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삼일제약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는 누구나 쉽고 맛있게 식물성 단백질을 즐기기 위해 신제품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일하우는 건강한 하루하루(日日)를 위해 검증된 노하우(KNOW-HOW)를 통해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웰니스 브랜드로,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은 보리쌀을 주 원료로 해 분리대두단백, 완두단백, 율무, 호두, 잣 등 19가지 곡물과 견과로 최적의 배합을 통해 만들었으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장점인 제품이다.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은 한 팩에(250ml) △식물성 단백질15g △필수아미노산 BCAA 1800mg △비타민·무기질9종의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zero △당 2g 저당설계 △100kcal의 낮은 열량은 물론 △합리적 가격을 특징으로 맛과 영양은 물론 경제성까지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고 일일하우 측은 전했다. 한편 일일하우는 이번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신제품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 18입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구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토마토를 하루에 한 알 먹는 것만으로 고혈압 발병 위험을 약 36%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University of Barcelona)의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하루에 한 알 먹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탁월하다. 연구진은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80세 사이의 7056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식습관과 고혈압 발생 비율을 조사했다. 모든 참가자는 연령이나 제2형 당뇨병, 가족력, 혈압 수치 등을 봤을 때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간주됐다, 실제로 연구 대상자들 가운데 82.5%는 고혈압 환자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토마토 섭취량에 따라 적음(44g 미만), 보통(44~82g), 중간 이상(82~110g), 많음(110g)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토마토 섭취량과 혈압 사이의 관계성을 알아봤고 그 결과 하루 44g 미만의 토마토를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하루 82g 이상의 토마토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이완기 혈압이 낮았다. 또한 초기 고혈압 환자들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채식 식당 안내 플랫폼 ‘해피카우(HappyCow)’가 비건 친화 도시 20곳을 선정했다. 해피카우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의 비건 친화 도시 20곳의 목록을 공개하고 각 도시의 식물성 식단에 대한 반응을 조사해 공개했다. 해피카우는 독점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도심 내 완전 채식 레스토랑의 수 △완전 채식주의 사업체 수 △해당 도시의 해피 카우에 등록된 모든 레스토랑(비건, 채식, 채식친화적) △1인 비건 기업의 밀도 △지난 보고서 이후 비건 기업의 성장 △팀 카우(TeamCow)의 정성적 평가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여기서 정성적 평가란 해당 도시에서 비건 옵션을 찾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채식주의가 얼마나 잘 이해되고 있는지, 비건 커뮤니티가 얼마나 활동적인지 등에 대해 해피 카우의 직원들이 평가한 것이다. 채식 친화적인 도시 20곳 가운데 1위는 영국 런던이 선정됐다. 런던은 2022년 이전 보고서 이후 전체 완전 채식주의 사업체 수가 2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61개 완전 채식주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350개 이상의 완전 채식주의 옵션 레스토랑이 존재했다. 해피 카우 앱 내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K팝 산업이 일으키는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가 아티스트의 공연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자원 선순환과 추억을 담은 특별한 굿즈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이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손잡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던 각종 용품을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제품화하는 것을 말한다. 누깍은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현수막을 가방, 지갑, 휴대폰 케이스로 제작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현재 아티스트 공연장에 걸리는 현수막은 대부분 행사 뒤 폐기처분된다. 하이브는 이중 일부를 업사이클링해 머치로 만들면 팬들이 공연장과 팬미팅 현장에서 가졌던 경험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방탄소년단·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르세라핌 등 5개 팀의 콘서트와 팬 이벤트에서 내걸린 현수막이 활용됐다. 여기에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2023 BTS FESTA'와 세븐틴의 팬미팅 '캐럿랜드(CARAT LAND)',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두 번째 월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산림벌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1400종 이상의 조류가 멸종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영국 생태수문학센터(UKCEH)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약 1400종의 조류를 멸종시켰고 이는 이전에 조사됐던 양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연구진에 따르면 새는 가장 잘 연구된 동물 그룹 중 하나이지만 화석화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선사시대의 다양성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따라서 인간이 주도한 조류 멸종은 기록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조류 멸종의 원인으로 인간이 직접적으로 조류를 사냥하는 방법 외에도 토지 이용 변화, 화재, 침입종 도입, 산림벌채 등 인간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조류 멸종이 섬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점을 고려해 문서화된 멸종, 화석 기록, 피지, 하와이, 뉴질랜드, 기타 서태평양 섬 포함한 1488개 섬에 걸쳐 발견되지 않은 멸종 추정치를 결합해 조류 멸종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조류 종의 약 12%에 달하는 약 1300~1500여 종이 홍적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국파파존스가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과 앞치마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파파존스가 새롭게 도입하는 유니폼과 앞치마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분쇄해 만든 원사로 제작되었다. 