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올해(2025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부산조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5천122대(▲승용차 3천770대 ▲화물차 1천200대 ▲버스 140대 ▲어린이통학차 12대)다. 구매보조금으로 ▲승용차는 1대당 최대 810만 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천380만 원 ▲어린이통학차는 1대당 최대 1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구매 차량의 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부산조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아이조아 부산조아’란 2024년 1월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승용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 대해 첫째 출산 100만 원, 둘째 이상 출산 1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의 첫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4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 사례 나눔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울산형 유보통합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는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 일원화를 목표로,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을 울산 지역에 맞게 적용한 모형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에게 더 나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 경과,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운영 사례, 온새미로 공동체 운영 사례, 두빛나래-아이행복이음단 운영 사례, 2025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울산교육청은 2025년도 유보통합 사업의 핵심과제로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운영, 교원의 전문성 강화, 영유아 성장 지원, 지역사회 연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지난달 20일에 출범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새 행정부가 미국 수입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정책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유예하는 등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미 흑자국 중 8위다. 지난해 기준 경남의 미국 수출액은 10,531백만 달러로 경남 수출액의 22.7%를 점유하고 있다. 만약 미국이 공언한대로 우리 제품에 대해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면 경남의 대미 주력 수출상품인 자동차, 가전, 기계 등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경남 수출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중간재 부문 또한, 주요국(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관세부과로 인해 이들 국가의 대미 수출 감소로 인한 간접적인 수출 감소가 예상되어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는 수출 감소 외에도 우리나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미국이 보편관세 부과 시 미국이 수입하는 제품의 가격 상승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ㆍ장년을 발굴하여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수산업경영인’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어업인후계자 94명, 우수경영인 18명으로 총 1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우수경영인) 만 60세 이하이고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선정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하고 있는 사람(19년도 이전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3년) 또는 수산신지식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소금제조업 분야에서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 및 조건은 ▵(어업인후계자) 최대 5억 원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 ▵(우수경영인) 추가 2억 원에 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은 수산안전기술원 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미래를 여는 해양수산, 행복한 어촌’을 비전으로 2025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도 육지와 같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 깨끗한 바다! (인식제고) 해양환경교육센터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각종 어업인 대상 교육과 행사에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매월 셋째 주 범도민 바다자율정화 활동도 계속한다. (발생예방)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분포지도(Map) 제작, 선박(어선) 재활용 봉투(포대) 제작‧공급, 전국 최초 포집형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 설치(사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거·운반) 남해군 강진만 3구역(1천㏊)의 침적 폐기물을 수거해 강진만 전체(3천㏊) 바다 밑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고성군은 올해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한다. 해안가 우심 지역에는 상시 수거전담반을 운영하고, 환경정화선 수거용 크레인을 설치해 신속히 수거하며, 로봇을 이용한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 등 새로운 기술 도입을 모색한다. (처리‧재활용) 폐스티로폼, 플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4일 오후 2시 경남대표도서관 회의실에서 경남도, 시군, 도 체육회, 도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제1차 시군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김해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3.~16.)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4.~5.27.)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경기장 및 관람객 안전관리, 종목별 경기장 임시시설물 설치, 경기장 환경조성, 시군별 경기장 홍보관 설치 등 현안사항과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로 확인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체전을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이란 슬로건으로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어울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끊임없는 스포츠 도전과 한계 극복을 통해 성장체전을 지원하고, 도내 문화·관광행사 참여정보 제공 등으로 선수와 관람객이 경남의 매력에 녹아드는 문화체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전범식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4일 오전 11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회의실에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가족회사 산학협력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차진욱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부사장 등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에서 현장실습처 및 취업처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표준형 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 협조 △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공동개발 및 겸임교수 지원 등 특강 협조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및 산학과제 진행 △양 기관 실험실습장비의 공동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노영식 총장은 “지난 35년간 항공기 부품 제조 및 조립 제작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에 앞장서 온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남해대학이 가족회사 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양 기관 간 성공적인 산학협력 과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5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오픈하여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나선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도내 5개 시, 17개 경기장에서 18,000여 명이 참가하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전 공식 누리집은 종목별·지역별 경기장 및 경기일정 등 각종 대회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로 나누어 구축됐으며, PC와 모바일 환경 각각에 최적화된 화면을 통해 이용자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회 정보는 물론 경남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교통·숙박 정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도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공식 누리집 및 인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강추위로 인해 가축질병 방역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이후 전남북 지역에서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3일 최근 불어닥친 강추위에 대비하여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 대상으로 3일부터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기간 동안 가금사육 농장과 관련차량·시설에서는 방역수칙 준수사항이 강화된다. 