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이 환경 및 인간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이 뇌우 및 번개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저널 대기 연구(Atmospheric Research)에 발표된 미국 제임스매디슨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과 여름철 뇌우 심각도 심화 사이에 상당한 상관 관계가 있다. 연구진은 오염이 영향을 받는 대기 역학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워싱턴 DC 주변의 약 20만 건의 뇌우와 캔자스 시티 근처의 30만 건 이상의 뇌우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NLDN(National Lightning Detection Network)의 12년간의 데이터와 대기오염 모니터링 스테이션의 기록을 활용했다. 분석 결과 대기 불안정성이 높은 조건에서 오염 수준이 증가하면 구름 지면 번개가 증가하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스 벤틀리(Mace Bentley) 제임스매디슨 대학 지리학 교수는 “대기오염은 구름 핵으로 작용해 상승류에 잡히면 구름 내의 전기적 전하 분리를 강화한다. 이 과정은 번개 생성의 현저한 증가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뇌우 발생 증가와 관련해 긍정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9월 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의 열쇠가 채식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9월 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의 열쇠가 채식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9월 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의 열쇠가 채식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 시민 단체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채식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9월 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의 열쇠가 채식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 곳곳에 이상 기후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인한 질병, 재해, 멸종 등도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이 바로 축산업이라면서 축산업이 기후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단체는 개인으로써 비건 채식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나갈 것을 촉구하며 앞으로의 시대에 비건 채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피켓팅을 했으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오늘날 지구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기후 위기는 지구 곳곳에서 가뭄, 홍수, 혹서, 혹한, 기아, 질병, 재해, 멸종, 수몰 등을 일으키며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20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달콤한 간식을 먹고 난 뒤 기분이 좋아지는 것과 배고픔이 지속되면 분노나 과민함을 느끼는 등 음식이 인간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음식으로 인한 혈당 변동이 호르몬과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증의 연료가 될 수 있다. 최근 동부 버지니아 의대의 메리 스콜부타코스(Mary Scourboutakos) 박사가 이끈 연구는 인간의 기분을 조종하는 것으로 혈당 수치에 주목하고 식단 조절을 통해 우울증과 불안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식단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하기 위해 혈당 변동과 기분을 연결하는 호르몬에 주목했다. 예컨대 빵, 쌀, 파스타, 감자, 크래커와 같은 설탕이나 탄수화물을 먹을 때마다 혈당이 상승해 호르몬과 신호분자가 연쇄적으로 분비된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 우리 몸에서는 쾌감 신호인 도파민이 나오는 것과 더불어 인슐린이 유발되는데 인슐린은 섭취한 설탕을 세포와 조직으로 운반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그러나 설탕, 탄수화물 또는 고혈당지수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해 인슐린이 급격히 상승하게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서울 교통 중심지에 탄소 배출 감축을 요구하는 시민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피스는 9월 한 달 동안 서울역과 광화문 버스 정류장, 강남역 지하철 전광판에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교통 광고를 게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다가오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그린피스는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그린 교통 광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118편의 출품작이 접수돼, 김물길 작가, 위한솔 마케터, 이승희 마케터 등 외부 전문가와 그린피스 심사위원단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자 △안예린, 권나현, 박선재, 이현진은 같은 형태의 자동차 운전대와 버스 손잡이를 대비시켜 ‘(운전대) 잡지 말고 (손잡이) 잡아주세요’라며 미래를 위해 탄소 배출을 생각하자고 독려했으며, △김윤서는 지구를 연소시키며 달리는 자동차 그림과 함께 자동차의 탄소 배출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했다. 또 △신영준은 승용차와 버스, 지하철의 탄소 발자국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그림을 선보이며 대중교통 이용을 강조했다. 당선작은 이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광화문, 강남역 광고판에 설치돼 출퇴근이나 나
[비건만평] LG유플러스, 반려동물 특화 재난구호소 운영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대상 오푸드가 비건 인증 김자반을 통해 글로벌 입맛 공략에 나선다.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가 세계인의 반찬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의 글로벌 인기에 신제품 ‘스틱형 김자반’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액은 1조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약 120여국에 수출되고 있는 우리나라 김은 전 세계 시장에서 무려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김의 글로벌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김 수요 역시 도시락김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반김류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대상은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김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요리와 잘 어울리는 토핑 타입의 김자반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글로벌 입맛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 ‘스틱형 김자반’은 ‘오리지널’, ‘김치맛’ 총 2종이다. 먼저, ‘오리지널 김자반’은 참기름의 고소함과 소금의 짭짤함이 어우러져 정통 한국식 김자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K-푸드 대표주자 ‘김치’의 맛을 구현한 ‘김치맛 김자반’은 고소하면서도 매콤새콤한 감칠맛으로 김치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전례 없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재산,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지구온난화가 극한 기상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협력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국과 그 외 지역에서 발생한 폭염과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영향을 정량화하는 방법을 내놨다. 연구진은 지속적으로 더워지는 지구 온도로 인해 전 세계가 최근 몇 년 동안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시급한 필요성을 해결하고자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 연구의 주저자인 자레드 트록(Jared Trok) 스탠포드 도어 지속가능성 대학의 지구 시스템 과학 박사과정생은 “극한 기상 현상이 인간 건강, 인프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았다”라면서 “효과적인 솔루션을 설계하려면 지구 온난화가 이러한 극한 현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더 잘 이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연구진들은 먼저 머신러닝을 통해 지구온난화가 과거 기상 현상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오늘(30일) 오후 1시 강남구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악어 학살 중단 촉구 'Drop Croc' 시위를 펼쳤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오늘(30일) 오후 1시 강남구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악어 학살 중단 촉구 'Drop Croc' 시위를 펼쳤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오늘(30일) 오후 1시 강남구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악어 학살 중단 촉구 'Drop Croc' 시위를 펼쳤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어 학살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30일 오후 1시 ‘에르메스’ 도산파크 매장 앞에서 악어 학살 중단을 외치는 ‘Drop Croc’ 시위를 열었다. 이번 시위는 한국동물보호연합, World Animal Protection , Defend the Wild, Collective Fashion Justice 등 동물보호단체가 주최했다. 단체는 에르메스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위해 하루 빨리 다른 명품 브랜드와 같이 야생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방침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와는 달리 에르메스 핸드백에 사용되는 악어 가죽은 악 3~4마리이며 이를 위해서는 잔인하고 악랄한 도살 과정이 필수다. 단체는 악어가 지각력을 가진 야생 동물이며, 야생의 삶을 누릴 자격이 있다면서 인간의 핸드백을 위해 포로로 잡혀 죽지 않을 충분한 이유를 가진 생명이라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전 세계 동물보호 운동가들의 불굴의 노력으로 점점 더 많은 브랜드에서 야생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에르메스 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음악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심각한 탄소 배출을 일으키는 콘서트를 저탄소 콘서트로 기획하는 뮤지션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외신은 지난 25일 영국의 트립 합 그룹인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이 주최한 페스티벌이 친환경 페스티벌로 열리기 위해 완전 비건 케이터링과 더불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 힘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축제에 앞서 매시브 어택은 초저탄소 라이브 음악 로드맵을 발표했다. 틴들 기후 변화 연구 센터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페스티벌은 관객들이 라이브 음악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라이브 콘서트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대부분은 관객들의 이동과 관련된 것이며 음식과 관련된 배출량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영리단체 ‘Music Declares Emergency Switzerland’의 연구에 따르면 음식과 음료는 페스티벌 탄소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에 매시브 어택은 밴드의 고향인 브리스톨에서 열린 미니 페스티벌을 친환경으로 꾸미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했다. 먼저 콘서트는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