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지중해에서 80종 이상의 상어와 가오리가 과도한 어획 및 불법 어획, 상어 고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상어와 가오리 같은 연골어류를 포함하는 생물군에 대한 보존 전략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스페인과 모로코부터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에 이르는 22개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연골어류에 대한 기존 보호 조치를 조사했다. 그들은 200개 이상의 조치를 확인했으며, 이는 국가 법률부터 NGO 주도의 보존 노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비(非)유럽연합(EU) 국가보다 이러한 조치를 더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스페인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구 결과, 정부가 이러한 조치의 63%를 책임지고 있으며, 주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국 기반의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THIS가 이케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비건 소시지 ‘THIS Isn’t Pork’를 영국 전역의 19개 이케아 푸드 코트에 출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이케아의 새로운 비건 소시지 & 매시(meal) 메뉴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세 개의 소시지와 매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 그리고 리크와 양배추 볶음이 포함된다. 가격은 4.95파운드로, 쇼핑하는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커디건 THIS CEO는 “이케아와 협력해 우리의 소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 개의 목적 지향적인 브랜드가 함께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THIS는 지난해 2천만 파운드의 시리즈 C 자금을 확보한 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업데이트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비건 요리 월간 행사인 비거뉴어리(Veganuary)를 맞아 치킨 키에프와 대체 치킨윙 등 두 가지 새로운 고기 대체 제품도 출시했다. 이케아는 2020년에 2025년까지 자사 레스토랑의 주요 식사 메뉴의 50%와 포장 식품의 80%를 식물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인기 있는 식물 기반 요리를 육류 기반 제품보다 더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식물 기반 식품을 보다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케아의 푸드코트에서 판매되는 식물성 옵션으로는 클래식 베지볼과 새로운 비건 핫도그가 있으며, 2018년 유럽에서 테스트한 비건 핫도그는 95%의 고객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케아는 출시 두 달 만에 핫도그 100만 개를 판매했다고 발표하며, 현재 전 세계 매장에서 클래식 프랭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식물성 메뉴 제공에 나서고 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각각 비건 버거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비건 음료와 간식을 확대하는 등 식물 기반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지속 가능한 식품 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가축 산업이 온실가스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소, 양, 기타 가축은 장내 발효 과정에서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생성하며, 이는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높은 열 가두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축 산업은 합성 비료 사용과 방목을 위한 산림 벌채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아산화질소를 대량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은 가축 부문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게 만들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약 920억 마리의 농장 동물이 있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면적의 토지가 소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윈체스터 대학교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교수는 최근 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반려동물의 비건 식단 전환이 환경..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이 화천 산천어축제를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13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되며,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단체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23일간 진행되는 화천 산천어축제에 국내 양식 산천어의 90%인 52~64만 마리가 투입된다"며 "동물을 죽이며 즐기는 축제는 생명 감수성을 파괴하고 동물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무디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축제 과정에서 산천어들이 낚시와 맨손으로 잡히며 고통받고, 며칠간 굶기거나 운반 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등 심각한 학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수생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이라며 "산천어축제, 송어축제, 연어축제 등 동물을 오락 대상으로 삼는 행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이 늘어나고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라벨링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계란, 해산물, 가금류, 육류 및 유제품에 대한 식물 기반 대체품의 명명 및 라벨링에 관한 초안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소비자들이 식물 기반 대체 식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품 간의 차이를 파악해 정보에 기반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안 지침 문서에 따르면 미국 내 식물 기반 대체 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55억 달러에서 2023년 81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 기반 식품 협회(Plant-Based Foods Association, PBFA)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70%가 식물 기반 식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의 마이너스 커피(Minus Coffee)가 새로운 원두 없는 커피 대체품인 '마이너스 바닐라 오트밀크 라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이너스의 라떼는 라떼는 대추 씨와 포도 씨와 같은 업사이클링 식물 기반 재료를 사용해 커피의 맛을 재현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 마이너스 즉석 바닐라 오트밀크 라떼는 일반 커피 한 잔의 카페인 양의 절반만 포함돼 있으며, 각성을 돕는 L-테아닌과 6그램의 식물성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오트밀크 베이스는 유제품 없이도 크리미한 맛을 제공한다. 