 비롯해 식물성 불고기 볶음밥, 식물성 두부텐더, 식물성 만두 등 풀무원의 다양한 식물성 지향 간편식 제품을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렸다. 신제품 ‘식물성 대체육 고추장 스테이크’는 숯불에 구운 식물성 스테이크에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곁들인 제품이며, ‘스위트 칠리 토핑두부’는 구운 두부에 한국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과 건강을 챙기는 식물성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항라운지에서도 채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대표 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식사를 공항 라운지의 메뉴로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동편·서편)와 김포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한 식물성 지향 요리 각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공항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지구식단 메뉴는 식물성 지향 요리로 개발해 공항 이용객들이 탑승 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다. 특히 두부면, LIKE텐더 같은 고단백 제품을 활용해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공항 라운지에서는 두부면 샐러드를 비롯해 떡볶이와 함께 분식으로 즐길 수 있는 LIKE텐더, 바삭한 식감으로 더욱 맛있는 교자만두 2종(표고야채/두부김치)을 제공한다. 김포공항 라운지에서는 두부면을 활용한 샐러드 메뉴인 겨자채 두부면 샐러드, 깐풍소스로 맛을 끌어올린 깐풍소스 식물성 교자만두, 겉바속촉의 두부스틱을 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크리스피 두부스틱&탕수소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 라운지에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물성 간편식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은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주먹밥은 최근 냉동밥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다. 전체 냉동밥 시장에서 볶음밥이 정체기를 맞고 있는 반면 주먹밥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은 가마솥에 지어 고슬고슬한 밥과 직화 솥에 각각 볶아 풍미 넘치는 식물성 대체육과 6가지 채소로 속을 꽉 채웠다. 대체육과 채소를 각각 볶는 공정을 거쳐 식물성 주먹밥의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불고기, 비빔 2종으로 출시했다. '솥솥 불고기 주먹밥'은 직화로 구운 달콤한 식물성 숯불구이에 향미가 넘치는 부추, 당근, 대파, 양파, 마늘, 양배추까지 6개의 채소를 넣어 꽉 찬 속으로 다른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솥솥 비빔 주먹밥'은 매콤한 식물성 비빔 양념 소스와 대체육의 조화가 장점인 제품이다. 여기에 부추, 당근, 대파, 양파, 마늘, 애호박에 표고버섯까지 넣어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제품은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했다. 주먹밥 1개 기준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차 채식을 실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가 비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신세계푸드는 11월부터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에서 판매 중인 ‘베러미트 토스트’가 일평균 800여개 씩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러미트 토스트’는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토스트로 대안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토스트에 주로 사용되는 달걀과 감자샐러드 등을 더해 토스트로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베러미트’를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로 인식시키는데 집중한 반면 올해는 베러미트 판매처를 확장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현재 판매 중인 베키아에누보, 데블스도어 등 자사 외식매장에서의 ‘베러미트’ 메뉴를 비롯해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베러미트’ 활용 범위를 넓힌다. 올해 초부터 유통 채널에 출시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는 새벽배송 서비스 마켓컬리에 입점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압구정동에서 운영했던 대안식품 콘셉트스토어 '더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풀무원이 대체육으로 만든 캔 햄을 선보였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 신제품으로 런천미트 맛을 구현한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는 결두부로 만든 식물성 텐더인 ‘LIKE텐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LIKE 대체육’ 라인업의 제품이다. 풀무원은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캔햄 제품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요소가 맛과 식감, 나트륨 함량, 식품첨가물 성분임을 확인하고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 이번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 ‘LIKE런천미트’는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을 가공해 풀무원만의 기술력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햄의 감칠맛과 탄력을 구현했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풀무원의 최소 첨가물 원칙을 적용했다.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아질산나트륨(발색제) 등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다른 첨가물 사용 역시 최소화했다. 또한 풀무원이 식물성 원료만으로 구현한 LIKE런천미트의 고기 입자는 풀무원의 독자적인 TVP 조합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여러 번 씹어도 탄력성을 갖는다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풀무원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풀무원은 대체육 스테이크를 포함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미국 대학 급식 채널에 본격 공급하고 B2C·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은 매사추세츠대, 캘리포니아대 등 미국 동서부 총 18개 대학 캠퍼스와 식물성 지향 식품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대체육 스테이크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공급한다. 식물기반식품협회(Plant Based Foods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식물성 지향 식품 시장은 최근 3년 동안(2018~2021년) 연평균 16% 성장, 2021년 기준 74억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식물성 대체육의 경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이 74% 로 크게 증가하며 식물성 지향 식품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풀무원USA는 식물성 대체육과 두부를 중심으로 현지 리테일 채널과 푸드서비스 채널을 공략하며 중장기 미국 사업 성장 모멘텀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풀무원USA는 2014년 미국 푸드서비스 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풀무원USA는 안정적인 수요가 보장되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급식 체인’과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