유니폼에는 폐페트병 16병이, 앞치마에는 18병이 각각 사용됐으며 활동하기 편안한 디자인에 파파존스의 컬러인 녹색과 아이보리색으로 신선하고 청결한 느낌을 더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유니폼과 앞치마 제작은 미국 파파존스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라마다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한국파파존스는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한편 페트병 처분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심어주는 업사이클링은 환경 보호는 물론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피부 과학이 깨우는 피부 스스로의 힘 쏘내추럴(SO’ NATURAL)에서 새해를 맞이해 19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전 11시까지 ‘#꿀조합 모음zi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쏘내추럴 베스트셀러인 살버터 라인의 신제품과 유튜버 Pick 보습 꿀템이 최대 50% 할인해 선보이며, 바디, 헤어와 핫딜 상품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출시 이후 반응이 뜨거운 고보습 립 트리트먼트 ‘살버터 멜팅 립밤’과 고보습 크림 에센스를 담아 광채를 부스팅시키는 ‘살버터 글로우 크림 팩’,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퍼퓸 핸드케어 ‘살버터 핸드크림’ 등 쏘내추럴 살버터 라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바깥 찬 바람과 실내 히터 바람에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오일 컷 헤어 파우더’, ‘헤어 드라이 파우더 퍼퓸’, 집에서 간편하게 홈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시카 바쓰’, ‘하트리프비니거 바디미스트’와 같이 브랜드의 인기 품목 아이템들이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돼 있다. 쏘내추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찾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보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과 동물에 대해 죄책감을 덜 수 있는 비건 제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건 매트리스가 출시됐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31일까지 시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32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매장에서는 대표 제품인 'N32 폼 매트리스'와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 등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N32는 국내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쓰지 않는 비건(Vegan) 매트리스로 천연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통기성은 높여 최적의 수면을 제공한다. N32 폼 매트리스는 탄성, 안전성을 갖췄으며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꼽혀온 열감과 쏠림 현상을 해소했다. N32 레귤러 토퍼는 시몬스 침대 고유의 레이어링 기술을 적용해 안락함을 구현했다.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는 5개의 플레이트로 분절돼 사용자의 수면 환경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팝업스토어 기간 최대 30% 할인과 매트리스 커버·비스코 스프링 베개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영국 배우 스티븐 프라이(Stephen Fry)가 영국 왕실 근위병들의 상징인 털모자를 인조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스티븐 프라이는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와 함께 근위병들이 착용하는 털모자에 사용되는 모피를 얻기 위해 흑곰을 사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왕실 근위병은 버킹엄궁 교대식이나 왕실 행사 등의 임무를 할 때 캐나다 흑곰의 모피로 만든 검정색 털 모자를 착용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냥꾼들이 흑곰을 사냥하기 위해 음식으로 유인하는 모습과 총으로 흑곰을 죽이고 내장을 잘라내고 절단하는 충격적이고 잔혹한 과정이 담겨 있었다. 스티븐 프라이는 영상을 통해 “곰이 죽지 않고 도망치다가 상처 감염이나 출혈로 나중에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을 수 있다. 사냥꾼이 흔적을 쫓다가 몇 시간 후에나 발견하곤 하다”라면서 “영국 정부가 흑곰 털모자를 계속 제작해 수요를 만들고 사냥꾼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페타에 따르면 이러한 형태의 사냥은 지난 1981년부터 야생동물보호법에 의해 영국에서는 불법이다. 다만 캐나다 흑곰을 사냥해 사용하는 탓에 근위병 털모자의 잔인한 생산 방식에도 그동안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것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기후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역시 가장 더운 한 해였다는 기상청의 분석이 나왔다. 기상청은 지난해 연 기후 특성을 16일 발표하고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13.7도로,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시점으로 삼는 1973년 이후 51년 사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종전 1위인 2016년(13.4도)과 비교하면 작년 연평균기온이 0.3도나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일최고기온과 일최저기온 연평균 값도 각각 19.2도와 8.9도로 역대 1위였다. 폭염일(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과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은 14.2일과 8.2일로, 평년보다 3.2일과 1.6일 많았다. 기상청은 "북태평양을 비롯해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성 흐름이 발달하면서 따뜻한 남풍이 불 때가 잦았고, 이에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작년 덥지 않은 달이 없었다. 