주요 내용으로 △가금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되, 부득이한 경우 3단계 소독(거점소독시설 + 차량 2단계 소독) 후 농장주 관리하에 농장 내 진입 △고장 동파 등으로 소독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차량 진입 불가 △저온에 효과적인 산화제, 산성제 및 염기제 계열의 소독제 사용 △소독시설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 설치, 고압분무기 실내 보관 등이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시행한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거점소독시설 20개소 외에 통제초소를 당초 10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가 2025년부터는 지원기준이 대폭 완화돼 더 많은 도민이 권익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어도 복잡한 절차나 대리인 선임 비용 부담으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영세납세자를 위해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청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기존 불복청구 기준금액이 1천만 원 이하에서 2천만 원 이하로 상향됐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확대됐다. 또한 개인의 소득·재산 요건이 배우자 합산 기준에서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많은 납세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방세 과세예고통지서나 부과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가 △불복세액 2천만 원 이하, △개인인 경우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이고 소유재산가액 5억 원 이하, △법인인 경우 매출액 3억 원 이하이고 자산가액 5억 원 이하에 해당한다면, 불복청구 시 세무대리인이 없을 경우 경상남도 선정대리인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2월 말부터 임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비상임 임원(이사, 감사) 7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상임 이사·감사는 재단 업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임원으로서, 공개 모집 규모는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1명이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비상임 이사 응시 자격요건은 청소년재단 업무수행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을 갖춘 자로서 △청소년재단 사업과 관련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청소년재단 사업과 관련하여 자문이 가능한 자 △청소년정책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비상임 감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그 외 자격 기준은 비상임 이사와 동일하다. 지원서는 2월 7일까지 온라인(이메일),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공개모집 공고문과 응시양식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사무처에 문의하면 된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비상임 이사 및 감사 공개 모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현재 울산교육청에서 설립 추진 중인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약 2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6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 목표 시점은 2026년 5월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창의누리관 설립은 동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그동안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구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은 학생ㆍ학부모ㆍ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창의누리관은 놀이·창작·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음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4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하여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 주민불편 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전달하며 “주민 의견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한 개선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며, “특히 버스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에 지장을 주는 노선은 즉시 수정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부서 관계자는 “학생들 등교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버스 시간은 조정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의견 주신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부서에서도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고 검토하는 중이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서울주 지역 고령자 및 학생들의 이동 패턴을 고려한 세밀한 노선 및 시간표 조정이 필요하며 일부 노선은 기 ․ 종점을 조정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줄여 줄 것”을 요청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지역의 청년사업가 및 젊은 자영업자들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하락했던 지역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장기적인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어려움이 많은 청년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에서 가게를 열고 자영업을 하거나 소규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소 사업자와 남울산 청년회의소 회원들, 울산광역시 기업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사업 운전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영업부진 속에서 자금융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업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한 청년회의소 회원은 “막상 사업은 시작했지만 매출부진 등으로 여유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 근근이 버티는 실정”이라며 “융자확대 및 대출기준 완화 등을 통해 운전자금 확보에 숨통을 틔워 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한 자영업자는 “소규모이지만 사업을 확충하고 싶어도 자금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늘(4일)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관리실태 및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 수영강 휴먼브리지 조성 현장 ▲ 부산마리나비즈센터 건립 현장 ▲ 이기대공원 아트 파빌리온 사업 등 대규모 공사현장과 현안 사업지를 포함한 3곳이다. 첫 번째로, 수영강 일대의 보행 전용교를 설치하는 수영강 휴먼브리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하천 내 작업 특성상 태풍, 강우 등의 자연 조건에 따른 안전관리 메뉴얼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작업 단계별안전 조치와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어서, 이기대 예술공원 내 아트 파빌리온 설치 예정지를 방문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적 문화 테마파크로서의 입지적 특성과 미래 접근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또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구 우암부두 일원 해양클러스터 내 조성 중인 부산마리나비즈센터 건립 현장에서는 공사 과정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관리가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