제품은 코르티솔 급증이나 에너지 저하 없이 부드러운 에너지 부스트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여성의 웰빙과 코르티솔 균형을 위해 여성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됐다. 특히 코르티솔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신체가 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2025년, 장 건강을 위해 채식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이들보다 채식주의자들의 장에서 더 건강한 미생물이 발견됐다. 영국의 심층 영양 연구팀 ZOE는 2만 1000명의 식습관을 분석해 채식이 건강한 미생물 군집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고기를 줄이는 추세 속에서 지구 친화적인 식단 변화가 장내 박테리아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했다. 연구는 비건, 유연한 채식주의자, 육식주의자 등 세 가지 그룹의 장 프로필을 비교했다. 그 결과, 각 식단 패턴마다 고유한 장 프로필이 확인됐으며, 특히 비건 그룹이 가장 건강한 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들은 장 내벽을 지원하고 염증을 줄이며 건강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단쇄 지방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가 높은 채소 섭취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 특히 유용한 채소를 소개한다. 배추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채소로,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높다. 그뿐만 아니라 배추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감기와 같은 질병이 유행하는 만큼, 배추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또한 배추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며,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어 노화 방지와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배추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체내 독소를 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대체 식품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지난 달 저널 푸드 프론티어스(Food Frontiers)에 게재된 영국 서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 식품을 섭취하는 채식주의자는 그렇지 않은 채식주의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높다. 식물성 대체 식품은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에게 간편한 선택지가 되면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20년 61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40년에는 전 세계 육류 소비의 6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이에 식물성 대체육이 실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데 대한 연구가 활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영국의 인기 TV 쇼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이 출연진 의상에서 동물 깃털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캠페인에 따른 결정으로,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다. '스트릭틀리 컴 댄싱'은 B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댄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착용하며, 이 의상에는 종종 실제 동물의 깃털이 사용돼 왔다. 그러나 이러한 깃털 사용은 심각한 동물 학대를 동반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페타에 따르면, 타조와 같은 사회적 동물들은 의류 산업에서 깃털을 얻기 위해 잔인한 방식으로 다뤄진다. 어린 타조는 전기 충격을 가한 뒤 깃털을 뽑히며, 이 과정에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치명적인 부상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스타벅스 재팬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종이 빨대 대신 식물성 폴리머 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스타벅스 재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분해성 빨대 ‘그린 플래닛(Green Planet)’ 빨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재팬은 2030년까지 폐기물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히며 종이 빨대를 없애고 새로운 생분해 빨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아이스 음료용 석유 유래 플라스틱 빨대에서 전환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일본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출시했다. 하지만 환경을 위해 도입된 종이빨대는 그동안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고객들 사이에서는 액체에서 금방 흐물거려진다던가, 음료에서 종이 맛이 난다는 등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새로운 빨대 그린 플래닛는 식물성 생..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 뉴욕주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대형 석유 기업에 연간 30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새로운 기후법을 시행한다. 최근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는 화석 연료 오염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간 30억 달러를 지불하도록 하는 기후 변화 슈퍼펀드법에 최종 승인했다. 해당 법안은 1980년의 슈퍼펀드법을 모델로 기업이 석유 및 화학물질 유출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독성 폐기물 청소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한다. 특히 법안은 화석 연료 생산의 기후영향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화석 연료가 세계 온실 가스 배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하며 극심한 기상 현상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이번 법안과 관련해 “뉴욕주는 향후 25년간 화석연료 기업들에게 총 75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면서 “부과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10억 톤을 넘는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기후 변화 슈퍼펀드법은 탄소배출량 증가에 책임이 있는 화석 연료 생산자로부터 2000년부터 2024년까지 25년 동안 750억 달러의 벌금을 내도록 하는 것으로 해당 벌금을 통해 뉴욕 주민들의 세금 부담이 줄이고 도로, 교통, 건물, 수도 및 하수 시스템 등 인프라를 기후 변화에 적응시키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금된 기금의 최소 35%는 저소득 가구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부정적인 공중 보건 및 오염 영향으로 인한 부담을 지고 있는 불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할당된다. 