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GS리테일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그린(Green) 행보’에 나서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곽창헌 상무,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환경재단에 성금 3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GS리테일이 19년부터 매년 기탁한 성금 총액은 18억원에 이른다.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은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환경을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원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총 306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 이번 에코크리에이터 6기 모집 기간은 6월 1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소년, 일반(성인) 2개 부문이다. 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 10팀을 선발하며 각 팀은 환경 메시지가 담긴 10분 이내의 환경단편영상 순수 창작 시놉시스 또는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 부문은 15팀을 선발하며 환경을 주제로 한 10분 이내의 단편 영상 시나리오와 숏폼영상 실행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도봉구 오리 가족 6마리 몰살에 이어 경기도 안양시에서도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해 실명 위기에 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과거 주민들이 찍은 영상 속 오리 가족은 뒤뚱뒤뚱 강가를 걷고 있었으나 지난 7일 사진을 보면 한 마리는 실명 위기, 또 다른 오리는 다리 염증으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 아래에는 다수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10대로 보이는 남학생 무리 5~6명으로 추정된다. 이틀에 걸쳐 오리들에게 돌을 던지는 등 해를 가하였고, 새벽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도망가는 오리들을 따라다니며 돌을 던지는 등 해를 가하는 것을 목격해 한 차례 주의를 줬다. 그렇게 멈추고 돌아가는 듯 보였지만 다음날 새벽 시간에 다시 찾아와 오리들에게 돌을 던지고 소리를 질렀다"며 "경찰에 신고하자 자전거를 타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다친 오리 가족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보호 중이다"라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2022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주차장에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이날 나눠주는 나무는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약용수 총 1000그루다. 대추, 백도복숭아, 왕자두, 헛개, 두릅 수종별 각 200그루씩으로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날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또 소중한 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 서명운동과 산림 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미래세대에게 잘 가꿔진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날 분양받아 심게 될 한 그루의 나무가 우리 ‘삶 속의 숲’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중구문화재단은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중구문화재단 측에 따르면,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의 연계 행사인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출신의 사진가 5명이 함께한다.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는 맨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작품 속 숨은 의미와 작업 과정, 비하인드, 나아가 환경에 대한 각자의 실천 방식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온 맨디 바커는 해양 플라스틱 사진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14년 차 환경운동가로서 그린피스 과학자들과 협력하며 직접 경험한 해양오염 이야기를 전한다. 톰 헤겐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의 다양한 흔적을 기록하기 위해 직접 항공기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2026년 곰 사육 종식을 앞두고 정부와 시민단체가 남아있는 웅담채취용 곰 보호·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관계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 29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사육곰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립공원공단·국립생태원·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사육곰협회 등 농장주, 동물자유연대·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동물권행동 카라 등 시민단체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회의 안건으로는 지난해 12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등 법·제도 마련과 사육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보호시설 건 카라·곰보금자리프로젝트 등이었다. 앞서 웅담 채취 목적으로 기르는 곰 사육은 지난 1980년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합법적으로 도입됐다. 사육곰 산업을 종식하려는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오는 2026년부터 곰 사육이 금지된다. 환경부 또한 그간 곰 사육 종식을 위해 사육곰 중성화 조치, 불법증식 처벌 및 관련 법령 제·개정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서 지난 1월 23일에는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의 소유 및 사육, 증식, 웅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화학이 중국 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발은 중국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친환경 보증마크 ‘LETZero’ 라벨을 신발에 부착해 판매될 예정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 요구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8일 ‘제5회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동물보호 단체장과 보호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시와 협약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기견의 건강과 입양을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 유기견을 위한 ‘더 건강하개’ 수제 특선 간식 제공, 사람과 반려동물 공존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동반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케이크에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예쁜 강아지 모형의 제품으로 ‘사랑해!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300마리의 유기견에 수제 특선 간식이 제공됐다. 선언문에는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며 보호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 권장,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반려동물의 날은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홍성군은 지난 2일 지난해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기록한 서부면의 양곡리에 위치한 양곡사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충남도의회, 홍성군의회, 관련 기관단체 등 공직자 400여 명이 참여해 양곡사 일원에서 편백나무 4500본을 3ha의 면적에 식재 했다. 이 군수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활동을 넘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농민과 주민들은 물론 자연생태계에 있는 동물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작년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 1337ha 중 1122ha의 산림을 3년간 인공조림으로 복원할 계획이며, 올해 356ha 조림을 실시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물 보호 단체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 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산 을숙도는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이자 버려진 고양이들이 모여 살아 ‘고양이 섬’으로 불린다. 