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동물성 식단 대신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요리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이 2가지 새로운 식물 기반 학위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호텔˙케이터링 전문지 ‘더 케이터러(The Caterer)’는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이 새롭게 식물 기반 디플로마를 확대해 개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 꼬르동 블루가 식물 기반 요리 전문 학위를 처음 만든 것은 지난 2019년으로 학교는 식물 기반 요리 예술 일반 디플로마를 시작했지만 비건, 채식주의, 식물 기반 레스토랑 및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두 가지 전문 과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식물 기반 요리 예술 디플로마는 식물로만 만든 훌륭한 요리를 만드는 데 중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살아있는 탄소저장고로 불리는 고래가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받는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고래 보호단체 WDC(Whale and Dolphin Conservation)는 새로운 보고서 ‘뜨거운 물 속의 고래(Whales in Hot Water)’를 발간하고 바다의 온난화 현상이 고래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WDC는 열대 우림이 탄소 저장에 중요한 역할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반면, 고래류는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들에 따르면 고래는 최대 100년까지 살 수 있으며 몸에 탄소가 축적한다. 매년 약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고래는 죽어 해저로 가라앉을 때, 탄소는 깊은 곳으로 옮겨져 수 세기 동안 그곳에 남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해양..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라쿤, 미어캣 등 희귀 동물을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야생동물 카페가 금지되고, 수족관이 전시 목적으로 고래류를 새로 들여오는 것이 금지됐다. 이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성명을 발표하고 야생동물은 사지도 팔지도 말 것을 촉구했다. 18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지난 14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령 개정안과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됐다”라면서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라쿤과 사막여우, 미어캣, 다람쥐, 프레리독 등을 이용한 야생동물 카페의 운영이 금지된다. 우리는 이번 야생동물 카페 금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스코틀랜드에서 포식자 개체수 통제를 위해 죽는 동물이 매년 26만 마리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옥스퍼드 동물윤리센터(Oxford Centre for Animal Ethics)’가 발간한 보고서 ‘죽이기 위해 죽이기(Killing to Kill)’에 따르면 매년 스코틀랜드에서는 법적 ‘포식자 통제’ 관행을 위해 최대 26만 마리의 동물이 죽임을 당한다. 포식자 통제는 가축을 보호하거나 사냥을 하기 위한 동물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포식성 종의 개체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야생동물 관리 정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서는 습지에서 행해지는 뇌조 사냥을 위해 뇌조를 잡아먹는 포식자들을 죽여 인공적으로 개체수를 부풀리고자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포식자 통제는 동물들의 엄청난 고통을 초래하게 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탄소중립의 시급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탄소배출을 일으키고 동물의 희생을 필수로 하는 동물성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채식,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전히 소비자들은 제품의 라벨에 ‘비건’, ‘식물 기반’이라는 단어가 쓰여있는 제품보다 ‘건강한’, ‘지속가능한’이라는 대체 용어로 적혀있을 경우 해당 제품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2023년 위험분석학회 연례 컨퍼런스(2023 Society for Risk Analysis Annual Conference)’에서 발표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연구를 인용해 소비자들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유엔환경계획(UNEP)의 새로운 보고서는 동물성 식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식물성, 재배 및 발효 육류 대안의 잠재력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유엔환경계획의 프로티어 리포트 ‘요리란 무엇일까요(What's Cooking?)’는 새로운 육류 및 유제품 대체품, 특히 새로운 식물 기반, 발효 유래 및 재배 제품의 활용이 환경, 건강, 사회 및 동물 복지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식품 시스템이 현재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동물성 제품은 그 배출량의 거의 6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가 먹는 음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제기됐으며 축산업의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의 대체육 제조기업 임파서블푸드가 내년 식물성 핫도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임파서블푸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식물성 핫도그를 내년 식물성 식품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라며 오는 16일 뉴욕 맨하튼에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내년 첫 신제품인 식물성 핫도그는 미국식 핫도그로 전통적인 소고기 핫도그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제공하지만 식물에서 추출한 고품질 재료로 만들어졌다. 케첩이나 머스타드와 같은 기본적인 양념부터 임파서블푸드의 식물성 소고기칠리 등을 토핑으로 얹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일반 동물성 핫도그 브랜드보다 총 지방과 포화지방을 50% 적게 함유하고 있으며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동물성 핫도그에 함유되는 합성 질산염이나 아질산염 대신 배양된 셀러리 분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아질산염만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임파서블 푸드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동물성 핫도그에 대한 식물성 대안을 만드는 것 외에도 새로운 핫도그 제품이 동물성 핫도그에 비해 지속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동물성 핫도그를 생산하는 데 비해 배출가스 배출량이 84% 적고, 물은 77%, 토지는 83% 적게 든다. 피터 맥기네스(Peter McGuinness) 임파서블푸드 CEO는 “핫도그는 부인할 수 없는 미국 문화의 고전적인 부분이며, 말할 것도 없이 버거의 가장 친한 친구다. 우리의 신제품은 전형적인 핫도그 맛을 복제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지구에 더 좋은 영양이 풍부한 제품을 제공한다.우리는 임파서블 제품을 선택할 때 타협이 없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임파서블푸드는 회사의 신제품 비프 라이트(Beef Lite)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하트 체크 식품 인증 프로그램(Heart-Check Food Certification Program)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심장협회가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 구분하는 마크로, 회사에 따르면 임파서블푸드 비프 라이트는 0g의 트랜스지방, 그리고 동물성 다진 소고기에 비해 포화 지방이 75%나 적다는 점이 특징이며 콜레스테롤이 없고 단백질 21g을 함유해 하트 체크 마크를 받을 수 있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화 ‘치킨 런’이 23년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되는 ‘치킨 런2: 너겟의 탄생(Chicken Run 2: Dawn of the Nuggets)’이 동물보호와 공장식 축산업의 무서운 현실을 조명하는 내용을 담아 기대를 높인다. 최근 영화 공개를 앞두고 샘 펠(Sam Fell) 감독은 더 메트로, 가디언 등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그가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영화의 배경은 1편과 마찬가지로 1950년대다. 식품학자 로버트 C. 