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의미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조용한 뼈 도둑’이라고도 불리는 골다공증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고관절과 척추, 손목 부위 골절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뼈의 총 골량은 35세 전후부터 매 10년마다 약 3%씩 천천히 감소하다 50세 전후부터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데 이에 30대부터 골밀도를 채우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식주의자들이 뼈 건강을 위해 챙겨먹어야 할 음식을 알아보자.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칼슘은 녹색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대표적인 녹색 채소에는 브로콜리가 있는데 브로콜리에 한 컵에는 약 43mg의 칼슘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 요오드 등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까지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브로콜리는 비타민 K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칼슘은 비타민 K와 함께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이며, 비타민 K는 세포사멸로부터 뼈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글로코시놀레이트라는 화합물이 체내에 흡수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지면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육 중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배양육은 맛과 질감, 영양 성분이 고기와 가장 유사하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최근 호주에서 배양육이 먹기에 안전하다고 평가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이 메추라기 재배육에 대해 먹기에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이 배양육에 대해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린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제품은 시드니에 본사를 둔 Vow가 메추라기 세포를 통해 만든 메추라기 배양육이다. Vow의 배양육은 희귀한 일본 메추라기(Coturnix japonica)의 세포에서 유래하며 동물 유래 첨가물과 항생제 없이 재배돼 도축없는 대안을 제공한다.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은 제품과 제조방법에 대한 수개월 간의 안전성 평가를 거쳐 먹기에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회사는 2024년 말까지 호주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은 공개 협의 과정의 일환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향후 6주내에 Vow의 메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과로와 경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은 익숙한 단어다. 쉽게 말해 불면증은 적절한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수면의 시작과 지속, 공고화, 그리고 질에 반복되는 문제가 있어 그 결과 주간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러한 불면증이 지속될 경우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 장애와 피로와 졸음으로 인한 사고 위험 증가와 삶의 질 저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최근 불면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채식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 임상 영양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국립 타이완 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 전염병학 및 예방의학 연구소의 연구는 식물성 식이 패턴과 불면증 위험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쯔치 건강 연구(Tzu Chi Health Study)를 통한 582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해당 코호트 연구에서는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2018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불면증이 없는 이들로 구성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흡연과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동물성 식단 대신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요리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이 2가지 새로운 식물 기반 학위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호텔˙케이터링 전문지 ‘더 케이터러(The Caterer)’는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이 새롭게 식물 기반 디플로마를 확대해 개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 꼬르동 블루가 식물 기반 요리 전문 학위를 처음 만든 것은 지난 2019년으로 학교는 식물 기반 요리 예술 일반 디플로마를 시작했지만 비건, 채식주의, 식물 기반 레스토랑 및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두 가지 전문 과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식물 기반 요리 예술 디플로마는 식물로만 만든 훌륭한 요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제품 지식, 기술 및 요리법에 대한 창의적인 레퍼토리를 제공한다. 학위는 식물 기반 요리 예술 디플로마로 그 안에 요리 과정과 제과 과정으로 나뉘게 된다. 식물 기반 요리 예술 디플로마 요리는 맛, 질감 및 세계 요리와 관련해 탐구되는 최소한의 가공으로 전체 식품에 중점을 둔다. 식물 기반 요리 예술 디플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베스트셀러 ‘인터갈락틱’ 배쓰 밤 제품을 확장해 버블 바와 샤워 젤 2종을 출시했다. 러쉬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인터갈락틱 배쓰 밤에서 확장 출시된 인터갈락틱 버블 바와 샤워 젤은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취득한 비건 제품이다. 인터갈락틱 버블 바는 자연에서 추출한 페퍼민트와 자몽 오일이 만나 상쾌한 향을 선사한다. 시더우드 오일 성분이 함유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우디 향도 지녔다. 버블 바는 물에 넣어 사용하는 배쓰 밤과 다르게 손으로 으깨어 물에 마찰시켜 사용하는 입욕제로 더욱 풍성한 거품과 세정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우주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고유한 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쓰 아트를 연출한다. 