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육 농장의 곰들을 생츄어리로 보내 보호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개개인이 배출하는 탄소량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휴가를 위해 개인 비행기로 이동하고, 파티를 위해 섬 전체를 빌리는 등 부유층이 배출하는 탄소배출량은 일반 시민이 배출하는 양에 몇 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부유층의 탄소배출량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네이처 기후변화 (Nature Climate Change) 저널에 게재된 코펜하겐 경영대학원, 바젤대학, 케임브리지대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덴마크, 인도, 나이지리아, 미국 등 4개국 개인의 탄소발자국을 분석한 결과 부유한 개인의 탄소 발자국은 꾸준히 과소평가되는 반면, 일반인들의 탄소 발자국은 과대평가되고 있었다. 연구진은 탄소 배출량에 대한 연구에서 재활용 및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 사용과 같은 개별 행동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탄소 불평등이라는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점에 집중해 가장 부유한 개인은 소비 수준이 높아 탄소 발자국이 가장 큰 경우가 많지만, 이에 대한 조사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봤다. 이에 탄소 불균형이 기후 정책을 어떻게 더 포괄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캐나다에서 북미 최대 비건축제 'VegTO 페스트 2024'와 연계해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 시청 앞 나단 필립스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2024~2025년 한-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이러한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의 채식 인구는 전체 약 9.4%인 300만명에 달하며,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능력을 지닌 이들이 많아 여행 시에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20% 이상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서 공사는 행사장 한가운데 400여평 규모의 공간을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상북도, LG생활건강 등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비건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방한 비건관광코스, 비건 화장품과 김치와 비빔밥 등의 비건 요리 워크숍이 인기를 끌었다. 또 불교문화 토크쇼에서는 한국만의 독특한 소재인 템플스테이와 명상 체험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지난 21일 공사는 행사 주최 측인 토론토 채식주의자 협회(VegT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건만평] "전 세계 인구 70%, 극단적 기후변화 겪을 것"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그동안 축산업과 낙농업을 지지해오던 유럽의 식품 및 농업 로비단체들이 환경 단체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농업의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마련한 후, 육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EU에서 자금을 지원해 농식품 로비단체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이 고기를 덜 먹고 보다 지속가능한 식단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EU 집행위원회에 2026년까지 식물성 식품에 대한 행동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EU 농업의 미래에 대한 전략적 대화의 일환으로 농장 로비단체부터 환경 단체까지 약 29개의 기관이 함께 7개월의 걸친 합의를 내놓은 것으로 이번 보고서를 요청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보고서의 결과가 그녀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지 100일 안에 제시할 농업에 대한 계획된 비전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폰 데어 라이엔은 “우리는 같은 목표를 공유한다. 농부들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을 때에만 그들은 더 지속 가능한 관행에 투자할 것이며 우리가 기후와 환경 목표를 함께 달성할 때에만 농부들은 계속해서 생계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을, 겨울이 다가오면서 추운 날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어그 부츠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양모 사용이 필수인 어그 부츠가 비건 버전으로 개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뉴욕 브랜드 콜리나 스트라다(Collina Strada)와 협업을 통해 최초의 비건 어그 부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그 비건 라인은 더욱 현대적인 스타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더불어 기존 어그의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주름 장식이 있는 긴 플랫폼 부츠, 핑크색 부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모 대신 사탕수수, 친환경 소재인 텐셀(TENCEL), 재활용 폴리에스터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은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어그 브랜드에서 비건 어그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보호단체는 환영의 의사를 전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이번 비건 라인 출시가 그동안의 캠페인 덕분이라고 전했다. 앞서 단체는 호주 양모 산업 시설에 일어나는 잔인한 행위를 폭로하며 따뜻하고 포근한 양모가 실제로는 잔인한 소재라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양모 공장의 노동자들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폐장난감 탄소 저감 캠페인 ‘잠자는 탄소 Re toycle 이야기’ 캠페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잠자는 탄소 Re toycle 이야기’는 가정에서 방치된 장난감을 수거해 재활용해 생활폐기물의 매립과 소각을 줄이고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앞서 환실련은 안양 동편마을 아파트, 하남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등 수도권 아파트 대단지 5곳에서 약 3000개의 장난감을 수거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갖고 나온 장난감을 현장에서 교환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물물교환의 장을 제공하며 장난감의 재사용률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관악구 다솜어린이집, 종로구 혜화어린이집 등 10곳에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참여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환경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창의력과 예술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장난감 중 재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은 수리·세척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이웃이나 사
