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환경보존과 동물복지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식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빌 게이츠는 자신의 팟캐스트 ‘Unconfuse Me with Bill Gates’ 에서 음악가 퀘스트러브(Questlove)와 함께 기후변화와 식물성 식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 번째 에피소드로 공개된 퀘스트러브와의 대화는 식물성 식품과 환경 그리고 그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채웠다. 특히 미식가로 잘 알려진 퀘스트러브 역시 식물성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물로 이날 빌게이츠와 함께 식물성 식품과 환경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갔으며 식물성 식품 업계에 대한 개인적인 여정과 관점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퀘스트러브는 유명 셰프들과 함께 푸드 살롱을 주최하기 시작하면서 요리 세계와의 연결이 더욱 깊어졌고, 이때 만난 임파서블푸드(ImpossibleFood)의 대체육을 먹으면서 식물성 식품에 큰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세 가지 테스트를 했고 매번 임파서블 버거를 선택했다. 그 때 식물 기반이 미래의 중요한 식단인 될 것이라는 느낌이 왔다”라고 회상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서울시가 서울미식주간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30일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 미식 큐레이터들이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해 추천한 곳이다. 올해는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미식 100선이 처음 시작됐던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도 한식·양식·아시안·그릴 등 분야별 총 35곳으로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채식 레스토랑으로는 ‘로컬릿’, ‘발우공양’, ‘베이스 이즈 나이스’가 4년 연속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서울미식 100선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가운데 레귬, 몽크스부처 등 채식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서울미식 100선과 함께 ‘서울채식 50선’도 발표됐다. 글로벌 미식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배우 겸 가수 전효성이 환경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전해 선한 영향력을 불러 일으켰다. 전효성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효성 JHS’에 게시한 영상 ‘GRWM를 곁들인 이태원 vlog with 하나, 줄리안님’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채식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효성은 하나와 함께 이태원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트(PLANT)’를 찾았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로도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만나 환경과 채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줄리안은 전효성과 어떤 계기로 알게 됐냐는 질문에 “효성 씨가 워낙 환경에 대해서도 채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으셨고 발자국이 겹치다 보니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효성도 “비슷한 시기에 심각성을 느낀 것 같다”라면서 “2020년에 비가 한 달 내내 왔던 적이 있는데 처음 겪는 일이었고, 그 당시에 라디오를 하느라 출퇴근을 혼자했는데 날씨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라고 처음 채식에 대해 고민했던 시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그 전부터 ‘환경을 위한 일을 하긴 해야 하는데’라며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그때 심각성을 크게 느끼고 ‘뭐라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면서 “고기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가 식물성 참치를 출시하면서 대체 식품군 확장에 나선다. 지난 23일 언리미트는 공식SNS를 통해 식물성 참치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식물성 참치 3종은 오리지널, 야채참치, 고추참치 등 3종으로 콩 단백을 사용해 실제 참치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언리미트 참치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DHA가 120mg 함유돼 있으며 모든 제품에 Non-GMO 재료를 사용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단백질 함량이 오리지널 참치의 경우 31g, 야채참치 17g, 고추참치 15g으로 일반 캔 참치와 비교해도 영양 면에서 손색 없는 고단백, 저칼로리 제품이다. 언리미트의 식물성 참치는 어획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의 고통과 학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지구의 기후변화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이밖에도 참치 어획으로 인한 해양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언리미트는 식물성 참치가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히며 '식물성 참치 주먹밥', '식물성 고추참치죽' 식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살아있는 가축을 도축할 필요없이 실험실에서 세포를 키워 만든 배양육은 미래 식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불필요한 동물의 희생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을 가축하는 데 사용되는 막대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미국이 일부 회사의 배양육 판매를 승인하면서 배양육이 식탁에 오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캐나다의 배양육 스타트업이 향후 2년 이내에 배양육 만을 판매하는 정육점을 오픈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현지시간) 독일의 비건 비즈니스 전문지 ‘베지코노미스트(Vegconomist)’는 캐나다의 배양육 스타트업인 더 베러 부쳐스(The Better Butchers)가 세계 최초의 배양육 독점 판매 정육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식물성 육류 브랜드인 더 베리 굿 푸드 컴퍼니(The Very Good Food Company)의 공동 창업자였던 미첼 스콧(Mitchell Scott)이 설립한 ‘더 베러 부쳐스’는 배양 소시지, 미트볼을 비롯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배양육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캐나다에서 최초로 배양육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운동과 식단으로 건강을 챙기는 헬스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는 무조건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는 의식이 만연하다. 