베이커(Robert C. Baker)가 치킨 너겟을 발명한 시기와 같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공식 티저 트레일러 영상에선 양계장에서 탈출에 성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진저와 록키, 그리고 친구들이 다른 닭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식물성 식단과 환경오염에 대한 가짜뉴스가 소셜미디어에 만연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최근 네덜란드 친환경단체인 ‘변화하는 시장 재단(Changing Markets Foundation)’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육류, 유제품 및 식물성 대체 식품에 대한 명백한 잘못된 정보가 유명 인사의 게시물을 포함해 약 100만 개의 게시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구기관인 리플 연구소(Ripple Research)와 협업을 통해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 사이에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 레딧(Reddit)에 게시된 2억 8500만개의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약 100만 개의 게시물이 잘못된 정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변화하는 시장 재단은 이러한 소셜미디어의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을 동물성 제품의 이점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지난 12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동물단체는 이를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2일 오후 소위원회를 열고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 식용을 둘러싼 국민적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입법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 한국동물보호연합, 1500만반려인연대, 캣치독 등 동물보호단체는 13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 농해수위 법안 소위 통과를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골자로 한다. 이번에 통과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개 식용 종식에 따른 농장주, 도축업자, 유통상인, 음식점 등 종사자의 생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지원 의무화 조항도 포함됐으며 개 식용 문화를 근절하자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 역시 의결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이 회의 안건으로 다시 오른 것에 반발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불참했다. 이에 단체는 “국민의 힘 역시 그동안 개식용 금지법에 찬성 입장을 보여왔으며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이름을 따서 '김건희법'으로 명명하기도 했다”라면서 “12월 12일 여당과 야당은 ‘2+2 협의체’ 회의를 열고, 각 당이 최우선 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법안 리스트를 각자 10개씩 뽑아 공유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는데, 국민의 힘이 제안한 10개 법안 중에 ‘개식용 금지 및 폐업 지원 특별법’이 포함돼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힘과 정부는 지난 11월 '당정협의회'에서 12월 연내 '개식용 금지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약속한 만큼, 특별법의 12월 국회 통과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단체는 “우리는 이번 ‘개식용 금지 특별법’의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 통과를 환영하며, 정부와 여당, 야당은 약속대로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개식용 금지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화려한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배출 비중의 10%를 차지하며, 폐수 발생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다양한 친환경 섬유가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분해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의류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글로벌 디자인 웹진인 디자인붐(Designboom)은 챔피온이 최근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줄이기 위한 ‘에코 퓨처 리버스 위브(ECO FUTURE REVERSE WEAVE)’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에코 퓨처 리버스 위브 컬렉션은 오늘날 직물의 60% 이상이 폴리에스테르, 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이 풍부한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된 미국 햇빛 영양 건강연구센터(Sunlight, Nutrition, and Health Research Center)의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조절하는 식단의 역할을 자세히 논의한다. 연구진은 식단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다국적 생태학적 연구, 전향적 및 단면적 관찰 연구, 실험실 연구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식물성 재료가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 및 중국, 일본, 인도의 전통식단이 서양식 식단과 달리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전통적인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던 이들 국가에..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최근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은 국제 평가기관 저먼워치와 기후 연구단체인 뉴클라이밋 연구소, 환경단체 클라이밋액션네트워크(CAN)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90%를 차지하는 64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후 정책과 이행 수준을 평가해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이하 CCPI)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CPI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각국의 최신 정책과 이슈를 반영해 발표된다. 온실가스 배출, 재생에너지, 에너지 소비, 기후 정책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각각 평가하고 점수를 합산해 국가별 종합점수를 낸다. 올해 CCPI 순위에서 1∼3위는 지난해에 이어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국..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곰팡이로 대체 식품을 만들던 회사가 세계 최초로 곰팡이 기반 요거트를 선보였다. 지난 8일(현지시간)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트렌드헌터(trendhunter)는 시카코에 본사를 둔 식품회사 ‘네이처스파인드(Nature’s Fynd)’가 세계 최초로 곰팡이 기반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조나스(Thomas Jonas) 네이처스파인드 CEO는 “맛을 위해 영양을 희생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많은 유제품 없는 요구르트 시장에서 우리는 세계 최초의 곰팡이 기반 요거트를 만들었다. 이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며 지구 친화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거트는 기존 요거트와 비슷하게 걸쭉하고 크리미한 제형으로 견과류, 콩, 글루텐과 같은 일반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건강을 이유로 대체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40년까지 대체 단백질이 육류 소비량의 3분의 1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정치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소셜 마켓 재단(Social Market Foundation, SMF)’은 왕립 동물 학대 방지 협회(RSPCA)의 자금 지원을 받아 진행한 최신 연구에서 식품 분야 전문가 10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대체 단백질 식품이 2040년까지 우리가 먹는 육류 소비량의 최대 3분의 1을 대체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육류를 단백질이 풍부한 다른 식물성 제품으로 전환하면 매년 3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공장식 농장에서 사육되고 도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는 이러한 대체 단백질의 미래 시장 점유율은 불..