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국내 여성 최고 체중 기록을 세운 백진희씨의 최근 소식을 접하고 다이어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2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의 9회에서 소개된 백진희씨는 최고 체중 268kg을 기록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80% 위절제술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70kg 이상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백진희씨는 일반 체중계로 몸무게를 잴 수 없을 만큼 체중이 많이 나갔지만, 이제는 체중계의 한도인 180kg까지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도 상체를 숙이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그는, 생각 없이 먹어야 다이어트가 수월하다고 전하며 식단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까지는 비만 체질이 아니었으나,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회상했다. 가정사가 원인이었으며, 당시 아버지의 재혼으로 혼자 살게 된 후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백진희씨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백지영은 88사이즈가 들어가는 몸무게까지 감량하면 옷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고, 주원은 건강식을 대접하겠다고 했다. 김호영은 그를 뮤지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17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12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강병진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귀농협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자 1997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총 493명의 학생에게 약 2억3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에 하귀농협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과에서 추천받은 이들로, 학업에 충실하며 학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들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성인학습자와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수여되며, 포용적인 지원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관광레저스포츠계열 이○애 △관광레저스포츠계열 이○선 △관광호텔조리과 김○만 △치위생과 김○연 △뷰티디자인과 이○숙 △안경광학과 김○경 △창업마케팅학과 서○홍 △치기공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암군 서호면에 위치한 '아이돌하우스'가 자연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체험 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ICT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하우스'라는 이름은 영암군의 '영(Young)'과 '돌(암)'을 결합해 농업계의 아이돌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이는 농업의 혁신을 보여주기 위해 설립됐다. 아이돌하우스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전국 GAP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은상)을 받으며 품질과 재배 환경을 인정받았다. 이곳의 특징은 첨단 ICT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5m 높이의 온실로, 자동 제어 시스템을 통해 계절과 관계없이 건강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단순히 작물을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스마트팜의 원리를 이해하고 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방금 수확한 신선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대장 양경택)와 노형자율방범대는 지난 11월 5일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을 방문해 제주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가정문화원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그 가족을 위한 권익 옹호 및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형지구대와 노형자율방범대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정기 후원과 자녀 장학금, 생계보조금 지원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가정문화원은 오는 14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SBS TV 동물농장 1198회에 방영된 누더기견 '북극이'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약 10년간 가족의 손길을 거부하며 데크 아래에서 홀로 지내온 북극이는 엉킨 털과 극도의 경계심으로 인해 구조가 쉽지 않았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동물메디컬센터가 북극이 건강을 확인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동물병원에서는 한성현 내과 원장 및 전문 의료진이 첨단 장비를 통해 북극이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했다. 정밀 검진 결과, 북극이는 엉킨 털로 인해 피부염이 진행 중이었고, 체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센터는 피부 치료와 면역력 회복을 위해 약물 요법과 영양 보충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북극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소한의 스트레스로 치료가 진행됐다. 타임메디컬센터는 진정제 사용을 최소화하며 북극이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고 맞춤형 접근법을 적용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북극이는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엉킨 털을 제거한 후 시야가 확보됐고,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서 활동성이 회복됐다. 가족과의 유대감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이는 치료와 돌봄의 효과를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달롤컴퍼니(대표 박기범)가 판매하는 '달롤 카사바 초코 아몬드 쿠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에 부적합한 식용색소 적색 제102호가 검출돼 회수 3등급을 받았다. 적색 제102호는 '포체우 4R(Ponceau 4R)'로도 알려진 합성 아조계 색소로, 과도한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 과민증, 발암 가능성 등 건강상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용색소 적색 제102호는 식품의 붉은 색상을 내기 위해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한정된 식품에만 허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과류에는 0.2g/㎏ 이하, 추잉껌에는 0.3g/㎏ 이하로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회수 조치의 대상인 제품의 정보는 포장단위 50g, 바코드 번호 8809615532225이며,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2일까지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에게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비자에게는 구입한 업소에 제품을 되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유리 기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윤정회 용산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모두의 1층 민관협력 포럼'에서 용산구의 배리어프리 도시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 과정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용산구가 교통약자를 위한 조례가 전무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이동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배리어프리 정책의 인식 개선과 법적 근거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용산구민과 공무원의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용산구는 서울시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색각이상자를 위한 안내선을 구청 내에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용산역사박물관에는 색각이상자 보정 안경을 비치해 관람객의 경험을 높이고, 배리어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정책 추진을 위해 유튜버 '위라클' 박위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하는 등 기존의 형식적 교육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윤정회 의원은 "구청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용산구민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구청의 사업과