하지만 최근 핀란드 연구진이 밝힌 연구에 따르면 붉은 육류를 콩으로 대체하더라도 뼈 건강과 단백질 섭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해외 과학 전문 보도 매체인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는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를 인용해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완두콩과 파바콩 기반 식품으로 부분적으로 대체하면 식단에서 충분한 아미노산 섭취가 보장되고 뼈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동물복지와 환경을 위하는 식물성 식단이 핀란드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으로 손꼽히는 만큼 업데이트된 북유럽 영양 권장사항(Nordic Nutrition Recommendations)에서는 육류 소비 제한과 유제품 소비 절제를 강조하고 있다. 단백질에 대한 오래된 인식 때문에 육류와 유제품 소비를 줄일 시에 일어날 수 있는 영양 섭취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우울증 예방에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건강의학포털 헬스라인(healthline)은 최근 클리니컬 뉴트리션(Clinical Nutrition)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하루에 30g의 견과류를 매일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이 17% 감소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스페인 카스틸라 라만차대학(Universidad de Castilla-La Mancha), 우루과이 공화국 대학교(Universidad de la República) 등 다양한 기관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로 연구자들은 의료 및 생활 방식 기록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 뱅크(Biobank) 코호트 데이터를 사용했다. 바이오뱅크는 DNA 및 조직 샘플을 포함해 인간의 생물학적 수집물을 보관하는 보관소로 참가자가 자원한 정보의 라이브러리 역할을 하며 의료 및 의학 연구에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영국 바이오뱅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바이오뱅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2007~2012년(기준)과 2013~2020년(후속)사이 항우울제를 사용하지 않은 중장년 영국인 1만 3504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보관이 용이하고 여러가지 요리로 응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캔햄이 변화하고 있다. 가치소비 열풍에 힘입어 식물성 캔햄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원F&B가 캔햄 제조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식물성 캔햄을 개발했다. 동원F&B는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MyPlant)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200g)은 지난 3월 선보인 참치와 만두에 이은 동원F&B의 식물성 브랜드인 '마이플랜트'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국내 식물성 캔햄 가운데 칼로리(100g당 175㎉)가 가장 적다.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과 비교했을 때에도 칼로리가 40% 이상 적어 건강한 식습관 트렌드에 적합하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에는 동원F&B가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을 20년간 제조·생산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모두 담겼다. 짠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도록 2018년 독자 개발한 원료인 '디솔트' 기술력을 적용해 캔햄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자체 테스트를 통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국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가방이 동물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가죽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의 패션 전문지 패션유나이티드(Fashionunited)는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2023년 FW 시즌 컬렉션에서 동물과 플라스틱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친환경 비건 가죽 미룸(Mirum)을 사용한 핸드백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룸은 혁신적인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내추럴 파이버 웰딩(Natural Fiber Welding)사가 개발한 섬유로 기존의 가죽과 달리 100% 천연 식물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은 동물이나 플라스틱이 함유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명 주기가 완료되면 지구에 무해하게 영양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세계 최초의 100% 재활용 및 순환 소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동물이 희생되는 글로벌 가죽 산업은 상당한 환경 비용을 수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두질 공정은 독성 화학 물질과 가스를 방출하는 반면 가죽을 위한 가축 사육은 삼림 벌채에 기여해 생물 다양성과 탄소 흡수원을 줄이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식품업계에 가치소비 열풍으로 인해 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하는 소비자들과 더불어 기후변화의 대응책으로 식물성 식단이 손꼽히면서 채식을 시도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재료로만 영양 균형을 맞추고 맛을 내기 어렵다는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식품업계가 채식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먼저 풀무원은 김치 박물관인 뮤지엄김치간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비건 김치 쿠킹클래스를 연다. 지난 20일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 ‘비건김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무료 김치학교를 어린이, 외국인, 다문화 가정 중심에서 MZ세대까지 확장한 것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비건 식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채식인에게도 친숙한 김치를 소개하기 위해 '비건김치'를 콘센트로 기획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비건 레시피로 비건 김치 만들기뿐 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비건 색조 뷰티에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 22일 아워글래스는 가을을 앞두고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의 신규 색상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은 입술에 광택을 주는 립스틱으로 지난해 4월 국내에 8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는데 이번에 4종의 신규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팬텀 글로시 밤은 물을 머금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발색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색상은 디자이어(쿨 핑크), 라이즈(쿨 베이지), 센스(피치 베이지), 임펄스(딥 레드) 등이다. 