기후 변화 슈퍼펀드법을 공동 발의한 리즈 크루거(Liz Krueger) 상원의원은 “뉴욕은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첫발을 내딛었다. 1970년대부터 화석연료 채굴과 연소가 기후 변화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주요 석유 기업들은 이를 무시하며 2021년 1월 이후 1조 달러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 앞으로는 기후 위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회사들이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버몬트 주 역시 기후 변화 슈퍼펀드법안에 승인했다. 이를 통해 주는 2026년 1월까지 공공 보건, 생물종 다양성, 그리고 경제 발전에 영향을 준 것을 포함해 1995년에서 2024년 사이에 방출된 온실가스에 대한 총비용을 평가하고 화석 연료 회사에 벌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미국 내 뉴욕주와 버몬트 주가 기후 변화 슈퍼펀드법에 승인하면서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저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다른 주들도 이르면 올해 이와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대표 이원복) 등 시민단체들이 1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이 참여했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과 3조 마리의 바다 동물이 식용을 위해 희생되고 있다"며 "비건 채식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동물 보호와 환경 보존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250만 명(전체 인구의 5%)으로 추정되며, 채식을 선호하거나 지향하는 인구는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들은 "비건 채식은 심장병, 당뇨병, 비만, 암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비건 식습관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채식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6000여 개의 채식요리법과 5000여 개의 채식 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2025년은 건강한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행복한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즐거운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사랑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평화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자유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행운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축복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건강을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동물을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환경을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비건'(VEGAN) 채식으로 건강과 동물, 그리고 환경과 지구를 살릴 것을 촉구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 금주, 다이어트, 자격증 등 새해 계획을 세운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새해에는 '비건'(VEGAN) 채식을 계획하고 실천해볼 것을 추천한다. 한국채식연합은 국내 채식 인구를 약 5%, 250만명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채식을 좋아하거나 채식 위주로 식사하거나, 채식을 지향하는 등 채식 선호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3 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채식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계적인, 역사적인 추세이므로 우리나라라고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한편, 한국채식연합 홈페이지에는 6,000여개 이상의 채식요리, 5,000여개 이상의 채식식당 글, 그리고 다양한 채식제품 등 채식과 관련한 많은 정보와 내용들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그리고 매년 약 3조 마리의 바다 동물들이 역시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그리고 비건(VEGAN) 채식을 하는 사람은 심장병, 당뇨병, 비만, 암 등에 걸릴 위험을 줄여 준다. 뿐만 아니라, 동물을 먹는 것은 코로나 19(COVID-19) 뿐아니라, 사스(SARS), 메르스(MERS), 광우병(BSE), 햄버거병(HUS, 용혈성요독증후군), 신종플루(Swine Flue, 돼지독감), 조류독감(AI), 에볼라(EBOLA), 니파 바이러스(NiV), 라사 열병(Lassa Fever) 등 수많은 감염병을 가져온다. 또한,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은 전 세계 배출량의 18%를 차지하며, 2019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공개한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 보고서'에는 축산업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한 바 있다. 유엔(UN)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재앙의 최악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비건 식습관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2025년 새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비건(VEGAN) 채식으로 나와 동물,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길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대표 이원복)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2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VEGAN) 크리스마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했으며,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성명서를 통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과 3조 마리의 바다 동물이 인간의 식탁을 위해 희생되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윤리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환경 측면으로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현재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에 비건 채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은 "일반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이 비건 채식"이라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비건 라이프스타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비건 크리스마스를 통해 이 땅 위에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건강한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행복한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즐거운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사랑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평화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자유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축복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건강을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동물을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환경을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아, 건강과 동물 그리고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매년 세계적으로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그리고 매년 약 3조 마리의 바다 동물들이 역시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또한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오늘날 축산업은 지구 온실가스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비건'(VEGAN)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우리 시민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VEGAN) 채식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비건'(VEGAN) 크리스마스로, 이 땅위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희망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마리의 농장 동물들이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착취당하며 죽고 있다. 