인터갈락틱 샤워 젤은 ‘러쉬 키친’ 기프트 구성품으로 판매되다 인터갈락틱 레인지가 확장되며 단품으로 출시됐다. 페퍼민트와 자몽 오일이 만나 선사하는 싱그러운 향과 더불어 흙 내음을 보유한 베티버 뿌리가 포함돼 피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채워주는 제품이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대신해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반짝이 입자가 포함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탄소중립의 시급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탄소배출을 일으키고 동물의 희생을 필수로 하는 동물성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채식,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전히 소비자들은 제품의 라벨에 ‘비건’, ‘식물 기반’이라는 단어가 쓰여있는 제품보다 ‘건강한’, ‘지속가능한’이라는 대체 용어로 적혀있을 경우 해당 제품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2023년 위험분석학회 연례 컨퍼런스(2023 Society for Risk Analysis Annual Conference)’에서 발표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연구를 인용해 소비자들이 ‘채식’이라는 라벨이 붙은 음식을 먹는 것을 꺼리고 대체 용어에 더 잘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구와 건강에 더 좋은 식단을 더 많은 사람들이 채택하기 위해서 ‘건강한(healthy)’, ‘지속 가능한(sustainable)’ 또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healthy and sustai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대한항공은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Airline for Business Class Seat Design)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창간한 미주 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로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권위있는 매체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전 세계 여행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전통 사찰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제철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유엔환경계획(UNEP)의 새로운 보고서는 동물성 식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식물성, 재배 및 발효 육류 대안의 잠재력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유엔환경계획의 프로티어 리포트 ‘요리란 무엇일까요(What's Cooking?)’는 새로운 육류 및 유제품 대체품, 특히 새로운 식물 기반, 발효 유래 및 재배 제품의 활용이 환경, 건강, 사회 및 동물 복지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식품 시스템이 현재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동물성 제품은 그 배출량의 거의 6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가 먹는 음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제기됐으며 축산업의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기존 동물성 식품에 대한 새로운 대안에 대해 주목했다. 보고서는 육류 대체품이 저탄소 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되는 경우 기존의 동물성 제품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전염병 위험 및 항생제 내성을 낮추는 등 공중 보건상의 이점이 있으며 식품 시스템에서 동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의 대체육 제조기업 임파서블푸드가 내년 식물성 핫도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임파서블푸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식물성 핫도그를 내년 식물성 식품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라며 오는 16일 뉴욕 맨하튼에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내년 첫 신제품인 식물성 핫도그는 미국식 핫도그로 전통적인 소고기 핫도그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제공하지만 식물에서 추출한 고품질 재료로 만들어졌다. 케첩이나 머스타드와 같은 기본적인 양념부터 임파서블푸드의 식물성 소고기칠리 등을 토핑으로 얹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일반 동물성 핫도그 브랜드보다 총 지방과 포화지방을 50% 적게 함유하고 있으며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동물성 핫도그에 함유되는 합성 질산염이나 아질산염 대신 배양된 셀러리 분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아질산염만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임파서블 푸드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동물성 핫도그에 대한 식물성 대안을 만드는 것 외에도 새로운 핫도그 제품이 동물성 핫도그에 비해 지속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동물성 핫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 뷰티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의 시그니처 선크림인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가 올해 전년 대비 매출(1~11월)이 무려 12배 급증했다. 노마스크가 일상이 되며 야외활동이 증가한 데다가, 이제는 선크림이 여름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발라야 하는 데일리 화장품으로 인식 되면서 아떼 선크림의 하반기 시즌 매출도 급성장 추세다. 아떼 선크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배(+870%) 가까이 급증하는 등 계절과 상관 없이 1년 내내 잘 팔리는 연중 히트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아떼가 올해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포지셔닝에 집중하면서 온라인 위주의 다채로운 채널 전략을 펼친 점도 성장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4월 올리브영의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를 통해 선크림 하나로 6분만에 매출 1억원 달성, 70분간 매출 4억원 달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한 데에 이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W컨셉, 29CM 등에 차례로 입점하며 MZ세대와 접점을 꾸준히 늘렸다. 