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수원시는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는 고기·생선·계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메뉴를 제공한다. 비건이란 채소·과일·해초 등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수원시는 신청한 업소를 방문해 조사한 후 요건에 부합하면 '비건 메뉴 취급업소'로 지정하고, 비건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이며 수원시 홈페이지에 업소명, 위치, 주요 비건 메뉴 등을 홍보한다.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비건메뉴 취급업소'를 검색해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채식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식문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비건 식당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9월 중순을 향해가는 가을이 됐지만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름 기온이 지난해 여름을 넘어서면서 관측 사상 최악의 더위라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올 여름 기온이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더웠던 2023년 여름의 기온을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올해 지구 평균 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다 0.7도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정 유럽 국가는 특히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은 기록상 가장 따뜻한 여름을 경험했으며 영국, 아일랜드 공화국, 노르웨이를 포함한 일부 북유럽 국가에서는 기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만다 버제스(Samantha Burgess) C3S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2024년 지난 3개월 동안 지구는 가장 더운 6월과 8월, 기록상 가장 더운 날, 기록상 가장 더운 북반구 여름을 경험했다”라면서 “이러한 기록적인 기온으로 인해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년 여름이 관측 사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식물성 식단만으로 채울 수 없는 영양소 결핍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 B12은 채식의 가장 빈 틈이라고 알려져 있는 만큼 식물성 식품만으로는 충분하게 보충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여러 연구진들은 과학기술을 통해 특정 영양소가 강화된 식물성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 과학과 기술에 대한 글로벌 영향을 출판하는 저널 ‘디스커버 푸드(Discover Food)’에 게재된 이스라엘 레이츠먼 대학교(Reichman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최첨단 생명공학을 이용해 비타민 B12가 풍부한 스피룰리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식이 비타민 B12 결핍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미량 영양소 결핍증 중 하나로,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타민 수치가 낮다. 특히 반추동물에서 유래한 육류 및 유제품은 권장되는 비타민 B12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육류와 유제품 생산과 소비를 늘리는 것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육류,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풍부하며 지속가능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빙하가 녹거나, 바다 산호가 하얗게 변해버리는 등 기후위기가 환경에 심각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빙하, 산호를 다시 못 보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관광 상품에 적용한 ‘마지막 기회(Last Chance)’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프랑스 알프스의 메르 드 글라스 빙하와 같은 자연 명소에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소들이 ‘마지막 기회’ 관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 기회 관광이란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산호초, 빙하, 군도와 같은 자연의 경이로움이 손상되고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여행객은 너무 늦기 전에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곳을 방문하는 여행이다. 이러한 마지막 기회 투어의 인기는 특정 여행지에 유효 기간이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는데 여행지가 너무 빨리 변해서 더이상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여행지가 완전히 사라질 것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마지막 기회 투어 장소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호주의 최대 산호초 군락을 볼 수 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프랑스 알프스의 최대 빙하인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채식연합 회원들은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채식연합 회원들은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채식연합 회원들은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건 시민단체가 거리에 나서 비건법 제정을 촉구했다.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속 비건히어로, 비건엔피스 푸른꿈고등학교 등 비건 단체는 지난 7일 강남구 신논현역 일대에서 '비건법 제정으로 지구를 치유하자'라는 주제로 거리 행진을 이어나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건 시민단체가 거리에 나서 비건법 제정을 촉구했다.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속 비건히어로, 비건엔피스 푸른꿈고등학교 등 비건 단체는 지난 7일 강남구 신논현역 일대에서 '비건법 제정으로 지구를 치유하자'라는 주제로 거리 행진을 이어나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건 시민단체가 거리에 나서 비건법 제정을 촉구했다.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속 비건히어로, 비건엔피스 푸른꿈고등학교 등 비건 단체는 지난 7일 강남구 신논현역 일대에서 '비건법 제정으로 지구를 치유하자'라는 주제로 거리 행진을 이어나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식물성 대체식품이 환경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의 식품 재단(Food Foundation)이 발표한 연구를 인용해 식물성 대체 육류 제품이 동물성 식품인 버거, 소시지와 같은 제품보다 지구 환경에 더 좋고 대체로 더 건강하다고 보도했다. 식품 재단은 67개의 식물성 제품을 분석하고 기후, 영양 및 가격 속성을 46개의 육류 제품과 비교했다. 연구진은 비교 대상인 식물성 단백질을 △‘비욘드미트’, ‘퀀’ 등 대표적인 식물성 대체육 제조사가 만드는 신세대 식물성 단백질 △두부, 템페, 세이탄과 같은 전통적인 식물성 단백질 △콩과 곡물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눠 분석했다. 먼저 식물성 제품과 육류를 비교했을 때 환경적으로 식물성 대체육은 육류 요리보다 온실가스 배출량과 물 사용량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육류 가운데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알려진 닭고기 조차도 비욘드 미트의 제품보다 배출 영향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났으며 퀀, 퓨처팜 등의 식물성 대체육 제품보다 세 배 더 많은 온실가스를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9월 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생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9월 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생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9월 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생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문어를 식용으로 활용하고자 대량 양식을 시도하겠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가 이에 반대해 문어 양식과 더불어 양식 문어 판매 조차도 금지하는 금지령을 통과시켰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CIWF(Compassion in World Farming)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캘리포니아 의회가 문어 양식과 양식 문어 혹은 문어고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AB-3162)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인 수산물 생산 유통 회사 누에바 페스카노바가 문어 양식에 성공, 향후 대량으로 상업적 판매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동물보호단체는 똑똑한 문어를 가둬 키우는 것은 비인간적이라며 이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고급 해산물로서 문어 고기를 번식하고 대량 생산하는 데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양식장은 수질 오염, 과도한 어획, 온실 가스 배출, 질병 및 동물 고통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동반한다. 특히 문어는 지적이고 호기심이 많으며 고립된 생물로 좁고 붐비는 탱크에서는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며 다른 문어의 공격으로 인해 부상과 사망의 위험이 높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