이곳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는 안건을 놓고 문화재청과 동물보호단체가 공방을 벌인 끝에 결국 고양이 급식소가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 급식소 16개를 설치하고, 먹이 부족 현상을 해결해 을숙도 내 철새를 보호한다는 동물단체의 요청이 기각된 것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이 "조류/환경단체의 민원에 따른 것"이라며 급식소를 모두 철거하라는 공문을 각 지자체에 보내면서 이에 반발한 동물단체와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2일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 분과는 최근 회의를 열어 을숙도 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안건을 논의한 뒤 부결했다고 밝혔다. 논의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고양이 급식소 설치는 2016년 이미 부결돼 원래 상태로 회복하라고 요청했던 사안으로 철거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자료를 볼 때 고양이로 인한 (철새 등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급식소 설치 문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환경부는 오늘(25일)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요식업계와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16개 음식점 가맹점 대표, 정현식 프렌차이즈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음식점 내 일회용품 줄이기와 분리배출 준수, 재활용 활성화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고객이 먼저 요청하지 않은 경우 매장 내 종이컵과 물티슈, 일회용 앞치마 등을 제공하지 않는 등 일회용품 사용량을 적극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음식점 가맹점들이 속한 프렌차이즈산업협회는 수시 점검을 통해 협약 사업자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품목별 사용량과 분리배출량을 조사해 환경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 같은 행동 유도(넛지형 켐페인) 참여를 통해 불필요한 종이컵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매장에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 등은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게 분리배출하고, 전문 회수·재활용 업체가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협회는 협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자발적 협약 실천을 독려하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양주간은 연 4회, 분기별 1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주간은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반려마루 짝꿍들’이라는 주제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이번 2분기 행사는 ‘장기 보호동물 및 고양이’, 3분기는 ‘휴가철 유기·유실동물 방지’, 4분기는 입양 동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홈 커밍데이’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바이 바이(Buy Bye~)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슬로건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서약에 동참하는 인원수에 따라 선물이 적립돼 반려동물 입양자에게 증정된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는 입양후기 공모전이 열린다. 보호동물 입양 후의 다양한 사연을 모아 좋아요(하트) 개수, 신청서 내용 등을 검토해 우수 사연을 뽑고 오는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시상식을 할 계획이다. 참여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반려마루 계정을 태그해 사진 및 영상 게시,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해 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해안에서 환경단체가 다량의 쓰레기를 확인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이들 섬의 해안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가지질공원인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농여해변 사주에서 가득 쌓인 쓰레기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발견된 쓰레기 대부분이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와 폐어구, 각종 플라스틱이 파도에 떠밀려 육지에 쌓인 것들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된 두무진은 10억 년 전의 퇴적구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대청도 농여해변에서는 모래가 쌓여 석호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바깥쪽에는 풀등(모래섬)이 형성돼 있다. 이들 해안은 높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대상지로 포함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는 차치하더라도 국가지질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는 해안까지 쓰레기가 많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상징성 있는 명소와 접근이 쉬운 지역부터 해안 쓰레기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초록우산은 황영기 회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소비 중단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일상생활 속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이인영 SSG.COM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지목했다. 초록우산은 사내 친환경 캠페인 ‘으쓱(ESG) 캠페인’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이 합심해 ‘삼無운동(플라스틱을 없애고 종이 인쇄, 핸드페이퍼 타올 사용을 지양하자는 의미)’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착한 소비 및 생산 유도를 목표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2023년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대한 약속과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 고양시는 반려동물의 분실 예방에 유용한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 가운데 선착순 2천 마리까지 지원한다. 등록은 65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칩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3만~5만원인 비용 가운데 본인 부담은 1만원이다. 지정병원은 고양시 콜센터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동물병원에 등록이 가능한지 사전 확인 후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반려동물 숫자가 가장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물등록 비용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남개발공사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함께 목포 남항 건설사업장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지킴이는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공사 ESG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도입됐고, 지난 3월 공사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목포와 무안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10명을 위촉했다. 이번 활동은 도민의 눈높이로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건설폐기물 등의 발생원을 합동점검한 뒤 사업장 환경관리 일환으로 소음·비산먼지 계측장비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실천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철새 도래지와 인접한 목포 남항에 위치한 건설사업장 특성 상 환경지킴이와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방치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기원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에서 진행하는 건설 사업장 환경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가 주민중심 환경모니터링 등 도민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