그 결과 올해 시그니처 아이템의 탄생 및 매출 성장과 함께 2023 올리브영 어워즈 트렌드 부문 내 ‘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식물성 식단과 환경오염에 대한 가짜뉴스가 소셜미디어에 만연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최근 네덜란드 친환경단체인 ‘변화하는 시장 재단(Changing Markets Foundation)’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육류, 유제품 및 식물성 대체 식품에 대한 명백한 잘못된 정보가 유명 인사의 게시물을 포함해 약 100만 개의 게시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구기관인 리플 연구소(Ripple Research)와 협업을 통해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 사이에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 레딧(Reddit)에 게시된 2억 8500만개의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약 100만 개의 게시물이 잘못된 정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변화하는 시장 재단은 이러한 소셜미디어의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을 동물성 제품의 이점을 강화하는 카테고리와 식물성 대안을 폄하하려는 목적의 카테고리 등 2개로 나눴으며 전자의 경우 전체 카테고리의 20%이며 후자가 80%에 달했다. 완전 채식과 동물성 제품에 대한 식물성 대안을 폄하하려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대체 단백질 제품이 건강에 해롭거나 환경 및 기후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었다. 또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식기세척기 사용을 도와주는 식기세척기 전용 주방세제 브랜드 ‘스웨이(SWAY)’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웨이는 강력한 식기 세척은 물론 세정 후 세제 잔여물에 대한 걱정을 덜어 식기세척기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주방세제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우리 가족을 위해 ‘안전한(Safe)’, 설거지 용량에 맞는 편리하고 ‘간단한(Simple)’, 세척 성능과 성분을 고려해 ‘똑똑한(Smart)’ 세 가지 ‘방법(Way)’라는 의미를 담아 주방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스웨이는 스마트 파워 성분을 함유해 찌든 기름기부터 다양한 양념이 묻은 식기 등을 깨끗하게 세척해 준다. 또한 식기의 세정을 도와주는 세제와 건조를 도와주는 린스 성분을 한 번에 담은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소용량으로 제작돼 자를 필요 없이 사용량에 맞는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며 물에 잘 녹는 수용성 포장재를 적용해 포장 비닐을 뜯을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스웨이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원하는 타입에 따라 선택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이 풍부한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된 미국 햇빛 영양 건강연구센터(Sunlight, Nutrition, and Health Research Center)의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조절하는 식단의 역할을 자세히 논의한다. 연구진은 식단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다국적 생태학적 연구, 전향적 및 단면적 관찰 연구, 실험실 연구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식물성 재료가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 및 중국, 일본, 인도의 전통식단이 서양식 식단과 달리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전통적인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던 이들 국가에서 서구식 식습관이 활성화됨에 따라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울러 연구에서는 특정 음식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이유를 분석했다. 예컨대 포화지방, 육류(특히 붉은 고기), 가공육, 설탕 및 정제 곡물이 함유된 식단은 알츠하이머병의 유발한다고 밝혀졌는데 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곰팡이로 대체 식품을 만들던 회사가 세계 최초로 곰팡이 기반 요거트를 선보였다. 지난 8일(현지시간)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트렌드헌터(trendhunter)는 시카코에 본사를 둔 식품회사 ‘네이처스파인드(Nature’s Fynd)’가 세계 최초로 곰팡이 기반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조나스(Thomas Jonas) 네이처스파인드 CEO는 “맛을 위해 영양을 희생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많은 유제품 없는 요구르트 시장에서 우리는 세계 최초의 곰팡이 기반 요거트를 만들었다. 이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며 지구 친화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거트는 기존 요거트와 비슷하게 걸쭉하고 크리미한 제형으로 견과류, 콩, 글루텐과 같은 일반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비건 요거트다. 제품에는 단백질 8g, 섬유질 4g, 살아있는 활성 배양균 등이 함유돼 있다. 신제품은 바닐라, 딸기, 복숭아와 같은 친숙한 맛으로 구성됐으며 세 가지 맛 모두 내년 1월부터 미국 전역의 홀 푸드(Whole Foods)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네이처스파인드는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대표 판철호·허재억)가 해양 미세조류 배양 및 추출기술을 발판으로 피부 효능 자체 독자 성분을 개발해 접목한 프리미엄 마린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힐아라’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 제품은 안티에이징 케어 앰플과 브라이트닝 케어 플루이드 2종으로 구성됐다. ‘힐아라 코어 리프트 퍼밍 앰플’은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의 독점 개발 성분인 Healara VG Fucoxanthin(힐아라 비건 푸코잔틴)이 50,000PPM 배합됐다. Healara VG Fucoxanthin 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푸코잔틴)으로 IN VITRO 실험을 통해 주름 완화에 효능이 있음이 확인된 성분이다. 또한 코어 리프트 퍼밍 앰플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2주 사용으로 피부 밀도(치밀도) 개선, 피부 수분밀도(보습) 개선 등 피부노화 완화(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판단됐다. ‘힐아라 코어 리프트 브라이트닝 플루이드’는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의 독점 개발 성분인 Healara VG Vulgaris(힐아라 비건 불가리스)가 30,000PPM 배합됐다. Healara VG Vulgaris는 미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