[비건만평] "포장 없어도 괜찮아" 불편함이 가져오는 '제로웨이스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애경산업의 기능성 비건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이 트러블 케어를 위한 '어성초 진정 라인'을 출시했다.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피부 진정 성분으로 알려진 어성초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트러블을 관리해주는 트러블 솔루션 케어 제품이다. 1020 잘파세대의 피부 고민 및 가성비 소비 니즈를 반영해 성분 및 효능별로 라인과 가격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피부 관리의 첫 단계에 사용해 피지를 줄이고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 주는 △클렌징 폼 △토너 △토너패드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칼라민 성분을 추가로 담아 집중 케어 단계에 적합한 △스팟 △세럼 △크림 △팩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았으며 팩을 제외한 6종의 제품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을 확인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다이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서울시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 및 오염방지를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플라스틱 순간 포착! 지구에 이런 일이’라는 주제로 사진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의 경험을 공유하고, 오염 저감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2024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11월 7일 포럼 행사장에서 전시돼 국내외 참석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무엇인지, 플라스틱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나 생활 속 문제 해결책 등을 주제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을 ‘24년 기후환경 포럼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경 및 사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내부 심사를 거쳐 2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총 4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2024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 누리집’, ‘내 손안의 서울과 기후환경본부 인스타그램 등 매체에 게재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1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미국 학교의 급식이 동물성 제품 및 가공식품 위주로 제공되면서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USDA(미국 농무부)가 학교 급식에 식물성 식품을 늘리는 가이드 라인을 내놨다. 최근 새 학기를 시작한 미국 학생들은 USDA(미국 농무부)가 정한 새로운 규칙에 따라 학교에서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1일에 발효된 새로운 가이드 라인은 2020~2025년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에 따라 USDA 식품 및 영양 서비스(FNS)에서 발표했다. 새로운 가이드 라인은 학교 급식 및 기타 USDA 아동 영양 프로그램의 영양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콩, 렌즈콩, 완두콩, 견과류를 포함한 식물성 단백질은 이제 점심과 간식에 고기를 대체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어린이의 채소 섭취량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카페테리아는 여전히 일일 및 주간 채소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교는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농무부는 콩, 완두콩, 렌즈콩이 고기를 대체하도록 허용하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시크릿데이가 ‘퓨어 이너 미스트’를 런칭했다. Y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피부 저자극 테스트는 물론 유해성분 15가지 불검출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퓨어 이너 미스트 런칭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순수한 Y존 케어 라인인 퓨어 여성청결제와 이너 미스트는 물론 순한코튼 라인 생리대와 최근 런칭한 요실금 케어 브랜드인 ‘비다웰’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런칭 기념 라이브인 만큼 최대 69%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시크릿데이 캐릭터 ‘러비’ 굿즈는 물론 쇼핑 상품권도 증정한다. 퓨어 이너 미스트는 Y존이 건조해 가렵거나 보습감이 필요할 때, 냄새가 신경 쓰여 청결 케어가 필요할 때 데일리 케어로 추천된다. Y존 주위에 15~20cm 간격을 두고 직접 사용하거나 속옷, 라이너에 1~2회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퓨어 이너 미스트는 Y존 가려움 해결을 위한 수분 충전 보습 밸런스를 자랑한다. 실제 설문을 통해 피부 수분 196% 증가는 물론 가려움증 65% 감소 등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특히 편안한 Y존 케어에 도움을 주는 PREBIOM(G) 특허 성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오일 브랜드 바이오-오일(Bio-oil)은 자사 ‘스킨케어 오일(내추럴)’이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실시하는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생산 공정에서 비건이 아닌 제품에 의해 교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했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바이오오일 측에 따르면, ‘스킨케어 오일(내추럴)’은 피부 보습 효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자사 ‘스킨케어 오일’에 100% 비건(Vegan) 성분을 접목한 오일이다. 16가지 전성분이 모두 내추럴, 비건 성분인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오일은 현재 브랜드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비건 인증 제품인 ‘스킨케어 오일(내추럴)’을 포함해 제품 구매 시 본품을 포함해 괄사와 쇼핑백을 추가로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뷰티&헬스 전문 종합 유통회사 에스엘라이프(주)는 바이오-오일의 공식 총판사로 올리브영 벤더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은 23일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농장의 남은 개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은 23일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농장의 남은 개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