가을과 어울리는 은은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고급스러운 골드 용기에 감각적인 펜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외 여행과 외국인 관광객이 늘기 시작하면서 면세점을 통한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해 앞으로의 매출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성분 비건인 점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크게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 합성 향료 및 설페이트, 동물성 성분 등을 전면 배제하고, 자극이 적은 식물성 보습 성분을 함유해 사용 후 즉시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워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진이 미세플라스틱 제거에 우수한 식물 기반 필터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첨단 기술 매체 ‘뉴아틀라스(New Atlas)’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연구진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재료를 사용해 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필터를 개발했다. 브리티시 컬림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발생한 미세 혹은 초미세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알려지면서 이를 보편적이면서도 신속하고 확실하게 포획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했고 이에 식물 기반 필터인 바이오캡(bioCap)이 개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오캡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99.9%까지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쓰임을 다한 뒤에도 쉽게 재생 가능하고 생분해될 수 있다. 바이오캡은 톱밥과 같은 목재 폐기물의 특성과 천연 폴리페놀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과 분자 상호 작용을 생성한다. 톱밥에 자연 발생 식물 폴리페놀인 탄닌산(tannic acid)을 첨가해 물을 효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2호점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작년 5월 서울 코엑스몰에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1호점을 오픈하고,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월 용산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플랜튜드는 식물성기반의 대중적인 메뉴들을 선보이며 일상 속 비거니즘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물성기반의 메뉴들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플랜튜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플랜튜드 용산점에 스마트팜 존을 매장에 설치해 고객들에게 친환경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은 플랜튜드 용산점 매장 입구에 식물생활 가전인 ‘LG틔운 미니’ 8대를 설치해 루꼴라, 비타민 등 친환경 허브류 및 식용 화훼류 7종을 재배 중이다. 추후 식물 교체시기에 가장 수확량이 좋은 품목으로 선별해 재배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에서 키운 채소는 플랜튜드 메뉴의 식재료로 활용된다. 풀무원은 플랜튜드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도심 속 청정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홍콩 대표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식물성 기내식을 출시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콩에 기반을 둔 식물 중심 레스토랑인 베다 바이 오볼로(VEDA by Ovolo)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새로운 식물성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다 바이 오볼로(VEDA by Ovolo)는 오볼로 호텔 내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으로 이번 협업은 캐세이퍼시픽의 기내식 기준을 높이겠다는 사명인 ‘더 디퍼런스 이즈 인 더 디테일(The difference is in the detail)’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새롭게 출시된 식물성 요리는 주로 인도, 북아프리카 및 중동 요리의 영향을 받아 후무스, 구운 콜리플라워, 커민 라이스, 애호박 및 다양한 카레와 같은 재료를 사용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퍼플 퀴노아 타불레, 지중해식 감자 샐러드 등 에피타이저를 비롯해 야채 마살라, 카레 국수, 칸 소이로 이뤄진 메인 요리가 준비됐으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코스 메뉴에는 캐슈, 건포도, 체리 토마토가 들어간 당근 샐러드, 고수를 넣은 향긋한 드레싱이 특징인 인도식 슬로 등 다양한 요리로 애피타이저를 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국내 최대 비건 전문 전시회인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 그린페스타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이 ‘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경 퀴즈 이벤트'는 환경 상식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총 4개의 문제가 준비돼 있고 격주에 한 문제씩 공개된다. 21일 오후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에겐 먼바다지만, 북태평양에는 거대한 쓰레기 섬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오늘의 문제는 이 쓰레기 섬에 관한 문제"라며 운을 뗐다. 이어 "OX 퀴즈 두 번째 문제는 바로 '쓰레기 섬(The Trash Isles)은 쓰레기로 이루어진 정식 국가다' 이다"라고 덧붙였다. ‘환경 퀴즈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문제가 적힌 게시글 아래에 댓글로 환경 상식 문제에 O, X 중 정답을 골라 정답의 이유와 함께 적으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뽑은 20명에게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 그린페스타 초청장(1인 2매)’을 수여한다. 두 번째 문제 참여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 30일 수요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