이 동물들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도입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동물들을 끔찍하고 잔인한 사육 환경으로 내몰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은 이러한 실태를 고발하고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의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농장 동물들이 생명이 아닌 상품이나 기계로 취급받고 있으며, 이는 거대한 '동물 학대' 산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라는 연속형 철창 케이지에 갇혀 살아가며, 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알을 낳는 기계로 전락하고 있다. 어미 돼지 역시 '임신틀'에 갇혀 평생 강제 수정으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고통받고 있다. 공장식 축산의 문제는 단순히 동물 학대에 그치지 않는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동물들의 면역력과 건강이 파괴되고, 이는 조류독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을 확산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더 싸고 많이 고기를 먹으려는 욕심이 이러한 사태를 불러일으켰으며, 공장식 축산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창고이자 생산공장이 됐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2012년부터 암탉의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금지하고 2013년부터 어미 돼지의 '임신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공장식 축산을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라고 규정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이러한 동물판 '아우슈비츠'와 같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하루빨리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동물학대,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억압,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착취,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고문,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학대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 동물억압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 동물착취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 동물고문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전 세계적으로 매년 1, 000억 마리의 소, 돼지, 양, 염소, 닭, 칠면조 등 지각력있는 농장동물들이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착취당하며 죽고 있다. 그리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도입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은 농장동물들을 끔찍하고 잔인한 사육 환경으로 내몰고 있다. 오늘날 농장동물들은 농장이 아닌, 공장에서 살아가고 있다. '공장식 축산'에서 동물은 생명이 아니라, 상품이나 기계로 전락하였다.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은 거대한 '동물학대' 산업이다. 동물들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감금된 채, 온갖 신체훼손 등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공장식 축산'은 동물판 '아우슈비츠'(Auschwitz)가 되었다. 농장동물들은 생명으로서 최소한의 존중도 받지 못하며, 이익과 수익만을 중시하는 인간의 착취구조 속에서 심각한 동물학대를 당하고 있다. 오늘날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Battery Cage, 연속형 철창 케이지)에 갇혀서, A4용지 1장보다도 작은 공간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다. 암탉들은 바닥이 철망으로 된 '철창 케이지'에서 땅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날개를 펴지도 못한 채 알낳는 기계로 전락하여, 하루 하루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 인간을 좁은 공중전화 부스안에 넣고, 평생 그 곳에서 살아가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는 정말 끔찍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암탉들은 바닥이 철망으로 된 케이지에 갇혀서 살아가는데, 철망 사이에 발과 발가락이 끼거나 찢어져서 대부분의 암탉들은 심각한 발 부상과 질병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또한 오늘날 어미 돼지는 몸을 제대로 돌릴 수 없는 가로 세로 60cmX 210cm의 '임신틀(스톨, Stall)에 갇혀, 평생 강제 수정으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새끼낳는 기계로 전락하였다. '임신틀' 안에서의 어미 돼지들은 앉거나 일어서기만 가능할 뿐, 몸을 돌리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끊임없이 고통과 고문을 당하고 있다. 어미 돼지들은 인공수정으로 임신되고 출산하고 또다시 임신되다가, 3년 후 생산성이 떨어지면 도살되어 고기용으로 팔려나간다. 뿐만 아니라, 농장동물들에게 가해지는 신체 절단, 훼손 행위는 매우 심각하다. 마취없는 부리자르기와 거세, 그리고 이빨 자르기, 꼬리 자르기 등의 신체 훼손들이 축산농장 바깥에서 행해졌다면 끔찍한 ‘동물학대’로 처벌받을 행위들이지만, 공장식 축사 안에서는 관행적이고 은밀하게 자행되고 있다. 이러한 공장식 밀집 사육과 감금틀 사육은 비위생적인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동물들의 면역력과 건강을 파괴하고 있다. 분뇨와 오물 등으로 오염되어진 축사는 조류독감(AI), 구제역, 살충제 계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을 확산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더 싸게, 더 많이 고기를 먹으려는 우리의 욕심이 동물들을 공장식 축산이라는 지옥으로 내몰았고, 공장식 축산은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창고이자 생산공장이 되어 버렸다. 유럽연합(EU)은 2012년부터 암탉의 '배터리 케이지'(Battery Cage) 사육을 금지하고 2013년부터 어미돼지의 '임신틀(스톨, Stall)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Yuval Harari)는 오늘날 '공장식 축산'을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동물판 '아우슈비츠'(Auschwitz)인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하루빨리 금지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