본지는 박위와 송지은의 결혼식 답례품으로 제공한 비건 제품을 취재하던 중 이번 축사 논란이 생겨 팩트체크 한다. 글이나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를 살피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배변 처리', '배설물 치워준' 등은 자극적인 가짜뉴스다. 또한 박위 동생 축사 전문도 가짜다. 박위 동생 축사의 원본 동영상은 9분 57초다. 제대로 된 비평이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편집자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유튜버 박위와 가수 송지은의 결혼식에서 발생한 축사 논란이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박위의 동생 박지우 씨가 결혼식에서 전한 축사 중 일부가 오해를 불러일으키면서 논란이 됐는데, 본지가 9분 57초 분량의 축사 원본 동영상을 단독 입수했다. 지난 9일 박위와 송지은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식 후, 박위의 동생 박지우 씨가 축사에서 “형이 형수님과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냄새가 나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한 것을 일부 사람들이 이를 박위의 배변 문제로 오해했다. 이로 인해 송지은이 박위의 배설물을 처리하는 상황으로 비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박위의 동생이 언급한 사건은 배변이 아닌 방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미 지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주)엔터아인스가 판매하는 영국 친환경 세제 브랜드 '아스토니쉬'가 지난 9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방문해 아스토니쉬 상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 기념 아스토니쉬 친환경 세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친환경 세제 사용 외에도 유기견 봉사활동과 동물성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아스토니쉬의 기업 활동에 동참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아스토니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스토니쉬가 추구하는 동물 실험 반대와 유기동물 보호라는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이 유기견 보호 활동을 지지하고, 친환경적 선택을 통해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토니쉬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영국 브랜드로, 화학적인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해 세척과 살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Queen's Award fo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익산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북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8회 익산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제18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26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정책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달리기 대회, 아마추어 장애물 경주, 장기자랑 등을 비롯해 애견미용, 방향제 만들기, 반려견 모양 달고나, 인식표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펫티켓 강의,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과 건강검진,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 등이 진행돼 반려동물 정책 홍보에도 힘을 쏟는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용품의 모든 것을 전시·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돼 사료·간식·옷·보험·장례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익산시 관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가을이 오고 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지키는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한데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실제로 하루에 차 3잔을 마시는 것이 생물학적인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지난 2월 의학저널 더 란셋 지역 건강(The Lancet Regional Health)에 게재된 중국 쓰촨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생물학적 노화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구진은 37세에서 73세 사이의 5998명의 영국인 참가자와 30세에서 79세 사이의 7931명의 중국인으로부터 차 마시는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고 매일 마시는 차의 종류와 마시는 양에 대해 알아봤다. 이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혈압, 콜레스테롤, 체지방 비율과 같은 다양한 노화 지표를 평가해 생물학적 연령을 결정하고 차 소비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했다. 분석 결과 매일 정기적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생물학적 노화가 느려지는 징후를 보였다. 특히 차를 한잔 이상 마시는 경우 노화 속도가 감소했고 노화 방지 효과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매년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해 동물의 권리와 위상을 높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동물보호단체와 채식시민단체는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플래닛 등 단체는 10월 4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물이 도구나 수단이 아닌 인간처럼 행복한 권리를 가진 생명이라고 외쳤다. 단체는 인간의 음식으로 희생되는 동물이 매년 1000억 마리에 달하며, 인간의 실험을 위해 고통받는 동물이 매년 3억 마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의 패션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이 매년 1억 마리에 달한다. 이같이 동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인간의 행태는 '종차별주의'에 해당한다며 이는 극복해야 할 폭력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단체는 동물은 인간을 위한 수단이나 도구가 아닌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동물을 해치지 않고,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동물보호연합이 공개한 성명서 전문이다. 매년 10월 4일은 '국제동물보호회의'에서 채택한 '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건조한 환절기 촉촉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나이트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꼭 해주고 있는 팩”이라며 '촉촉한 피부를 위한 팩 해주기'로 '풀리 쌀반죽 모델링 마스크'의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풀리 쌀반죽 모델링 마스크' 제품의 상단에는 쌀과 석고 반죽, 하단에는 에센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뭉쳐있는 상단의 내용물을 부드럽게 액상으로 바뀔 때까지 스파츌라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실링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뜯어 내용물이 섞일 수 있도록 20~30초가량 흔들어 준다. 이어 엄정화는 “물이나 에센스 용량을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 섞인 '쌀반죽 모델링 마스크팩'은 봉지를 뜯어 스파츌라를 이용해 얼굴에 도포해준 다음 15분 경과 후 떼어내면 된다. 엄정화는 “속보습과 속탄력에 좋은 팩이다”며 “이 상태에서 바로 촉촉함 유지를 위한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된 제품은 '풀리 그린 토마토 크림'으로 “제형이 푸딩 같고, 매끈하게 잘 발린다”며 “저녁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매년 10월 2일은 '세계 농장동물의 날'로 농장동물이 겪는 고통을 알리고 농장동물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의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인간에 의해 고통받는 농장 동물을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채식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는 2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했다. 단체는 매년 10월 2일이 '세계 농장동물의 날'이라며 매년 1000억 마리의 농장 동물이 희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장식 축산 아래에서 사육되는 농장동물은 끔찍한 일생을 보내게 되는데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감금된 채, 온갖 신체훼손 등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단체는 이러한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하며 동물학대와 바이러스의 온상인 공장식 축산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단체는 고기, 우유, 계란 등을 구매하는 일은 동물학대를 지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하루빨리 동물을 해치지 않고 동물을 죽이지 않는 건강한 비건 채식을 촉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로 국제 채식 연맹(IVU·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이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지난 1일 한국채식연합 활동가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구를 살리는 채식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건강과 동물, 환경을 위해 건강한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준비해 온 피켓팅과 더불어 성명서를 낭독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이 공개한 성명서 전문이다. 매년 10월 1일은 '세계채식연맹'(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 IVU)에서 정한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비건(VEGAN) 채식의 이유와 유익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채식 인구는 5%, 약 250만명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는 아니더라도, 채식을 좋아하거나 채식위주로 식사하거나, 간헐적 채식, 유연한 채식 등 채식을 선호하는 채식 '지향'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3이상으로 추정된다. 우리가 '비건'(VEGAN)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