특히 연평균기온 상승을 이끈 달은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기온보다 3.3도와 2.1도 높았던 3월과 9월이었다. 6월과 8월도 기온이 평년보다 0.9도와 1.3도 높아 특히 더운 달에 해당했다. 여름 더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외식업계 최초로 100% 재생페트(rPET, recycled PET)로 만든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맥도날드는 2월 중 전국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주문 시 재생페트 컵과 리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 수유점과 인천 연희DT점에서 선도입해 제공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커피 메뉴까지 친환경 재생페트 용기로 순차 전환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DT)나 테이크 아웃 주문 시에 적용되며, 매장 내에서 취식할 경우에는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가 도입하는 재생페트 컵과 리드는 국내에서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가공 과정을 거쳐 재탄생시킨 것이다. 환경부와 식약처의 기준 요건을 철저하게 충족시킨 안전한 제품으로 제작됐다. 선데이 아이스크림 컵과 리드 1세트에는 수거된 500㎖ 투명 페트병 약 2.5개가 사용된다. 재생페트는 신생 플라스틱 대비 비싸지만 약 59%의 탄소 절감 효과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NFT를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부터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를 주문할 때 개인컵을 쓰면 영수증 당 에코스탬프를 한 개씩 적립한다고 15일 전했다. 스타벅스가 NFT를 발행하는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2940만건에 달한 개인 컵 이용을 한층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의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의 토큰이다.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에코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다. 적립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베이직 NFT(5개) △크리에이티브 NFT(15개) △아티스트 NFT(20개) 등과 교환할 수 있다. 단, 크리에이티브와 아티스트 등급은 각각 발급 수량이 2만개, 1000개로 제한됐다. NFT는 계정당 한 개씩만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은 별도의 가상 지갑 없이 스타벅스 앱을 통해 NFT를 발급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NFT는 계정당 한 개씩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NF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로 환경보호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 증가 및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주간지가 뽑은 올해의 가장 좋은 다이어트 식단에 처음으로 식물 위주의 식단이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 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2024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을 발표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미국의 시장조사 분석회사인 해리스 폴(The Harris Poll)과 협력해 건강 상태부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총 10가지 종류의 카테고리별로 46가지의 유명 식이 패턴 가운데 30가지 식단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겼다. 그레텔 슐러(Gretel Schueller) US 뉴스 건강 담당 편집장은 “식단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각 사람마다 고유한 건강 고려 사항과 목표가 있으며 선택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많이 있으며 어떤 식단이 실제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알기가 어렵다”라면서 “우리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올해 지구 기온 상승폭 마지노선인 1.5도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4일 제임스 핸슨(James Hansen)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동료 학자 2명과 함께 발표한 연구에서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엘니뇨 현상으로 증폭되면서 올해 5월 기준 ‘연평균 지구 기온’이 산업화 전 평균보다 섭씨 1.6~1.7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업화 전 평균 기온보다 1.5도 높아지는 것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핸슨 교수는 엘니뇨 현상이 약화한 이후에도 몇 년 동안 지구 기온 상승폭은 여전히 1.5도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빙하 면적이 줄어들면서 지구 표면 중에서 햇빛을 반사하는 면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다. 이로 인해 지구가 태양에서 흡수하는 에너지와 반사하는 에너지 사이의 격차가 커지고, 이는 지구를 계속 가열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게 핸슨 교수의 분석이다. 다만 핸슨 교수는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높은 기온은 잠시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1.5도 높은 세계'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위주의 식단이 코로나19 발병률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의학 저널 ‘BMJ 영양·예방·건강(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채식은 코로나19 감염 확률을 39%나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채소, 콩, 견과류가 많고 유제품과 육류가 적은 식단이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브라질 상파울루대학(Sao Paulo University) 의과대학 심장연구소의 연구진은 2022년 3월부터 7월 사이에 모집된 702명의 성인 자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이 패턴이 코로나19 감염의 발생률, 심각도 및 지속 기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 식품군 빈도, 생활방식, 병력,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을 조사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잡식성(424명) 또는 주로 식물성(278명) 식단 그룹으로 구분했다. 또한 식물성 식품군은 일주일에 3번 이하로 고기를 먹는 유연주의자·준채식주의자(87명), 채식주의와 완전채식주의자(191명)으로 또 다시 분류했다. 잡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