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최근 MZ세대의 친환경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학 축제에도 '일회용품 제로'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은 지난 9월 서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지구와 함께 즐기는 그린캠퍼스 친환경 축제'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축제의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재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를 통해 대학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대자연과 서울대학교 환경동아리연합회, 대자연과 성신여자대학교 제36대 총학생회가 각각 주최해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처음 친환경 축제를 도입한 대학들이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대학생 주도로 추진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참가자들은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아 사용한 그릇을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며 제로 웨이스트 캠퍼스를 실천했다. 5일간의 축제 동안 1만338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3281kg-CO2eq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669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친환경
[비건만평] 대학 축제 일회용품 퇴출…다회용기 사용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초 화장품 브랜드 '아크메르'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2024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맞아 최대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크메르는 영국 비건 협회 '비건 소사이어티' 비건 인증과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비건 기초 화장품 브랜드로,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전 제품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대표 제품인 화이트닝 앰플과 진세노사이드 리페어 세럼 등의 인기 상품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크메르 관계자는 "이번 아크메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그동안 아크메르를 아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크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소싸움을 동물학대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소싸움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소싸움 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소싸움이 전통이라는 명분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동물보호법' 제10조는 동물학대를 금지하고 있지만, '민속경기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두고 있다. 이러한 예외규정으로 인해 창원, 진주, 김해 등 여러 지자체에서 소싸움 대회가 허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 초 국가유산청이 소싸움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려던 계획은 동물보호단체의 반발로 보류된 상태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소싸움이 인간의 오락과 유흥을 위해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일 뿐이라며, 이를 전통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59.75%가 소싸움 대회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해 일부 지자체는 올해 대회를 열지 않았다. 또한, 단체는 소가 원래 유순한 초식동물로 자연 상태에서는 싸우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소싸움은 소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는 학
[비건만평] AI로 음식물쓰레기 줄인다…'AI푸드스캐너'
[비건뉴스=이원복 기자] 15일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플래닛,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채식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채식주의자'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환영하며, 육식의 '폭력'을 고발한다!> 지난 10월 11일 '채식주의자'의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는 이번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환영한다. 한강 작가는 '소년이 온다'를 통해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이야기했고,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제주 4.3사건을 세상에 알리려고 했다. 그리고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도 수상한 '채식주의자'를 통해서, 육식과 폭력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의 우울한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다. '채식주의자'는 육식과 폭력, 남성과 여성, 권위와 지배 등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폭력들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육식은 언제나 당연하다'는 3N(Natural, Necessary, Normal)에 얼마나 뿌리깊게 중독되고 세뇌되어 있는지를 엿보게 한다. 그리고 육식의 폭력에 거부하는 자에 대해, 우리 사회
[비건뉴스=이원복 기자] 15일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플래닛,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채식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비건뉴스=이원복 기자] 15일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플래닛,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채식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펫펫펫이 반려동물의 피부 건강을 위한 비건 유기농 영양제 '굿랩 트러블 밸런스'의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비건 및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굿랩 트러블 밸런스는 미국·한국·인도·중국·유럽 등 다섯 개국의 유기농 관리 기관에서 인증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제조됐다. 특히, 이 제품은 동물성 원료 0%로 제작돼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글루텐과 그레인을 포함한 모든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제외돼 있어 식이 알레르기에 민감한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원료는 미국·스위스·프랑스·독일·한국·이탈리아에서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굿랩 트러블 밸런스에는 피부와 피모의 재생을 돕는 스피루리나와 비오틴이 포함돼 있다. 이 두 가지 성분은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상처와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유하며,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복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급여 후 피부 회복 속도가 112.11%에 달하며, 임상 시험을 통해 단 9일 만에 피부 상처가 재생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중한 반려동물의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비건뉴스=김영길 기자] [비건만평] 맥도날드 비건 상륙
[비건만평] 푸마, 착한 가죽 탐구
[비건만평] '생후 10주' 오리털 뽑기…15억 마리로 만든 옷
[비건만평] '단풍' 발목 잡은 기후 온난화…평년보다 6일 늦어
[비건뉴스=이원복 기자] 11일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플래닛 등 단체들이 '모피반대, 다운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아래는 기자회견의 전문이다.) ● 동물 모피와 다운을 반대합니다! ● 동물 모피와 다운은 이제 그만! ● 동물 모피와 다운은 싫어요! ● 동물 모피와 다운은 잔인하다! ●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VEGAN)을 입으세요! ● 동물 털 대신에 '비건'(VEGAN)을 입으세요! ● 동물학대하는 모피와 다운은 이제 그만! ● 동물착취하는 모피와 다운은 이제 그만! ● 동물고문하는 모피와 다운은 이제 그만! ● 동물살해하는 모피와 다운은 이제 그만! ● 동물은 인간의 '옷'이 아닙니다! ● 동물은 인간의 '패션'이 아닙니다! ● 동물은 '모피'나 '다운'이 아닙니다! ● 잔인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촉구합니다! ● 매년 1억 마리의 야생동물들이 모피때문에 죽어간다! ● 산채로 털을 뽑는 모피와 다운은 잔인한 동물학대이다! ● RDS(책임다운기준) 다운도 잔인하다! 비건(VEGAN)을 입으세요! ● 모피는 동물의 하나뿐인 생명, 생명을 빼앗지 마세요! ● 모피는 부러움이 아니라, 부끄러움의 대상이다!
[비건뉴스=이원복 기자] 11일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플래닛 등 단체들이 '모피반대! 다운반대!' 기자회견을 열면서 “동물은 모피용이 아니다”, “동물은 패션이 아니다” 등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